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고원산 연화원 탄생사 (코겐잔 렌게인 탄조지) Renge-in Tanjō-ji 高原山 蓮華院 誕生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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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웅장한 오층탑과 연못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거나, 정교한 사천왕상이 있는 남대문 등 불교 건축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사찰 및 건축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에게도 적합하다.
경내를 산책하며 다양한 건축물을 둘러볼 수 있고, 연못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본원 외에 쇼다이산 중턱에 자리한 오쿠노인(奥之院)까지 함께 방문하여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진 대범종과 또 다른 오층탑을 경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사찰로 진입하는 도로가 일부 좁고 입구가 찾기 어려워 초행길 운전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주차 시 일부 방문객은 현지 주민이나 관리인으로 보이는 인물과의 소통에서 불편함을 겪었다는 언급도 있어 참고하는 것이 좋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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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 비치는 아름다운 오층탑 (본원)
1997년에 순수 목조로 지어진 본원의 오층탑은 사찰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탑 앞의 연못(사쿠라가이케)에 비친 모습이 특히 아름다워 많은 방문객이 사진을 남기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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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남대문과 화려한 사천왕상 (본원)
2011년에 완공된 남대문과 그 안에 봉안된 사천왕상은 선명하고 화려한 색채와 위압적인 크기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본 최대급이라는 언급도 있을 정도로 정교하고 박력 있는 모습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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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급 대범종과 산중의 오쿠노인
오쿠노인 입장료 성인 200엔본원에서 조금 떨어진 쇼다이산 중턱에 위치한 오쿠노인은 세계 최대급으로 알려진 '비룡의 종'이라는 대범종으로 유명하다. 이곳에도 오층탑이 있으며, 산 위에서 바라보는 경치 또한 뛰어나 많은 참배객과 관광객이 찾는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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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 오층탑과 사쿠라가이케 연못
연못에 비치는 목조 오층탑의 모습은 이곳의 대표적인 촬영 포인트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아름다운 반영 사진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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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 남대문과 사천왕상
웅장한 남대문과 화려하고 박력 넘치는 사천왕상은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이다. 섬세한 조각과 색채를 클로즈업하거나 전체적인 위용을 담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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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노인 대범종 및 전망대
세계 최대급이라는 대범종의 거대한 모습과 함께 쇼다이산 중턱에서 바라보는 주변 경관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어수인(御朱印, 고슈인)은 본원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미리 작성된 형태(書き置き)로 제공되고 가격은 300엔이라는 언급이 있다.
본원뿐만 아니라 산 중턱에 있는 오쿠노인(奥之院)도 함께 방문하는 것이 추천된다. 오쿠노인에는 세계 최대급으로 알려진 대범종과 또 다른 오층탑이 있다.
온라인 리뷰나 사진 자료를 참고할 때, 본원과 오쿠노인의 모습이 혼재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니 구분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오쿠노인의 오층탑은 아래층이 본당의 역할을 하며, 위층까지 올라가 볼 수 있다는 체험담이 있다.
매년 6월 12일 밤에는 오쿠노인에서 본원으로 등불을 들고 행진하는 '류비쿠다리(龍火下り)' 의식이 있으며, 이는 다음 날 열리는 고엔 대사 기일 대법회의 전야 행사이다.
매년 12월 31일 밤 오쿠노인에서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려 직접 참여하거나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일부 리뷰에 따르면 사찰로 진입하는 도로가 좁은 주택가를 통과하므로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 내비게이션 이용 시 입구를 지나치기 쉽다는 의견도 있어, 사전에 경로를 숙지하는 것이 좋다.
- 본원 앞에 참배객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비포장이지만 넓은 편이라는 언급이 있다.
🅿️ 주차 관련 참고사항
- 주차장 이용과 관련하여 일부 방문객들이 현지 주민이나 관리인으로 보이는 인물로부터 갑작스러운 제지를 받거나 불편한 소통을 경험했다는 후기가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월례 법회일
고엔 대사 기일 대법회 (大祭)
오쿠노인 추계 대법회 (大秋季祭)
제야의 종 (除夜の鐘)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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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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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렌게인 탄생사는 문자 그대로 고엔 대보살(皇円大菩薩)이 태어난 장소에 세워진 사찰로 알려져 있다.
고엔 대사는 헤이안 시대 후기의 천태종 승려였으며, 정토종의 개조인 호넨(法然)의 스승이기도 했다. 그는 일본 최초의 편년체 역사서로 평가받는 '부상약기(扶桑略記)'를 저술한 학승으로도 유명하다.
고엔 대사가 엔슈(遠州)의 사쿠라가이케(桜ヶ池)라는 연못에서 용의 모습으로 변하여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렌게인 탄생사 본원의 연못 이름도 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찰 재건의 직접적인 계기는 창건주 가와하라 제신 스님이 고엔 대사로부터 받은 영적인 계시였다고 한다.
2005년에는 제14대 달라이 라마가 이곳을 방문하여 세계 평화를 위한 법요를 집전하고 강연을 펼친 바 있다.
본원 남대문에 있는 사천왕상 중 다문천(多聞天)은 과거 유명 스모 선수 아사쇼류(朝青龍)를, 광목천(広目天)은 하쿠호(白鵬)를 모델로 삼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찰 내에서 기쿄몬(桔梗紋, 도라지꽃 문양)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아케치 미쓰히데(明智光秀) 가문의 문장과 같아 역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에게 흥미로운 발견으로 여겨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