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닛코 후타라산 신사 별궁 다키노오 신사 (닛코 후타라산진자 벳쿠 다키노오진자) Nikko Futarasan Shrine Betsugu Takinoo Shrine (Takino-o Shrine) 日光二荒山神社別宮 瀧尾神社 (たきのおじんじ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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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숲 속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결혼, 임신, 출산, 행운 등 특별한 기원을 하거나, 번잡함을 피해 조용히 사색하며 자연 속 산책을 즐기고 싶은 1인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오래된 이끼 낀 돌계단 참배로를 따라 걸으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고, '운 시험의 도리이'에서 독특한 방식으로 소원을 빌거나, 신성한 '산본스기(삼나무)' 거목 앞에서 기운을 느끼는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참배로의 일부 구간은 자연석으로 된 돌계단과 포장되지 않은 흙길로 이루어져 있어, 특히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린 후에는 미끄러워 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경사가 있는 구간도 있어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신사 내부에 상주하는 관리인이 없고 편의시설(화장실 등)이 부족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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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시험의 도리이 (運試しの鳥居)
무료 체험도리이 상단에 있는 작은 구멍에 준비된 구슬(또는 작은 돌)을 3번 던져 1번이라도 통과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전해진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소원을 빌 수 있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체험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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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스기 (三本杉) - 신목
경내 본전 뒤편에 위치한 세 그루의 거대한 삼나무로, 신성한 기운이 감도는 곳이다. 이곳은 여신 다고리히메노미코토가 강림했다고 전해지는 신성한 장소로 여겨지며, 많은 참배객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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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참배길과 자연환경
이끼 낀 돌계단, 오래된 석벽, 수백 년 된 삼나무 고목들로 둘러싸인 참배길은 신비롭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시냇물 소리와 폭포 소리를 들으며 숲 속을 걷는 것 자체로도 훌륭한 치유의 경험이 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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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시험의 도리이
독특한 도리이와 함께 소원을 비는 모습을 촬영하거나, 도리이 자체의 조형미를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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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스기 (삼나무 신목)
하늘로 곧게 뻗은 거대한 삼나무의 웅장함과 신성한 분위기를 프레임에 담는다. 나무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구도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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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낀 돌계단 참배길
오래된 돌계단과 주변의 울창한 숲, 이끼가 어우러진 신비로운 풍경을 촬영한다. 특히 비 온 뒤나 안개가 낀 날 더욱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 팁
참배로나 경내에 돌계단과 비포장길이 많으므로 반드시 걷기 편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다른 유명 신사에 비해 방문객이 적어 조용히 참배하고 싶다면, 특히 평일 오전이나 이른 아침 시간대 방문이 권장된다.
여름철에는 숲 속이라 벌레(특히 야마비루라는 거머리)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거나 벌레 기피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다키노오 신사에는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 있는 사무소가 없으며, 닛코 후타라산 신사 본사의 수여소에서 받을 수 있다.
신사로 가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으며,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래된 돌계단 참배로를 이용하는 것이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신사 경내에는 화장실이나 매점 등의 편의시설이 없으므로 방문 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도보
- 닛코 도쇼구 또는 닛코 후타라산 신사 본사에서 숲길을 따라 약 20~40분 정도 소요된다. 길은 돌계단과 흙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사가 있을 수 있다.
표지판을 잘 확인하며 이동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 신사 입구 근처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하나, 길이 좁고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 인근의 도쇼구 주차장 등 공영 주차장을 이용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다.
🚌 대중교통 후 도보
- JR 닛코역 또는 도부닛코역에서 '신쿄(神橋)' 또는 '니시산도(西参道)' 방면 버스를 이용하여 하차 후, 주요 신사군을 지나 도보로 접근한다. 버스 정류장에서 신사까지는 상당한 거리를 걸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닛코 야요이 축제 신위 가마 행렬 (日光弥生祭 神輿渡御)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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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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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결혼, 임신, 출산에 효험이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아이를 원하는 이들이 경내의 '코다네이시(子種石, 자종석)'라는 돌에 기원하면 아이를 점지해 준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신사 입구의 '운 시험의 도리이'는 과거에 작은 돌멩이를 던져 구멍을 통과시키며 운을 시험했으나, 근래에는 도리이 보호를 위해 구슬이나 주머니에 든 작은 공(お手玉)을 던지는 방식으로 바뀌었다는 얘기가 있다.
신사로 이어지는 옛 참배길에는 순산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쇼기(일본 장기) 말을 봉납하는 '교샤도(強子銅)'라는 작은 당집이 있었다고 한다.
다키노오 신사는 닛코 후타라산 신사 본사, 혼구 신사(本宮神社)와 함께 '닛코 삼사(日光三社)'로 불리기도 하며, 이 세 신사를 모두 참배하는 것을 '삼사 순례'라고 칭하기도 한다.
경내에는 과거 좋은 술을 빚을 수 있게 해준다는 '사케노이즈미(酒の泉, 술의 샘)'라는 샘물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그 흔적을 찾기 어렵거나 다른 형태로 남아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