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누마 국정공원 Ōnuma Quasi-National Park 大沼国定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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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산책, 하이킹,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거나, 활화산 코마가타케와 여러 호수 및 섬들이 빚어내는 독특하고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잘 정비된 여러 갈래의 산책로를 따라 호수 주변과 작은 섬들을 연결하는 다리를 건너며 다채로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으며, 유람선이나 다양한 종류의 보트를 대여하여 호수 위에서의 시간을 보내거나 자전거로 공원 일대를 둘러볼 수도 있다. 특히 겨울에는 얼음 위에서 즐기는 빙어 낚시나 스노모빌과 같은 특별한 계절 체험이 가능하다.
비수기나 특정 시기에는 공원 주변의 일부 식당이나 상점이 문을 닫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 언급되며, 방문객이 많을 때는 다소 번잡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코마가타케와 호수 파노라마
활화산인 코마가타케(駒ヶ岳)를 배경으로 오누마 호수와 코누마 호수, 그리고 120여 개의 아기자기한 섬들이 어우러져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맑은 날 호수면에 비치는 코마가타케의 모습과 가을 단풍, 겨울 설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섬과 다리를 잇는 매력적인 산책로
오누마 호수와 코누마 호수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흩어져 있으며, 이 중 일부는 개성 있는 다리들로 연결되어 있어 특별한 산책 경험을 제공한다. 짧게는 15분부터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체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사계절 즐기는 다채로운 액티비티
액티비티별 유료하이킹, 자전거(일반, 2인용, 가족용 등 대여 가능), 카누, 패들보트, 로잉보트 등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겨울철에는 호수가 얼면 빙어 낚시나 스노모빌 체험과 같은 이색적인 겨울 레포츠도 가능하다.
추천 포토 스팟
코마가타케 조망 다리 및 호숫가
오누마 호수와 작은 섬들, 그리고 그 뒤로 웅장하게 솟은 코마가타케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여러 섬을 잇는 아치형 다리 위에서 촬영하는 사진이 인기가 많습니다.
월파원(月波園) 주변
고요한 호수와 정돈된 정원 풍경이 어우러져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가을 단풍 시즌에는 특히 다채로운 색감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유람선 또는 보트 위
호수 위에서 바라보는 공원의 전경과 코마가타케의 모습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물 위에서 촬영하는 사진은 평화롭고 광활한 느낌을 줍니다.
방문 팁
오누마코엔역 바로 옆에 위치한 '오누마 국제 교류 플라자' (관광안내소)에서 공원 지도, 추천 코스, 주변 식당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으며, 일부 영어 안내도 가능하다.
자전거 대여 시 일반 자전거 외에도 2인용 자전거, 여러 대를 연결할 수 있는 가족용 자전거 등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가을 단풍 시즌(보통 10월 중순~11월 초)과 겨울 설경 시즌(12월~2월)이 특히 아름답다는 평이 많으니, 이 시기에 방문 계획이 있다면 참고한다.
겨울철에는 호수가 얼어 빙어 낚시 체험이 가능하며, 낚시 도구 대여는 물론 잡은 빙어를 즉석에서 튀겨주는 서비스도 있다. (빙어 튀김 비용 별도, 약 600엔)
공원 내 또는 주변에 '징기스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으며, '오누마 맥주'라는 현지 맥주도 판매된다.
비수기, 특히 늦가을이나 겨울철 평일에는 문을 닫는 상점이나 식당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간식이나 음료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패들보트 대여료는 크기와 인원수에 따라 30분에 약 2,000~3,000엔 선이다.
공원 주차장 이용 시 주차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일부 후기에 따르면 1일 500엔).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JR 하코다테 본선 '오누마코엔역(大沼公園駅)'에서 하차.
- 하코다테역에서 특급 호쿠토(Ltd Express Super Hokuto) 이용 시 약 20분, 일반 열차 이용 시 약 50분 소요.
- 삿포로 방면에서도 특급 열차로 접근 가능.
- 오누마코엔역에서 공원 주요 산책로 입구까지는 도보로 약 5~10분 거리이다.
열차 시간표는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열차 운행 간격이 길어질 수 있다.
🚌 버스 이용
- 하코다테에서 오누마공원 방면으로 향하는 노선버스가 운행되며, 약 60분 정도 소요된다.
🚲 공원 내 이동
- 공원 주변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일반 자전거, 2인용 자전거, 가족용 연결 자전거 등 종류가 다양하다.
- 호수 주변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일부 조성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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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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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오누마(大沼)는 '큰 늪' 또는 '큰 호수'를, 코누마(小沼)는 '작은 늪' 또는 '작은 호수'를 의미하는 일본어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호수 위에 떠 있는 120여 개의 작은 섬들은 코마가타케 화산 분출 시 흘러내린 용암이 굳어져 형성된 것으로, '나가레야마(流れ山)'라고 불린다.
공원 내에는 가수 아키카와 마사후미가 불러 유명해진 노래 '천 개의 바람이 되어(千の風になって)'의 탄생지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는 얘기가 있다.
호수 동쪽 끝에 위치한 히가시-오누마 야영장(東大沼野営所)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시설도 잘 갖춰져 있지만 밤에는 도둑 여우가 나타날 수 있으니 음식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다.
코마가타케는 활화산으로, 등반은 여름철(보통 6월~10월) 주간에만 '우마노세(馬ノ背, 해발 900m)' 지점까지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