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마쓰시 지에코 기념관

지에코의 생가는 원래 '하나가스미(花霞)'라는 이름의 청주를 만들던 유서 깊은 양조장이었다고 전해진다.

기념관 방문객 중에는 다카무라 고타로의 시집 '지혜코초(智恵子抄)'를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아 이곳을 찾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가 있다.

지에코가 유년 시절 바라보며 자랐고, '지혜코초'에도 등장하는 아다타라산의 '참된 하늘'은 그녀의 작품 세계와 삶에 중요한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념관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고, 생가나 작품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제공한다는 긍정적인 언급이 다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지에코의 작품, 특히 그녀가 투병 중에 제작한 종이 그림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함께 독특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을 느꼈다고 평한다.

생가 건물은 메이지 시대 부유한 상류층 가옥의 특징을 잘 보여주며, 당시의 유복했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기념관 근처에는 '지에코의 숲 공원(智恵子の杜公園)'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며 아다타라산과 아부쿠마강을 조망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