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도쿄 국립박물관 호류지 보물관 The Gallery of Horyuji Treasures, Tokyo National Museum 東京国立博物館 法隆寺宝物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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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7세기에서 8세기에 이르는 일본 초기 불교 미술의 정수를 직접 확인하고, 쇼토쿠 태자와 관련된 귀중한 문화재를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및 미술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또한, 건축가 다니구치 요시오가 설계한 현대적이면서도 고요한 건축미를 체험하고 싶은 건축/디자인 관심 방문객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호류지에서 황실에 헌납된 약 300점의 국보 및 중요문화재급 보물들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수십 구의 금동불이 독특한 방식으로 전시된 공간에서 깊은 인상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유물은 고화질 디지털 콘텐츠로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명상하듯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은 본관에 비해 소장품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느끼거나, 전시실 내부 조명이 다소 어둡다고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박물관 부지 내에서 본관 건물과 다소 떨어져 있어 처음 방문 시 위치를 찾기 어려웠다는 의견도 간혹 보인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국보급 고대 불교 조각 감상
도쿄 국립박물관 입장료에 포함7세기 아스카 시대부터 나라 시대에 이르는 수십 점의 금동불과 목조 불상들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어두운 조명 아래 개별 케이스에 전시된 불상들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각기 다른 표정과 양식의 섬세함을 비교하며 감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니구치 요시오의 현대 건축미 체험
세계적인 건축가 다니구치 요시오가 설계한 미니멀하고 세련된 건축물 자체가 큰 볼거리이다. 직선과 면을 활용한 간결한 디자인, 건물 전면의 넓은 수반(水盤)과 빛의 조화는 고요하고 명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쇼토쿠 태자 관련 회화 및 공예품 탐구
일본 불교사에 큰 족적을 남긴 쇼토쿠 태자와 관련된 귀중한 유물을 만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국보 '쇼토쿠 태자 회전(聖徳太子絵伝)' 등이 있으며, 당시의 회화 양식과 역사적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공예품과 서적 등이 전시된다.
추천 포토 스팟

호류지 보물관 건물과 수반
건축가 다니구치 요시오가 설계한 현대적인 건물 외관과 그 앞의 넓은 수반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세련된 풍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맑은 날 수면에 비친 건물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금동불 전시실 내부 (제2실)
어두운 조명 아래 수십 구의 금동불이 개별 전시된 공간은 신비롭고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단, 개별 유물 촬영 가능 여부 및 규정 확인 필요)

자료실에서 바라보는 외부 풍경
중2층 자료실의 넓은 창을 통해 보이는 정원과 수반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조용히 휴식을 취하며 풍경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방문 팁
본관 등 다른 전시관과 다소 떨어져 있으므로, 미리 위치를 파악하고 동선에 포함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전시실 내부, 특히 불상 전시실은 조명이 상당히 어두운 편이다. 관람 시 참고하고, 사진 촬영 시에는 흔들림에 주의해야 한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공개되는 기악면(伎楽面) 등 특정 요일에만 관람 가능한 유물이 있으므로, 관심 있다면 방문 요일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도쿄 국립박물관 통합 입장권으로 관람 가능하며, 호류지 보물관을 위한 별도의 추가 요금은 없다.
관내에 호텔 오쿠라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 '호텔 오쿠라 레스토랑 유리의키(ゆりの木)'가 있어 식사나 차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사진 촬영은 촬영 금지 표시가 없는 유물에 한해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가능하다. 삼각대, 셀카봉 사용은 제한될 수 있다.
다른 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어 조용하고 차분하게 유물을 감상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접근 방법
🚇 지하철 및 JR 이용
- JR 야마노테선, 게이힌도호쿠선, 다카사키선, 우쓰노미야선, 조반선 '우에노역' 공원 출구에서 도보 약 10~15분 소요됩니다.
- 도쿄 메트로 긴자선, 히비야선 '우에노역' (G16, H17) 7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15분 소요됩니다.
- 게이세이 본선 '게이세이우에노역' 정면 출구에서 도보 약 10~15분 소요됩니다.
우에노 공원 내에 위치하며, 도쿄 국립박물관 정문으로 입장 후 좌측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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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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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현재의 호류지 보물관 건물은 건축가 다니구치 요시오에 의해 1999년에 개관했으며, 그의 아버지인 다니구치 요시로 또한 도쿄 국립박물관 동양관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 소장된 보물들은 1878년(메이지 11년) 나라의 호류지가 황실에 헌납한 것으로, 당시 폐불훼석의 영향으로부터 귀중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소장품 중에는 정창원 보물보다 한 시대 앞선 아스카 시대의 유물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일본 초기 불교 미술 연구에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는 평가가 있다.
건축가 다니구치 요시오는 이 건물 설계로 일본 건축학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호류지 보물관은 도쿄 국립박물관 내 다른 전시관에 비해 비교적 방문객이 적어 조용하고 차분하게 유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꼽힌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