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천신 곶(덴진자키) Cape Tenjin-zaki 天神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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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우유니鹽湖 같은 반사 사진이나 보존된 해안 자연 체험을 원하는 사진가, 자연 애호가, 커플이 주로 찾는다.
평탄한 암반 위 조수웅덩이에서 해양 생물을 관찰하거나 독특한 반영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 발상지로서 보전 의미를 되새기며 산책도 가능하다.
다만, 목적지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매우 좁고 차량 교행이 어려워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며, '우유니 소금 호수' 같은 완벽한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간조, 날씨, 바람 등 여러 조건이 동시에 충족되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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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우유니 소금사막' 인생샷 촬영
간조 시 잔잔한 바람과 함께 넓은 암반 위 물웅덩이에 하늘과 주변 풍경이 거울처럼 선명하게 반사되는 모습은 '일본의 우유니 소금사막'으로 불리며 최고의 포토 스팟으로 꼽힌다. 특히 해 질 녘에는 황홀한 색감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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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해안 생태 탐방
잘 보존된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조수 웅덩이(타이드 풀)를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봄에는 히지키(톳)가 많이 나며, 토베라, 우바메가시 등 해안 식물 군락과 운이 좋으면 희귀 곤충이나 양서류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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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 발상지
이곳은 일본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의 선구적인 장소로, 1970년대 개발 위기에서 시민들의 힘으로 지켜낸 소중한 자연 유산이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는 동시에 그 보전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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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 시 물웅덩이 주변 (일명 '우유니' 스팟)
하늘과 바다가 물웅덩이에 반사되어 데칼코마니 같은 신비로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인물 실루엣 샷이나 점프 샷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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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야마(丸山) 등대 주변
곶의 끝자락에 위치한 옛 등대 건물과 함께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지점이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함께 촬영하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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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지역 슬로프 아래
일부 방문객들에 의해 알려진 숨겨진 포토존으로, 일반적인 촬영 지점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 슬로프를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좋은 촬영 환경이 있다고 한다.
방문 팁
'일본의 우유니 소금사막' 같은 사진 촬영은 간조, 잔잔한 바람, 맑은 날씨 등 특정 조건이 충족되어야 가능하다. 다나베 관광협회 웹사이트에서 추천 촬영일 달력을 제공한다.
해 질 녘 방문 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으나, 돌아가는 차량으로 인해 길이 매우 혼잡할 수 있으므로 시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갯바위나 물이 있는 곳은 미끄러우므로 발밑을 항상 조심하고, 편안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천신곶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매우 좁고, 특히 주말이나 휴일에는 차량 교행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운전에 미숙하거나 큰 차량의 경우, 입구 근처 넓은 곳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무료 주차장과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일부 화장실에는 발을 씻을 수 있는 샤워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는 정보가 있다.
낚시 명소로도 알려져 있어 낚시꾼들이 많으며, 아이들과 함께 조수웅덩이에서 작은 생물들을 관찰하는 '이소아소비(磯遊び)'를 즐기기에도 좋다.
일부 친절한 현지인이나 자원봉사자가 사진 촬영 팁을 알려주기도 한다는 경험담이 있다.
주변에 상점이나 매점이 없으므로, 필요한 음료나 간식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국도 42호선 바이패스에서 구 국도 42호선 해안도로 방면으로 진입.
- 천신곶으로 향하는 길은 폭이 매우 좁고 일부 구간은 차량 교행이 어려우므로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특히 초행길이나 운전에 자신이 없다면, 넓은 구간에 미리 주차 후 도보 이동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 내비게이션 이용 시 '天神崎' 또는 관련 주소로 검색한다.
주차는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나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기세이 본선 기이타나베역(紀伊田辺駅)이 가장 가까운 주요 역이다.
- 기이타나베역에서 현지 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만으로의 접근은 다소 불편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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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곶 내부에 있는 가장 높은 봉우리인 히요리산(日和山, 해발 36m)은 과거 현지 어부들이 출어 전 날씨를 살피기 위해 올랐던 곳이라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천신곶 자연보호 운동의 상징 마크는 흔한 해안 동물인 '두계층 알갱이 비(二階建 アラレタマキビ)' 조개인데, 이는 평범한 자연의 소중함을 지키려는 운동의 철학을 반영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곳의 자연은 특별히 희귀한 생물종이 많다기보다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점 자체에 큰 가치가 있다는 평가가 있다.
곶의 끝부분에 있는 마루야마(丸山)는 만조 시에는 섬이 되고 간조 시에는 육지와 연결되는데, 이곳에는 과거 등대가 있었으나 현재는 폐지되고 건물만 남아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이곳의 골짜기마다 작은 논이 있었고, 이를 위한 저수지도 여러 개 남아있었다고 한다. 현재 그중 한 논둑은 생물 관찰을 위한 작은 비오톱으로 조성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아열대성 곤충인 오오킨카메무시(대왕노린재)나, 해안가 가까이까지 서식하는 세토우치도롱뇽(과거에는 카스미도롱뇽으로 분류) 같은 독특한 생물도 관찰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행복의 스위치 (幸福のスイッチ)
영화 속에서 천신곶에 있는 민가에 냉장고를 배달하는 장면 등 여러 차례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