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 평온한 절(류온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11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이다.

단풍 시즌 주말에는 사진 촬영객 등으로 다소 붐빌 수 있으므로, 비교적 한적한 평일 오전 방문이 추천된다는 얘기가 있다.

JR 소노베역에서 버스 (40번, 44번, 47번 등)를 이용하여 '후나사카(船阪)'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접근 가능하나, 버스 배차 간격이 2~3시간으로 길 수 있으므로 시간 계획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자가용으로 방문 시, 사찰 근처 진입로나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차량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로 좁은 구간이 있으므로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입장료와 주차료가 모두 무료이므로 경제적인 부담 없이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애완견을 동반한 방문객도 있으며,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관람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본당이 닫혀 있거나 주지 스님이 부재중일 경우 참배나 오슈인(御朱印)을 받기 어려울 수 있으니, 이를 주 목적으로 방문한다면 운에 맡겨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