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창 (쇼소인)
명칭정창 (쇼소인)
Shōsōin Repository
正倉院正倉
🗺️ 소재지

개요

덴표 시대의 독특한 건축 양식과 고대 왕실의 보물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건축학도들이 주로 찾는다.

삼각형 단면의 목재를 정교하게 쌓아 올린 교창조(아제쿠라즈쿠리) 양식의 웅장한 외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매년 가을 나라국립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쇼소인전을 통해 일부 소장품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다.

건물 내부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아 실제 보물을 직접 볼 수 없으며, 관람 가능 시간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이 아쉬움으로 꼽힌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4.8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4.5
독특성
📸
3.3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역사적 건물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정창 외관 관람

무료

1300년 이상 된 일본 최대 규모의 교창조(아제쿠라즈쿠리) 건축물인 정창의 웅장한 외관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독특한 건축 양식과 오랜 세월을 견뎌온 목조 구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 팁: 쌍안경을 준비하면 목재의 짜임이나 지붕의 세부적인 모습을 더 잘 관찰할 수 있다.
쇼소인 정창 건물 앞 관람 구역
평일 10:00-15:00 (특별 공개 기간 외)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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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 정면 관람 구역

정창의 상징적인 교창조 건축물 전체를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계절에 따라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정창 외관 공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제한되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및 연말연시에는 원칙적으로 공개하지 않는다. (단, 쇼소인전 기간 등 특별 공개일은 예외)

쇼소인전 기간 중에는 주말에도 특별히 정창 외관이 공개되는 경우가 있으며, 관람 시간도 오후 4시까지로 연장될 수 있다. 방문 전 궁내청 쇼소인 사무소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건물 내부 관람은 불가능하며, 소장된 보물은 매년 가을 나라국립박물관에서 열리는 '쇼소인전'을 통해 일부만 관람할 수 있다.

쇼소인에는 전용 주차장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다이지 주변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도다이지 대불전에서 쇼소인까지는 도보로 약 10~15분 정도 소요되므로, 도다이지와 함께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율적이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긴키 일본 철도(킨테츠) 나라선 긴테쓰나라역 하차 후 도보 약 25~30분 소요.

🚌 버스 이용 시

  • JR나라역 또는 긴테쓰나라역에서 나라교통 시내 순환버스(외선순환) 탑승.
  • '다이부츠덴카스가타이샤마에(大仏殿春日大社前)'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분.
  • 또는 '이마코지(今小路)'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8분.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가을 (통상 10월 말 ~ 11월 초, 약 2주간)

쇼소인전 (正倉院展)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756년...1998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원래 '정창(正倉)'은 율령시대에 각지에서 세금으로 납부된 물품을 보관하던 창고를 의미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다른 사찰의 정창원들은 대부분 사라지고 도다이지의 정창만이 남아 오늘날에는 고유명사처럼 사용되고 있다.

쇼소인에 보관된 보물 중 90% 이상은 일본에서 제작된 것이지만, 일부는 중국(당나라), 서역, 페르시아 등지에서 수입된 국제적인 유물도 포함되어 있어 '실크로드의 동쪽 종점'으로 불리기도 한다.

건물의 독특한 교창조(校倉造) 방식이 목재의 수축과 팽창을 통해 내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보물 보존에 유리했다는 설이 오랫동안 통용되었으나, 최근 연구에서는 이 설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오히려 보물을 여러 겹의 상자에 넣어 보관했던 것이 급격한 습도 변화를 막아 장기 보존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쇼소인 중창(中倉)에는 '란자타이(蘭奢待)'라는 이름의 매우 유명한 향목(香木)이 보관되어 있는데, 역사적으로 아시카가 요시미츠, 오다 노부나가, 메이지 천황 등 당대의 권력자들이 이 향목의 일부를 잘라 가졌다고 전해진다.

쇼소인 내부에는 북창(北倉), 중창(中倉), 남창(南倉)의 세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 성격이 다른 보물들이 수장되어 있었다. 특히 북창에는 쇼무 천황과 고묘 황후와 관련된 유품이 주로 보관되어 일찍부터 엄중한 관리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TV1981

NHK特集 「天平の秘宝」 ―正倉院宝物を探る―

NHK에서 방영된 특집 다큐멘터리로, 쇼소인 보물을 탐구하며 덴표 시대의 문화를 조명했다.

TV2009

正倉院 天平の宝物を守り抜いてきた宝庫

NHK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덴표 시대의 보물을 지켜온 쇼소인의 역사와 가치를 다루었다.

TV2019

読売テレビ開局60年 正倉院の奇跡 ~守り継がれた天皇の倉~

요미우리 TV 개국 60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 천황의 창고로서 계승되어 온 쇼소인의 기적적인 보존 역사를 소개했다.

TV2019

NHKスペシャル 天皇が創った至宝〜正倉院宝物が伝える“日本誕生”〜

NHK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쇼소인 보물을 통해 고대 일본의 성립 과정을 추적했다.

TV2020

日曜美術館 至宝からひもとく天平の祈り~第72回 正倉院展~

NHK 교육 채널의 '일요미술관' 프로그램에서 제72회 쇼소인전을 통해 덴표 시대의 염원을 담은 지보들을 소개했다.

TV2023

史上初のプロジェクトに密着2年!正倉院の1300年前のガラス宝物・完全再現に挑む

요미우리 TV에서 2년간 밀착 취재한 프로그램으로, 쇼소인의 1300년 전 유리 보물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프로젝트를 다루었다.

TV2023

日曜美術館 華麗なる宝物 天平の祈り ~第75回 正倉院展~

NHK '일요미술관'에서 제75회 쇼소인전에 출품된 화려한 보물들과 덴표 시대의 염원을 조명했다.

TV2024

ブラタモリ 奈良・正倉院~なぜ1300年もお宝を守れた?~

NHK의 인기 프로그램 '브라타모리'에서 나라 쇼소인을 방문하여 1300년간 보물을 지켜올 수 있었던 비결을 탐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