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비 성터
명칭오비 성터
Obi Castle Ruins
飫肥城跡
🗺️ 소재지

개요

에도 시대의 정취와 역사를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 전통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오래된 삼나무 숲과 잘 보존된 성곽 및 주변 마을 풍경은 사진 촬영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복원된 오테몬과 성벽을 따라 산책하며 과거를 상상해 볼 수 있고, 역사자료관에서 오비 성과 이토 가문의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성터 내부에 자리한 오래된 삼나무 숲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주변 성하마을의 전통 가옥과 상점들을 둘러보며 현지 특산물을 맛보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천수각 등 성의 주요 건물 대부분이 소실되어 실제 성의 웅장함을 기대하는 방문객에게는 아쉬움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일부 유료 시설의 영어 안내가 부족하다는 언급도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8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오비 삼나무 숲 산책

무료 (성터 입장 시)

오비 성터, 특히 옛 혼마루 터 주변에는 수령 100년이 넘는 거대한 오비 삼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이끼 낀 성벽과 어우러진 삼나무 숲길을 걸으며 고즈넉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팁: 삼나무 사이의 '행복의 삼나무(しあわせ杉)'는 인기 있는 포토 스팟이다.
오비 성터 내 혼마루 터 주변

이미지가 없습니다

성하마을 탐방 및 먹거리 체험

무료 (거리 산책), 음식/기념품 별도

'규슈의 작은 교토'로 불리는 오비 성하마을은 잘 보존된 사무라이 저택과 돌담길이 인상적이다. 아유미짱맵(あゆみちゃんマップ)과 같은 먹거리/마을 산책 티켓을 이용하면 다양한 현지 음식(오비텐, 계란말이 등)을 맛보거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 팁: 통합 티켓을 구매하면 여러 유료 시설 입장과 함께 먹거리 쿠폰을 이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오비 성터 주변 성하마을 일대

이미지가 없습니다

역사 자료관 및 복원 건물 관람

시설별 또는 통합권 유료

오비성 역사자료관에서는 이토 가문과 관련된 유물을 통해 역사를 배울 수 있으며, 일본 100명성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또한 복원된 마츠오노마루(어전)나 요쇼칸(번주 저택) 등을 통해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 팁: 시간 여유가 있다면 통합권을 구매하여 주요 유료 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한국어 안내가 지원되는 곳도 있다.
오비 성터 내 역사자료관, 마츠오노마루, 요쇼칸 등
09:30-16:30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오테몬 (大手門)

복원된 웅장한 성의 정문으로, 오비 성터 방문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혼마루 터의 삼나무 숲 (旧本丸跡の杉林)

하늘 높이 솟은 오래된 삼나무들과 이끼 낀 석垣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행복의 삼나무' 주변이 인기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요쇼칸 정원 (豫章館の庭園)

메이지 시대에 조성된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으로, 잘 가꿔진 나무와 연못이 있는 고즈넉한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성터 자체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역사자료관, 요쇼칸, 마츠오노마루 등 주요 시설은 유료이다. 여러 곳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통합 관람권(약 600~800엔) 또는 먹거리/기념품 교환권이 포함된 '아유미짱맵' 패키지(약 1,000~1,600엔)를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성터 내부는 계단, 자갈길, 돌길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 시 일부 구간 이동이 어려울 수 있다.

오비역에서 성터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지만, 여름철이나 짐이 많을 경우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성터 내부에 오비 초등학교가 운영 중이므로,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존중하여 사진 촬영이나 소음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오비 명물인 '오비텐'(두부와 생선을 갈아 튀긴 어묵)과 '아츠야키타마고'(두껍게 구운 계란말이)는 성하마을에서 맛볼 수 있다.

일본 100명성 스탬프는 역사자료관 내에 비치되어 있다.

무료 인력거 체험 기회가 있을 수 있으니 관광안내소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미야자키 시내에서 약 1시간 소요.
  • 오비성 관광 주차장(무료) 이용.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니치난선(日南線) 오비역(飫肥駅) 하차.
  • 오비역에서 도보 약 10~15분 또는 버스 이용.

미야자키역에서 오비역까지 약 1시간 10분 ~ 1시간 20분 소요.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 일요일 (예상, 정확한 날짜는 매년 확인 필요)

오비 성하마을 축제 (飫肥城下まつり)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484년...1978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오비 성터는 일본 성곽 협회가 선정한 '일본 100명성' 중 96번째 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탬프 랠리 장소 중 하나이다.

성터 내부에 현재 운영 중인 초등학교(오비 초등학교)가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과거 번교(藩校)였던 '신토쿠도(振徳堂)'가 그 전신이라고 전해진다.

오비 지역은 '규슈의 작은 교토'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잘 보존된 성하마을의 전통적인 거리 풍경 때문이다.

성터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거대한 삼나무는 '오비 삼나무'로 불리며, 에도 시대부터 이 지역의 중요한 임업 자원이었다고 한다.

오비 성을 둘러싼 이토 가문과 시마즈 가문의 100년이 넘는 쟁탈전은 규슈 남부 전국시대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성하마을의 수로에는 잉어가 방류되어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과거 화재 예방을 위한 것이었다는 설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TV2004

NHK 연속 TV 소설 '와카바' (わかば)

오비 성터 및 성하마을이 주요 촬영지 중 하나로 등장하여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Film1993

남자는 괴로워 - 토라지로의 추천 (男はつらいよ 寅次郎の縁談)

영화 '남자는 괴로워' 시리즈 중 한 편의 배경으로 오비 성터의 돌계단 등이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