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우라 온천 북우라소

시설은 다소 낡았지만, 주로 현지 어르신들이 이용하며 정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온천물의 색은 옅은 갈색을 띠며, 약간의 소금 맛과 함께 철이나 유황 냄새는 아니지만 허브나 스파이스 같은 독특한 향이 희미하게 난다는 언급이 있다.

온천 온도는 방문하는 날이나 시간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때로는 46도에 달할 정도로 뜨거울 때도 있다고 한다.

탈의실에는 열쇠가 없는 사물함이 있고, 귀중품은 100엔짜리 유료 보관함(사용 후 동전 반환)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남탕에서 샤워 시 서서 하면 다른 이용객에게 지적받을 수 있으니 앉아서 하는 것이 좋다는 경험담이 있다.

온천 건물 주변에 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가 있어, 방문객들이 간식을 챙겨주기도 한다는 소소한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