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지옥계곡(지고쿠다니) Jigokudani (Hell Valley) 登別地獄谷 |
|---|---|
| 🗺️ 소재지 | |
개요
이곳은 화산 활동으로 인해 형성된 독특한 지형과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유황 증기를 직접 관찰하고자 하는 자연 애호가 및 지질학적 현상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이색적인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사진가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부글거리는 온천수와 거친 화산암 지대를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코를 찌르는 유황 냄새와 함께 지구의 생생한 활동을 느낄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 특히 겨울철 설경이나 가을 단풍 속 지옥계곡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유황 냄새가 예상보다 강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겨울철이나 악천후 시에는 일부 산책로가 통제되어 탐방 범위가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feature_0_1747519607280.jpg)
화산 지형과 유황 증기 관찰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거칠고 기묘한 바위 지대와 계곡 사이에서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유황 증기 및 끓어오르는 온천수를 나무 데크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강렬한 유황 냄새와 함께 지구의 살아있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feature_1_1747519638185.jpg)
다양한 산책로 및 전망대 탐방
지고쿠다니를 중심으로 다양한 난이도와 길이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의 체력과 시간에 맞춰 탐방이 가능하다. 곳곳에 설치된 전망대에서는 지옥계곡의 전경을 여러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겨울철 눈 덮인 풍경이나 가을 단풍과의 조화는 절경을 이룬다.
/feature_2_1747519696851.jpg)
오유누마 및 천연 족욕 체험
족욕 체험 무료지고쿠다니에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약 20-30분 정도 걸으면 유황 온천 호수인 오유누마와 오쿠노유에 도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천연 온천수가 흐르는 개울에서 무료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트레킹 후 피로를 풀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photospot_0_1747519704860.jpg)
지고쿠다니 주 전망대
계곡 전체를 아우르는 파노라마 사진과 피어오르는 유황 연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photospot_1_1747519757996.jpg)
텟센이케(鉄泉池) 주변
간헐적으로 뜨거운 물이 솟아오르는 작은 유황 연못 주변으로, 독특한 색감의 바위와 증기가 어우러진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photospot_2_1747519769308.jpg)
오유누마로 향하는 숲길 산책로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의 모습과 멀리 보이는 온천 증기를 함께 프레임에 담아 자연스러운 트레킹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겨울철 방문 시에는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이나 아이젠 착용이 권장된다.
유황 냄새에 민감하다면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더운 날씨에는 열기로 인해 체감 온도가 높을 수 있으니 식수를 충분히 챙기는 것이 좋다.
지옥계곡 주차장(500엔) 티켓 하나로 오유누마 등 인근 다른 주차장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므로 차량 이동 시 편리하다.
일부 산책로는 야간에도 조명이 켜져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지만, 모든 구간이 밝은 것은 아니므로 손전등을 준비하거나 주의가 필요하다.
지고쿠다니 탐방 후 오유누마가와 천연 족욕탕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작은 수건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JR 열차 및 🚌 버스 이용
- JR 삿포로역 또는 신치토세 공항에서 특급열차(호쿠토, 스즈란 등)를 이용하여 JR 노보리베쓰역 하차 (삿포로역에서 약 1시간~1시간 20분 소요).
- 노보리베쓰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노보리베쓰 온천(登別温泉)'행 도난 버스 탑승 후 종점 하차 (약 15-20분 소요, 편도 약 350엔).
- 노보리베쓰 온천 버스 터미널에서 지옥계곡 입구까지 도보 약 5-10분 소요.
🚗 자가용 이용
- 홋카이도 자동차도(고속도로) 노보리베쓰 히가시 IC(登別東IC)에서 약 10-15분 소요.
- 지옥계곡 입구 근처에 유료 주차장 이용 가능 (1회 500엔).
주차권 한 장으로 지옥계곡, 오유누마 등 인근 여러 지정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 삿포로 출발 직행버스
- 삿포로역 버스 터미널 등에서 노보리베쓰 온천행 직행 고속버스(도난 버스, 주오 버스 등)가 운행된다 (약 1시간 40분 ~ 2시간 소요).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지고쿠다니 도깨비 불꽃 (鬼花火)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지고쿠다니라는 이름은 마치 지옥을 연상시키는 듯한 황량한 풍경과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온천, 코를 찌르는 유황 냄새 때문에 붙여졌다고 한다.
이곳은 홋카이도 대표 온천지인 노보리베쓰 온천의 주요 수원지로, 하루 약 1만 톤의 온천수가 용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유황 채굴이 활발했던 곳이며, 온천수가 눈병 치료에 효험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약사여래를 모신 작은 사당도 남아있다.
일본 환경성이 선정한 '향기와 풍경 100선'에도 이름을 올린 명승지라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