⛩️ 토리고에 신사
명칭토리고에 신사
Torigoe Shrine
鳥越神社
🗺️ 소재지

개요

도쿄 다이토구에 위치한 유서 깊은 신사로, 특히 매년 6월에 열리는 **도리코에 마츠리(鳥越祭り)**를 체험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이 축제는 도쿄에서도 손꼽히는 무게의 센간 미코시(千貫神輿) 행렬과 활기찬 분위기로 유명하여, 전통 일본 문화에 관심 있는 여행객이나 현지 축제의 생동감을 느끼고 싶은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축제 기간 동안 화려한 미코시 행렬을 직접 관람하고 다양한 **야타이(屋台, 노점)**에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축제가 아닌 평상시에는 651년에 창건된 신사의 고즈넉한 경내를 거닐며 역사적인 건축물을 감상하거나 조용히 참배하며 도심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은 미리 작성된 것만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3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축제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도리코에 마츠리 (鳥越祭り)

도리코에 마츠리 (鳥越祭り)

축제 관람 무료 (노점 이용 시 유료)

매년 6월 9일 전후 주말에 열리는 이 지역 최대 축제로, 도쿄에서 가장 무겁다고 알려진 센간 미코시(千貫神輿)가 거리를 행진하는 모습이 장관이다. 밤에는 등불을 밝힌 미코시가 신사로 돌아오는 '미야이리(宮入り)'가 하이라이트이며, 다양한 야타이(屋台, 노점)가 들어서 활기를 더한다.

💡 팁: 축제 기간에는 신여고(神輿庫)에서 센간 미코시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도리고에 신사 및 주변 일대
매년 6월 9일 전후 금, 토, 일요일 (세부 일정 매년 공지)
역사적 신사와 고즈넉한 경내

역사적 신사와 고즈넉한 경내

참배 무료

651년에 창건되어 137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신사로, 주신은 야마토 타케루노 미코토이다. 도심 속에 위치하면서도 고목과 석조물이 어우러져 차분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경내에는 본전 외에도 여러 작은 사당들이 있다.

도리고에 신사 경내
참배는 24시간 가능 (사무소 운영 시간 별도)
고슈인 (御朱印) 수집

고슈인 (御朱印) 수집

통상 각 500엔

참배 기념으로 받을 수 있는 고슈인은 본사뿐 아니라 경내사인 후쿠주샤(福寿社)와 시시키샤(志志岐社)의 것도 받을 수 있다. 모든 고슈인은 미리 작성된 서면(書き置き) 형태로 제공되며, 정월 등 특별한 시기에는 한정판 고슈인이 나오기도 한다.

💡 팁: 고슈인은 신사 사무소(社務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받을 수 있다.
도리고에 신사 사무소
09:00 - 17:00 (일반적으로)

추천 포토 스팟

도리코에 마츠리 중 센간 미코시 (千貫神輿) 행렬

도리코에 마츠리 중 센간 미코시 (千貫神輿) 행렬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대한 미코시와 이를 옮기는 사람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밤에 등불을 밝힌 미코시는 더욱 인상적이다.

신사 본전과 경내 풍경

신사 본전과 경내 풍경

고풍스러운 신사 건물, 오래된 나무, 석등 등이 어우러진 경내는 차분하면서도 일본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은행나무도 좋은 피사체이다.

방문 팁

도리코에 마츠리 기간에는 신여고(神輿庫)에서 축제에 사용되는 거대한 센간 미코시(千貫神輿)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신사 주변뿐 아니라 인근 상점가에서도 다양한 먹거리와 물품을 판매하는 노점(야타이)이 많이 들어서므로 함께 둘러보면 좋다.

고슈인(御朱印)은 본사 외에 경내사인 후쿠주샤(福寿社)와 시시키샤(志志岐社)의 것도 받을 수 있으며, 모두 미리 작성된 형태(書き置き)로 제공된다. (통상 각 500엔)

신사 본전 앞에 있는 한 쌍의 고마이누(狛犬, 사자개 석상)는 순산 기원의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매년 8월 4일은 '오하시쿠요(お箸供養)'의 날로, 사용하지 않는 젓가락을 가져와 공양하고 태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JR 소부선 아사쿠사바시역(浅草橋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6~10분.
  • 도에이 지하철 아사쿠사선 아사쿠사바시역(浅草橋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6~10분.
  • 도에이 지하철 아사쿠사선 구라마에역(蔵前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6~10분.
  • 도에이 지하철 오에도선 구라마에역(蔵前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6~10분.
  • 도에이 지하철 오에도선 신오카치마치역(新御徒町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1분.

각 역에서 신사까지는 표지판을 참고하거나 지도 앱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 버스 이용

  • 도에이 버스 '도리고에 진자마에(鳥越神社前)'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신사 바로 앞에 도착한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6월 9일을 포함한 주말 전후 (보통 금~일 3일간)

도리코에 마츠리 (鳥越祭)

매년 1월 8일

돈도야키 (とんど焼き)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651...현대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도리고에 신사의 신문(神紋, 신사 문장)은 칠요문(七曜紋)인데, 이는 헤이안 시대의 무장 다이라노 마사카도(平将門)의 문장인 구요문(九曜紋)과 동종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교토에서 효수된 다이라노 마사카도의 목이 동쪽으로 날아와 이 땅을 '넘어갔다(飛び越えた)'하여 '도리고에(鳥越)'라는 지명이 유래했다는 설이 전해진다. 이와 관련하여 신사의 현재 궁지(宮司) 가문인 가부라기(鏑木)가는 마사카도와 연관된 지바(千葉) 일족과 관련이 깊다는 이야기도 있다.

신사의 정식 명칭은 '토리코에 진자(とりこえじんじゃ)'로, '코에(こえ)'에 탁점이 없지만, 신사 앞 도로의 신호등에는 '토리고에(とりごえ)'로 탁점이 찍혀 표기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경내 입구에 있는 신사 이름이 새겨진 석표(社号標) 중 일부는 일본의 전 총리인 하토야마 이치로(鳩山一郎)의 글씨로 알려져 있다.

신사의 위치가 다이라노 마사카도와 관련된 도쿄 내 7개의 주요 지점을 연결하면 북두칠성 모양이 된다는 '마사카도 결계설'에서 남쪽 끝 별에 해당한다는 주장이 일부에서 제기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