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야나카 공원묘지(야나카 레이엔) Yanaka Cemetery 谷中霊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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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고요하고 역사적인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특정 인물의 묘를 찾아 참배하려는 역사 애호가 및 조용한 사색을 원하는 1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넓은 묘역을 따라 조성된 길을 걸으며 잘 가꿔진 묘비들을 둘러볼 수 있고, 특히 봄에는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도쿠가와 요시노부를 비롯한 유명인들의 묘를 찾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은 묘지라는 특성상 관광지로서 특별한 볼거리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으며, 과거에 비해 길고양이를 보기 어려워졌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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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산책
무료봄철, 특히 4월에는 묘지 중앙 도로를 중심으로 벚꽃이 만개하여 '벚꽃길(Cherry-blossom Avenue)'이라 불리며, 관광객 없이 조용히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벚꽃 터널 아래를 걷는 경험은 매우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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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묘역 탐방 및 유명인 묘 방문
무료10만 제곱미터가 넘는 넓은 부지에 약 7,000기의 묘가 있으며, 도쿠가와 막부 마지막 쇼군인 도쿠가와 요시노부를 비롯하여 시부사와 에이이치, 하토야마 이치로 등 일본 근현대사 주요 인물들의 묘를 찾아볼 수 있다. 각 묘비는 독특한 디자인과 역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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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시타마치 분위기 속 평화로운 휴식
무료도쿄에서 보기 드물게 옛 시타마치 분위기를 간직한 야나카 지역에 위치하며, 잘 관리된 공원 같은 분위기 속에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잠시 앉아 쉬어가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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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만개한 벚꽃길 (사쿠라 도리)
묘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길로, 4월이면 벚꽃이 터널을 이루어 장관을 연출한다. 인파가 비교적 적어 여유로운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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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요시노부 묘소 앞
일본 역사의 중요 인물인 마지막 쇼군의 묘로, 철문 너머로 보이는 독특한 신도식 묘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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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묘역의 오솔길
잘 정돈된 묘석들과 오래된 나무들이 어우러진 묘역 내 작은 길들은 특유의 정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담기에 좋다.
방문 팁
우에노 공원, 도쿄 국립 박물관, 야나카 긴자 상점가 등 주변 명소와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계획하면 좋다.
닛포리역에서 매우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 야나카 긴자 상점가로 이어지는 산책 코스로도 이용된다.
묘지 내부는 매우 넓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묘지 내에는 깨끗하게 관리되는 공중화장실이 있다.
과거에는 길고양이가 많이 목격되었으나, 최근에는 그 수가 줄어 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방문 시 정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접근 방법
🚆 JR 이용 시
- 닛포리역(Nippori Station) 남쪽 출구에서 도보 약 1분
- 니시닛포리역(Nishi-Nippori Station)에서 도보 약 5분
- 우구이스다니역(Uguisudani Station)에서 도보 약 5분
각 역에서 표지판을 따라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축제 및 이벤트
벚꽃 감상 시기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정식 명칭은 야나카 레이엔(谷中霊園)이지만, 85년 이상 지난 지금도 옛 명칭인 야나카 보치(谷中墓地)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묘지 내에는 자체 경찰서(파출소)가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도쿠가와 쇼군 가문의 묘역이 있지만, 일반인의 출입은 제한되어 있으며 이중 철문 너머로만 그 모습을 엿볼 수 있다고 전해진다.
소설가 코다 로한의 유명 작품 '오층탑'의 실제 모델이 되었던 덴노지의 5층탑이 과거 이곳에 있었으나, 1957년 야나카 5층탑 방화心中 사건으로 소실되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있다.
과거에는 많은 길고양이들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그 수가 줄어 예전만큼 쉽게 만나기는 어렵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오층탑 (五重塔, The Five-Storied Pagoda)
메이지 시대를 대표하는 문학가 코다 로한의 소설로, 과거 야나카 공원묘지 내에 있었던 덴노지의 5층탑이 이 소설의 중요한 배경이자 모델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