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천황의 방 기념공원(덴노노마키넨코엔) Emperor Memorial Park 塩原温泉天皇の間記念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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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황실의 역사와 전통 건축에 관심이 있는 개인 여행객이나, 조용하고 역사적인 장소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커플 및 소규모 그룹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과거의 흔적을 따라 사색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이곳에서는 과거 황실의 여름 별장이었던 '천황의 방' 내부를 관람하며 당시의 건축 양식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잘 가꾸어진 일본식 정원을 산책하거나, 사람을 잘 따르는 야생 조류에게 먹이를 주는 소소한 체험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은 공원 전체의 규모가 생각보다 작고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며, 간혹 직원의 응대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이 있다는 후기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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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의 방(御座所) 내부 관람
입장료에 포함구 시오바라 어용저택의 핵심 공간이었던 천황의 방 내부를 직접 관람하며, 다이쇼 시대의 건축 양식과 황실의 생활 공간을 엿볼 수 있다. 전시된 유물과 사진을 통해 당시의 역사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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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산책 및 야생 조류 관찰
입장료에 포함잘 가꾸어진 일본식 정원을 거닐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사람을 잘 따르는 야생 조류(야마가라 등)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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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사노미야 친왕 노래비
입장료에 포함쇼와 천황의 동생인 미카사노미야 다카히토 친왕이 11세 때 이곳에서 읊었던 와카(일본 전통 시)를 새긴 노래비다. 황실과 시오바라 지역의 깊은 인연을 상징하는 기념물로, 그의 90세 생일을 기념하여 2006년에 건립되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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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의 방 건물과 정원
고즈넉한 분위기의 전통 목조 건물과 잘 가꾸어진 일본식 정원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다. 특히 계절감이 드러나는 시기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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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시즌 공원 전경
가을철 붉게 물든 단풍과 어우러진 공원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다. 건물과 단풍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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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조류와 교감하는 순간
손바닥에 먹이를 올려놓고 야마가라(곤줄박이) 등의 작은 새가 날아와 먹는 장면은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기회다.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200엔이며, 65세 이상 및 초·중학생은 100엔이다.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나, 약 5~6대 정도만 주차할 수 있어 매우 협소하다.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에 방문하면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매표소 근처에서 야생 조류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해바라기씨를 받을 수 있다.
건물 내부는 신발을 벗고 슬리퍼로 갈아 신고 관람해야 한다.
공원 전체를 둘러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0분에서 30분 정도로 비교적 짧다.
화장실은 주차장 안쪽에 마련되어 있다.
나스시오바라 시민은 운전면허증 등 거주 증명 서류를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니시나스노역 또는 나스시오바라역 서쪽 출구에서 JR 버스(시오바라 온천 버스터미널행) 탑승 → '시오바라후쿠와타(塩原福渡)' 정류장 하차 → 도보 약 6분
- 가미미요리시오바라온센구치역에서 나스시오바라 시영버스(시오바라·가미미요리선) 탑승 → '덴노노마키넨코엔마에(天皇の間記念公園前)' 정류장 하차 → 바로 앞
버스 배차 간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공원 내 무료 주차장이 있으나, 약 5~6대만 수용 가능하여 매우 협소하다.
만차 시 주변 주차 가능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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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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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원래 시오바라 어용저택이 있던 자리는 현재 공원에서 약 500m 떨어진 국립 시오바라 시력장애센터 부지였다고 한다. 지금은 당시를 기억할 만한 것으로 입구의 검은 관목문과 돌담 정도만 남아있다고 전해진다.
천황의 방을 현재 위치로 이전할 때, 기둥은 하나하나, 천장판이나 지붕판은 한 장 한 장에 번호를 매겨가며 문화재 전문 업자가 신축 건물 이상으로 정성 들여 작업했다고 알려져 있다.
건축 당시 도쿄의 궁내성에서 임시로 조립했던 것을 분해하여 시오바라까지 운반했는데, 이는 당시 시오바라로 통하는 길이 좁았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다.
건물 내부는 전통적인 일본식 구조이지만, 조명기구 등 일부 설비는 서양풍의 것을 사용하여 다이쇼 로망 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미카사노미야 다카히토 친왕에게 시오바라 어용저택은 소년 시절 여름의 추억과 같은 의미 깊은 장소였다고 한다. 그는 어린 시절 매년 여름을 이곳에서 보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