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아쓰타 신궁 Atsuta Shrine 熱田神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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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신화와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진 이들이나 정신적인 안식과 평온을 찾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일본 삼종신기 중 하나인 쿠사나기노츠루기가 봉안된 전설적인 장소로서, 그 신비로운 이야기에 이끌린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경내에 들어서면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이 우거진 숲길을 따라 산책하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얻을 수 있다. 본전을 비롯한 여러 신사 건축물을 둘러보며 일본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보물관에서는 신검을 비롯한 다양한 역사 유물을 접하며 일본 문화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신성한 쿠사나기노츠루기 실물을 직접 볼 수 없다는 점과, 안내 표지판이나 설명이 대부분 일본어로 되어 있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쿠사나기노츠루기(신검) 봉안과 본전 참배
참배 무료일본 삼종신기 중 하나인 신검 쿠사나기노츠루기를 봉안한 본전은 신사의 핵심 공간이다. 신검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지만, 참배객들은 신성한 기운이 깃든 본전 앞에서 예를 갖춰 참배하며 소원을 빌 수 있다.

보물관(文化殿) 및 쿠사나기관(剣の舎) 유물 관람
입장료 별도 (성인 각 500엔, 통합권 800엔)보물관과 쿠사나기관에는 국가 중요문화재 174점을 포함한 4,0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다양한 시대의 일본도와 갑옷, 고문서, 고대 궁중 무용 관련 자료 등을 통해 일본의 역사와 예술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다.

노부나가 담장(信長塀) 및 경내 역사 탐방
관람 무료오다 노부나가가 오케하자마 전투 승리 후 기증한 것으로 알려진 역사적인 '노부나가 담장'을 비롯해, 수령 천 년이 넘는 거대한 녹나무 등 경내 곳곳에서 오랜 역사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고즈넉한 숲길을 따라 산책하며 신사의 유서 깊은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본전 앞 도리이와 참배길
신사의 상징인 거대한 목조 도리이와 울창한 나무숲으로 이어지는 참배길은 아쓰타 신궁의 장엄함과 신성함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다.

수령 천년의 녹나무 (大楠)
경내에 있는 수령 1,000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녹나무는 신령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 웅장함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미야키시멘 식당 주변 연못과 정원
경내 미야키시멘 식당 근처에 있는 작은 연못과 정원은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벚꽃 시즌이나 단풍철에 방문하면 더욱 운치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경내 여러 곳에 참배를 위한 공간이 있으므로, 기도를 원할 경우 5엔 또는 100엔 동전을 미리 준비하면 편리하다.
신궁 경내는 24시간 개방되지만, 보물관을 포함한 부속 시설들은 오후 4시 이전에 문을 닫는 경우가 많으니 방문 전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본전 등 신성한 구역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거나 제한될 수 있으므로 안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경내에는 나고야 명물인 키시멘(きしめん)을 맛볼 수 있는 식당 '미야키시멘(宮きしめん)'이 있어 참배 후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여름철 방문 시 경내 숲에 모기가 많을 수 있으므로 벌레 퇴치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신사에서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본궁을 포함해 경내 여러 곳에서 받을 수 있다 (각각 비용 발생, 보통 300엔~500엔).
접근 방법
🚇 메이테츠선 이용 시
- 나고야 본선(名古屋本線) 진구마에역(神宮前駅)에서 하차.
- 동문(東門)까지 도보 약 3분 소요.
나고야역에서 특급열차 이용 시 약 6분 소요.
🚆 JR선 이용 시
- 도카이도 본선(東海道本線) 아쓰타역(熱田駅)에서 하차.
- 남문(南門)까지 도보 약 8분 소요.
Subway 지하철 이용 시
- 나고야 시영 지하철 메이조선(名城線) 아쓰타진구니시역(熱田神宮西駅)에서 하차 시 서문(西門)까지 도보 약 7분 소요.
- 나고야 시영 지하철 메이조선(名城線) 아쓰타진구텐마초역(熱田神宮伝馬町駅)에서 하차 시 남문(南門)까지 도보 약 7분 소요.
사카에 방면에서 올 경우 메이조선 이용이 편리하다.
🚗 자가용 이용 시
- 신궁 경내 동문, 서문, 남문 인근에 무료 주차장(약 400대 수용 가능)이 마련되어 있다.
정월 초하루 등 특별 참배 기간에는 교통 통제가 있을 수 있으며 주차장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레이사이 (熱田まつり, 아쓰타 마츠리)
하츠에비스 (初えびす)
요다메시 신지 (踏歌神事)
부가쿠 신지 (舞楽神事)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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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아쓰타 신궁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아쓰타사마(熱田様)' 또는 단순히 '미야(宮, 신궁을 뜻함)'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세 신궁과 더불어 일본에서 가장 격식 높은 신사 중 하나로 여겨지며, 예로부터 황실과 무가의 깊은 숭배를 받아왔다.
경내에서 야생 닭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과거 신궁의 동문이었던 슌코몬(春敲門)은 중국 당나라의 양귀비와 관련된 전설이 깃들어 있었다고 전해지며, 근처에는 양귀비의 무덤이라 불리는 샘(清水社)도 있었다는 설이 있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 센고쿠 시대를 대표하는 무장들이 신사를 후원하거나 참배한 기록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