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세 남극 탐험대 기념관 (시라세 난쿄쿠 단켄타이 기넨칸)

시라세 노부가 남극 탐험 당시 호주의 지질학자 에지워스 데이비드에게 선물한 사무라이 검은 현재 호주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많은 일본인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일본 남극 연구 탐험대(JARE)의 세 번째와 네 번째 쇄빙선 이름은 시라세 노부의 이름을 따 '시라세'로 명명되었다고 한다.

기념관 건물은 일본의 유명 건축가 구로카와 기쇼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라세 탐험대가 남극에서 어쩔 수 없이 두고 온 가라후토견들에 대해 시라세는 평생 매일 기도를 올렸으며, 동행했던 아이누인 견술사들은 귀국 후 아이누의 관습에 따라 처벌을 받았다는 언급이 있다.

시라세는 탐험 후 발생한 막대한 빚(현재 가치로 약 1~2억 엔)을 갚기 위해 평생 노력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