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닛코 타모자와 황실 별장 기념공원 (닛코 타모자와 고요테이 키넨 코엔) Nikko Tamozawa Imperial Villa Memorial Park 日光田母沢御用邸記念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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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의 전통 건축과 황실 문화에 깊은 관심이 있는 탐방객이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적 공간을 체험하고 싶은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에도, 메이지, 다이쇼 시대의 건축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106개의 방을 둘러보며 과거 황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잘 가꾸어진 넓은 정원을 거닐며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일부 관람객은 건물 내부에 가구가 거의 없어 방들이 비어 보인다고 느끼거나, 출입이 제한된 구역이 있는 점을 아쉬워하기도 한다. 또한, 현장 직원과의 의사소통은 주로 일본어로 이루어진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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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한 어용저택 내부 탐방
입장료 600엔 (성인 기준)총 106개의 방으로 구성된 일본 최대급 목조 황실 건축물 내부를 직접 걸으며 관람할 수 있다. 에도, 메이지, 다이쇼 3시대의 건축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공간 구성을 경험하며 과거 황실의 생활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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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일본식 정원 산책
입장료에 포함 (정원만 관람 시 별도 요금 가능성 있음)어용저택을 둘러싼 아름다운 전통 일본식 정원을 거닐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봄에는 수령 400년의 시다레자쿠라(수양벚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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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건축 양식 및 기술 관찰
입장료에 포함못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지어진 정교한 목조 구조와 각 시대별 건축 양식의 특징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건물 내부에는 건축 당시의 유리나 장식 등 세세한 부분까지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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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문소(御学問所)의 둥근 창문
계절에 따라 창밖으로 보이는 시다레자쿠라나 정원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벚꽃 시즌에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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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바라보는 어용저택 전경
잘 가꾸어진 정원과 어우러진 어용저택 건물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는 포인트이다. 계절별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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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켄조(謁見所, 응접실)
다이쇼 천황의 집무실로 사용되었던 공간으로, 화려하면서도 격조 높은 일본 전통 건축의 미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내부의 융단과 샹들리에도 특징적이다.
방문 팁
건물 내부 관람 시 신발을 벗어야 하며,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입구에 100엔 동전(반환됨)을 사용하는 사물함이 있다.
가을 단풍 시즌이나 봄 벚꽃 시즌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영문 안내문이 잘 구비되어 있어 일본어를 모르더라도 관람에 도움이 된다.
오디오 가이드 대여가 가능하여 더욱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내부에 화장실과 수유실이 마련되어 있다.
닛코 패스 소지 시 입장료 할인 혜택이 있을 수 있다.
일부 특별 공개 기간에는 평소에 개방되지 않는 2층 황후 어학문소나 3층 어전망실 등을 관람할 기회가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닛코역 또는 도부닛코역에서 도부 버스 탑승.
- '닛코 타모자와 고요테이 키넨코엔(日光田母沢御用邸記念公園)' 정류장에서 하차.
정류장이 공원 바로 근처에 위치한다.
🚗 자가용 이용
- 공원 맞은편에 현영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일부 리뷰에서는 인근 무료 주차 공간에 대한 언급도 있으나, 공식 정보는 유료 주차장이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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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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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원래 이 부지에는 은행가 고바야시 도시야스의 개인 별장이 있었으며, 이 별장 건물 일부(현재의 황후 어좌소 등)가 어용저택 건축 시 재활용되었다고 한다.
도쿄 아카사카 이궁에서 옮겨온 건물 중 일부는 본래 에도 시대 기슈 도쿠가와 가문의 저택이었다고 전해진다.
다이쇼 천황은 건강이 좋지 않아 이곳에서 여름을 보내며 요양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알려져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당시 황태자였던 아키히토(헤이세이 천황)가 이곳으로 피난 와서 생활한 적이 있으며, 정원에는 당시 사용된 방공호 입구 흔적이 남아있다.
어용저택으로 사용된 후 한때는 숙박시설 '닛코 타모자와 본관'이나 박물관으로 운영되기도 했으나, 노후화로 인해 폐쇄되었다가 복원 후 기념공원으로 재탄생했다.
건물 전체가 거의 완존하는 유일한 메이지 시대 이후 어용저택 건축 사례로 건축학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된다.
어학문소의 둥근 창문은 특정 계절에 정원의 시다레자쿠라(수양벚나무)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