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아부쿠마 동굴(아부쿠마도) Abukuma-do Cave あぶくま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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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아부쿠마 동굴은 8천만 년의 세월이 빚어낸 다양한 종유석과 석순, 그리고 일본 내 관광 동굴 중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박스워크(Boxwork) 등 자연의 신비로운 경관을 탐험하고픈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지질학적 경이로움에 관심 있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정비된 약 600m의 일반 관람 코스를 따라 동굴 내부의 주요 지형지물을 관찰하거나,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약 120m 길이의 탐험 코스를 통해 더욱 좁고 낮은 구간을 통과하며 모험적인 동굴 탐사를 경험할 수 있다.
탐험 코스의 경우, 일부 구간은 매우 좁고 낮아 신체적 제약이 있는 방문객이나 폐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부적합할 수 있으며, 주말이나 연휴에는 관람객이 많아 내부가 혼잡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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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유석과 석순 관찰
8천만 년에 걸쳐 형성된 다양하고 거대한 종유석, 석순, 석주 등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트리', '은서리(Silver Frost)', '요괴의 탑(Youkai Tower)' 등 독특한 이름이 붙은 생성물들이 볼거리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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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 코스 체험
추가 300엔일반 코스 외에 추가 요금으로 더 좁고 낮은 구간을 통과하는 모험적인 탐험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일부 구간은 몸을 숙이거나 기어가야 할 정도로 좁아 스릴을 더하지만, 신체적 조건에 따라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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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지형 '박스워크(Boxwork)' 관찰
일본의 관광 동굴 중 유일하게 벌집 또는 상자 모양의 희귀한 동굴 생성물인 박스워크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가느다란 방해석 칼날들이 교차하며 독특한 패턴을 이룬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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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네고텐 (滝根御殿 - Takine Palace)
천장 높이가 약 30m에 이르는 동굴 내 가장 큰 공간으로, 웅장한 규모와 다양한 형태의 종유석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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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 (Christmas Tree)
높이 2m가 넘는 동양 최대 규모의 석순으로 알려져 있으며, 독특한 모양과 크기 때문에 동굴의 상징적인 사진 촬영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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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세계 (月の世界 - Tsuki no Sekai)
다양한 색상의 조명 연출을 통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간으로, 독특한 느낌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동굴 내부는 연중 평균 15℃로 서늘하고 습도가 높으므로, 여름에도 얇은 겉옷을 준비하고 미끄럽지 않은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탐험 코스는 매우 좁고 낮은 구간이 있어 통과 시 신체적 제약(키, 체격)이 따를 수 있으며, 폐소공포증이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탐험 코스는 추가 요금 300엔이 발생한다.
JR 간마타역(神俣駅)에서는 스이카(Suica) 등 교통카드 사용이 불가능하며, 역 매표소 운영 시간이 제한적이므로 왕복 종이 승차권을 미리 구매하는 것이 편리하다.
동굴 입구 매표소 근처에 유료 코인 로커가 있으며, 작은 로커는 100엔에 이용 가능하고 사용 후 반환된다.
간마타역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택시 기사가 제공하는 할인권으로 입장료 할인 및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관람객이 많아 동굴 내부가 혼잡할 수 있으므로, 여유로운 관람을 원한다면 평일 오전 방문을 고려해볼 만하다.
인근 호시노무라 천문대(星の村天文台)의 매점에도 아부쿠마 동굴 기념품과 동일한 일부 상품이 더 저렴하게 판매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반에쓰 자동차도(磐越自動車道) 또는 아부쿠마 고원 도로(あぶくま高原道路) 오노 IC(小野IC)에서 약 15분 소요.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반에쓰토선(磐越東線) 간마타역(神俣駅)에서 하차 후 택시로 약 5~10분 소요.
- 간마타역에서 아부쿠마 동굴행 버스는 현재 임시 운행 중단 상태일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간마타역에서는 스이카(Suica) 등 교통카드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 승차권을 구매해야 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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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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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아부쿠마 동굴은 일본에서 박스워크(Boxwork)라는 희귀한 동굴 생성물을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관광 동굴로 알려져 있다.
동굴 내부의 연중 15℃로 유지되는 안정적인 환경을 활용하여 와인을 숙성시키는 와인 저장고가 있다. 이곳에서 숙성된 와인은 매점에서 판매되기도 한다.
동굴 내부에는 일본 고유종 박쥐를 포함한 여러 종류의 박쥐와 도롱뇽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 적색목록에 올라 있는 멸종위기종 힐겐도르프관박쥐(Japanese Hilgendorf's bat)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동굴 발견 초기 입구는 현재 관광 코스의 출구 근처에 해당한다고 한다.
관광 개발 이후 설치된 조명으로 인해 동굴 벽면에 이끼류(Lampenflora)가 자라기 시작했는데, 이는 원래 동굴 생태계에는 없던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