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난토 시립 후쿠미츠 미술관 (南砺市立福光美術館) Nanto Fukumitsu Art Museum 南砺市立福光美術館 (なんとしりつふくみつびじゅつか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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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판화가 무나카타 시코와 일본화가 이시자키 코요우의 작품을 중심으로 감상하고자 하는 미술 애호가나 일본 근대 미술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사색의 시간을 갖고 싶은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이곳에서는 두 거장의 대표작을 비롯한 다양한 소장품을 상설 전시로 만나볼 수 있으며, 시기별 특별 기획전도 관람할 수 있다. 본관 외에도 무나카타 시코가 실제 거주했던 가옥을 포함한 여러 분관 시설을 통해 그의 예술 세계와 삶의 흔적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상설 전시 작품 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전시 방식이 다소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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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나카타 시코(棟方志功) 작품 감상
상설전 관람료에 포함세계적인 판화가 무나카타 시코가 후쿠미츠에 머물던 시기의 작품을 비롯하여 그의 대표작들을 다수 소장 및 전시하고 있다. '두 보살 석가 십대제자(二菩薩釈迦十大弟子)'와 같은 대작 병풍부터 육필화, 서예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그의 강렬하고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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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자키 코요우(石崎光瑤) 작품 감상
상설전 관람료에 포함후쿠미츠 출신의 일본화가 이시자키 코요우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화조화와 풍경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인도 여행 후 제작된 '찬우(燦雨)'와 같이 이국적인 정취와 생명력이 넘치는 작품들이 인상적이며, 그의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는 컬렉션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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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의 예술 산책 (분관 포함)
각 관람료에 포함본관은 조용한 숲 속에 자리하여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잘 가꾸어진 중정과 창밖 풍경이 운치를 더하며, 분관들 역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무나카타 시코의 발자취를 따라 산책하듯 둘러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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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상설 전시실 (무나카타 시코 & 이시자키 코요우 작품)
두 거장의 대표작들을 배경으로 작품 감상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작품 훼손 방지를 위해 플래시 없이 조용히 촬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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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무나카타 시코 주거 코이우가사이(鯉雨画斎) 내부
무나카타 시코가 실제 생활하며 작업했던 공간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특히 아틀리에로 사용된 방의 판문에 그려진 잉어 그림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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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중정 및 주변 자연 풍경
잘 가꾸어진 일본식 정원과 연못, 그리고 미술관을 둘러싼 푸른 자연은 그 자체로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된다.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본관과 분관은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떨어져 있으므로,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이동 시간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무나카타 시코에 관심이 있다면 본관 관람 후, 그의 숨결이 남아있는 분관 4곳(아이젠엔, 코이우가사이, 쇼게도, 자료관)을 모두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코이우가사이에는 해설사가 상주하여 작품과 생애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본관 입장권 구매 시 분관(아이젠엔, 코이우가사이, 쇼게도) 입장료 100엔 할인권을 받을 수 있으니 챙겨두면 유용하다.
도야마현의 관광 할인 카드인 '도야마 파노라마 키토키토 조이풀 카드'가 있다면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본관 1층 로비에는 편안한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창밖의 아름다운 정원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기 좋다.
분관 중 하나인 '무나카타 시코 자료관'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무나카타 시코의 작품, 서간, 관련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어 그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호쿠리쿠 자동차도 오야베 IC에서 약 10분
- 도카이 호쿠리쿠 자동차도 후쿠미츠 IC에서 약 15분 (본관 및 분관 모두)
본관과 분관 모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본관과 분관 사이는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이다.
🚆 대중교통 이용 시 (본관)
- JR 니시니혼 조하나선 후쿠미츠역 하차 후 택시로 약 5분
- JR 니시니혼 조하나선 후쿠미츠역 하차 후 가에쓰노 버스, JR 버스, 시영 버스 이용 약 7~8분, '카와이다 온천(川合田温泉)' 정류장 하차 (시영 버스는 토/일/공휴일 운휴)
🚶 대중교통 이용 시 (분관)
- JR 니시니혼 조하나선 후쿠미츠역 하차 후 도보 약 15분 (난토시 후쿠미츠 공원 옆)
분관 4개 시설(아이젠엔, 코이우가사이, 쇼게도, 자료관)은 서로 인접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난토 판화 연하장 전 (なんと版画年賀状)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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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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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판화가 무나카타 시코는 제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5년부터 약 6년 반 동안 이곳 후쿠미츠에 피난하여 거주하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쳤다고 전해진다. 이 시기에 남긴 작품들이 미술관의 주요 소장품 중 하나이다.
미술관 건립의 중요한 계기가 된 것은 후쿠미츠 출신의 일본화가 이시자키 코요우의 유족이 450여 점에 달하는 방대한 작품을 고향에 기증한 일이라고 한다.
분관 중 하나인 '코이우가사이(鯉雨画斎)'는 무나카타 시코가 살던 집의 아틀리에 이름으로, 그가 아틀리에로 사용하던 8조 방의 판문에 '폭포를 오르는 잉어'와 '비를 맞는 잉어'를 그린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화장실 벽과 천장에는 천녀나 보살 그림도 남아있다고 한다.
무나카타 시코 기념관 '아이젠엔(愛染苑)'이라는 이름은 문호 다니자키 준이치로가 지어준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아이젠엔 부지에는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문학비도 세워져 있다.
미술관에는 '오와라이 만화도장'으로 유명했던 만화가 토미나가 이치로의 작품도 70점 이상 소장되어 있는데, 이는 과거 난토시 도가무라에 있던 '토미나가 이치로 도가 만화관'에서 이관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