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영산사(료센지) Ryōsen-ji (Nara) 霊山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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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국보로 지정된 본당을 비롯한 유서 깊은 건축물과 계절마다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 특히 다채로운 장미 정원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자연을 사랑하는 커플,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고즈넉한 사찰 경내를 거닐며 다양한 불교 문화재를 관람하고,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부설된 약사탕에서 온천욕을 즐기거나 경내 식당 및 숙박 시설을 이용하기도 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만발하는 시기에 맞춰 방문하여 정원 내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사찰의 역사와 설화에 귀 기울이며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또한, 오쿠노인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자연 속에서 평온함을 느끼는 경험도 가능하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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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장미 정원과 카페
입장료에 포함 (일부 특별 메뉴 유료)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200여 종 2,000여 그루의 장미가 만발하는 아름다운 서양식 정원이다. 정원 내에는 장미를 감상하며 차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 '프리에르(Priere)'가 있으며, 장미 관련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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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본당 및 중요문화재 관람
기본 입장료에 포함 (특별 내부 배관 시 추가 요금)1283년에 재건된 본당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마쿠라 시대의 대표적인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삼층탑, 인왕문, 종루 등 다수의 중요문화재 건축물과 불상들을 가까이에서 관람하며 사찰의 깊은 역사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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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탕 온천 및 휴식 시설
온천 이용료 별도 (약 600엔)창건 설화와 관련된 1300년 역사의 약초 온천 '약사탕'에서 피로를 풀 수 있다. 경내에는 약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 '센닌테이(仙人亭)'와 숙박 시설 '텐류카쿠(天龍閣)'도 마련되어 있어, 단순한 사찰 방문을 넘어선 휴식과 체험이 가능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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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정원 (만개 시기)
형형색색의 장미꽃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꽃 사진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정원 내 아치나 조형물과 함께 담으면 더욱 다채로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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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과 삼층탑 주변
국보인 본당의 고풍스러운 모습과 중요문화재인 삼층탑의 우아한 자태는 사찰의 역사적 깊이를 담기에 좋은 피사체이다. 계절에 따라 주변의 녹음이나 단풍과 어우러진 풍경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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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노인으로 가는 숲길
고요하고 신성한 분위기가 감도는 오쿠노인으로 향하는 숲길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모습이나 이끼 낀 바위 등이 운치를 더한다.
방문 팁
장미 시즌(특히 주말 및 공휴일)에는 많은 인파로 붐비므로, 비교적 한산한 평일 오전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햇볕이 강한 날에는 장미 정원이나 경내 산책 시 모자, 양산, 선크림 등을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오쿠노인까지는 왕복 약 40분~1시간 정도 소요되는 산길이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시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약사탕(온천) 이용 시, 수건은 800엔에 유료로 판매하므로 개인 수건을 지참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주차장 진입로나 일부 통행 구간에 단차가 큰 부분이 있으므로, 차량 운전 시 하부가 긁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별 어주인(고슈인)은 1,000엔에 받을 수 있으며, 카페에서 장미 축제 한정판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장미 정원 내 카페 '프리에르'에서는 장미 아이스크림, 로즈티 등 특색 있는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일부 메뉴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는 언급이 있다.)
정월 삼짇날 등 특정일에는 입장료가 무료인 경우가 있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구역(장미 정원 등)이 있으나, 모든 구역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무료 주차장(약 150대)이 마련되어 있다.
- 주차장 입구나 경내 일부 통행로에 단차가 있을 수 있으니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 대중교통 이용
- 긴테쓰나라선 토미오(富雄)역에서 하차 후, 나라교통 버스(霊山寺행, 또는 후타나미(二名) 경유 若草台행 등)를 이용하여 '霊山寺'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약 7~10분 소요).
- 버스 배차 간격이 1시간에 1대 정도일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봄 장미 축제 (가칭)
가을 장미 및 단풍 시즌
본존 약사삼존상 및 사보 특별 공개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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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영산사 창건에는 쇼무 천황, 교키 스님 외에도 동대사 대불 개안식의 도사였던 인도 승려 보디세나가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디세나가 이곳 지형이 석가모니가 설법하던 인도의 영취산과 닮았다고 하여 '영산사'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설이 유력하다.
사찰 입구에 있는 토리이는 신불습합의 흔적으로, 경내에 모셔진 변재천과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본래 이 자리에는 7세기 후반 귀족이었던 오노노 토비토가 병든 이들을 위해 약초탕을 운영하며 약사여래를 모셨던 것이 사찰의 기원이 되었다는 전승이 내려온다. 현재의 약사탕도 이러한 유래를 잇고 있는 셈이다.
메이지 시대의 폐불훼석으로 인해 한때 크게 쇠퇴하여 수많은 불상과 건물이 소실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이후 복원 노력을 통해 오늘날의 모습을 되찾았다고 한다.
경내에는 골프 연습장도 있어, 전통 사찰에서는 보기 드문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는 언급이 있다.
장미 정원은 1957년경 당시 주지스님이 세계 평화를 기원하며 조성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