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윤왕사 약사당 (린노지 야쿠시도) Yakushido Hall, Rinnoji Temple (Honjido Hall) 日光山 輪王寺 薬師堂(日光東照宮本地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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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천장의 '울부짖는 용(鳴龍)' 그림과 특정 위치에서만 들을 수 있는 독특한 공명 소리 체험을 원하는 문화유산 탐방객 및 일본 전통 건축과 불교 미술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자신의 띠에 해당하는 12지신 수호불에 참배하려는 방문객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승려의 안내에 따라 용 그림 아래에서 나무 조각을 부딪쳐 소리가 울리는 현상을 직접 들을 수 있으며, 그림과 건물에 얽힌 설명을 접할 수 있다. 또한, 내부에 모셔진 자신의 띠에 해당하는 수호불을 찾아 참배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설명이 일본어 위주이고 영어 안내가 부족하거나, 설명 시간이 다소 길고 기념품 판매에 치중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신발을 벗어 직접 들고 다녀야 하는 점과 내부 사진 촬영이 금지된 점이 아쉬움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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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화 '울부짖는 용' 및 공명 소리 체험
닛코 도쇼구 입장료에 포함약사당의 가장 핵심적인 볼거리는 천장에 그려진 거대한 용 그림과, 용의 머리 아래 특정 지점에서 나무 막대를 치면 마치 용이 우는 것처럼 들리는 신비한 공명 현상이다. 승려가 직접 시연하며 이 현상에 대해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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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지신 수호 본존 참배
닛코 도쇼구 입장료에 포함약사당 내부에는 12지신(十二支神)에 해당하는 수호 본존들이 모셔져 있어, 방문객들은 자신의 출생연도 띠에 맞는 불상 앞에서 참배하며 기원을 드릴 수 있다. 각 불상에 대한 안내가 마련되어 있다.
방문 팁
내부 관람 시 신발을 벗어야 하며, 벗은 신발은 제공되는 비닐봉투에 담거나 하여 개인이 직접 소지하고 이동해야 한다. 신발 보관 선반이 있더라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내부에서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녹음이 엄격히 금지되므로 카메라나 스마트폰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설명은 주로 일본어로 진행되며, 영어 안내는 매우 짧거나 부족할 수 있다. 외국어 안내가 필요하다면 미리 확인하거나 큰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이 좋다.
간혹 설명 말미에 부적이나 기념품 구매를 권유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이곳의 고슈인 디자인은 비교적 심플하고 예쁘다는 평이 있다. 고슈인을 받으려면 고슈인초(御朱印帳)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JR 닛코선 닛코역 또는 도부 철도 닛코선 도부닛코역 하차.
두 역은 도보 수 분 거리에 인접해 있다.
🚌 버스 이용
- 닛코역 또는 도부닛코역 앞에서 출발하는 세계유산 순회 버스 또는 도부 버스(주젠지 온천행, 유모토 온천행 등)를 탑승한다.
- '신쿄(神橋)' 정류장 또는 '도쇼구 오모테산도(東照宮表参道)'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버스 정류장에서 약사당이 위치한 도쇼구 경내까지는 도보로 약 5~10분 정도 소요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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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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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약사당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본지불(本地仏, 불교에서 부처나 보살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나타나는 본래의 모습)인 약사여래를 모시기 때문에 '혼지도(本地堂)'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천장의 용 그림 아래 특정 지점에서 박수 소리나 나무 조각 치는 소리를 내면, 마치 용이 우는 듯한 독특한 공명음이 들린다고 하여 '나키류(鳴き龍, 우는 용)'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하다. 이 현상은 천장의 정교한 만곡 구조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원래의 건물과 천장화는 1636년에 만들어졌으나 1961년 화재로 소실되었고, 현재의 건물과 그림은 이후 복원된 것이라는 설명이 있다.
약사당 근처에는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에서 기증한 등롱이 있고, 그 맞은편에는 조선의 인조가 선물한 범종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는 도쇼구 경내의 다른 위치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