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의 길 후타바관 (구 가와카미 사다얏코 저택)
명칭문화의 길 후타바관 (구 가와카미 사다얏코 저택)
Cultural Path Futaba Museum (Former Sadayakko Kawakami House)
文化のみち二葉館 (旧川上貞奴邸)
🗺️ 소재지

개요

다이쇼 시대의 독특한 건축미를 감상하거나 일본 근대사 주요 인물들의 삶의 흔적을 살펴보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건축/예술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와 우아한 나선형 계단 등 서양식과 일본 전통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건축 내부를 둘러볼 수 있으며, 일본 최초의 여배우 가와카미 사다얏코와 '전력왕' 후쿠자와 모모스케 관련 전시 자료를 통해 당시의 생활상과 문화적 배경을 학습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기대했던 것보다 내부 공간이나 전시 규모가 작다고 느낄 수 있으며, 특정 시기에는 단체 관람객으로 인해 다소 혼잡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8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다이쇼 로망 건축과 스테인드글라스

다이쇼 로망 건축과 스테인드글라스

건물 곳곳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는 다이쇼 로망의 정수를 보여주며, 특히 빛이 투과될 때 더욱 다채로운 색감을 감상할 수 있다. 서양식과 일본식이 조화된 독특한 건축 구조와 나선형 계단 등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후타바관 건물 전체
가와카미 사다얏코와 후쿠자와 모모스케 관련 전시

가와카미 사다얏코와 후쿠자와 모모스케 관련 전시

일본 최초의 여배우 가와카미 사다얏코의 삶과 업적, 그리고 '전력왕' 후쿠자와 모모스케와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자료와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당시의 의상, 편지, 사진 등을 통해 두 인물의 생생한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다.

후타바관 1층 및 2층 전시실
다이쇼 시대의 첨단 전기 설비

다이쇼 시대의 첨단 전기 설비

당시로서는 최첨단이었던 전기 설비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각 방에 설치된 전기식 호출 시스템, 대리석 배전반 등은 '전력왕' 후쿠자와 모모스케의 저택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일본 근대화 과정에서의 전기 보급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요소이다.

💡 팁: 1층 방에 있는 호출 버튼은 실제로 눌러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후타바관 내부 곳곳

추천 포토 스팟

중앙 홀 스테인드글라스 앞

중앙 홀 스테인드글라스 앞

건물의 상징과도 같은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내부 전경을 담을 수 있다.

나선형 계단

나선형 계단

우아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나선형 계단은 다양한 각도에서 독특한 구도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기 장소이다.

일본식 다다미방

일본식 다다미방

서양식 건물 내에 마련된 전통 다다미방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한 느낌의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방문 팁

인근의 슈모쿠관(橦木館)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공통 관람권(성인 320엔 또는 300엔)을 구매하는 것이 개별 입장료보다 저렴하다.

나고야 관광 루트 버스 '메구루' 1일 승차권을 소지하고 있다면 제시하여 입장료를 160엔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일본어로 진행되는 30분 가량의 가이드 투어가 있으며,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영어 안내 리플릿도 제공된다.

건물 내부에 작은 카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 중 잠시 쉬어가거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자체 주차장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30분 이내 주차는 무료이며, 30분 초과 시에는 300엔의 요금이 부과된다 (주차권은 관내 매표소에서 구매).

내부 사진 촬영은 플래시 없이 개인적인 용도로만 가능하며, 삼각대나 셀카봉의 사용은 금지되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나고야 시영 지하철 사쿠라도리선(桜通線) 다카오카역(高岳駅)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 버스

  • 나고야 관광 루트 버스 '메구루(メーグル)' 이용 시 '문화의 길 후타바관(文化のみち二葉館)'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앞에 위치한다.

메구루 버스는 나고야역 등 주요 지점에서 탑승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3월경

오오칸자쿠라(大寒桜) 개화

매년 2월 8일

무료 개방일 (후타바의 날)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20...2005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후타바관의 원래 이름은 '후타바 고텐(二葉御殿)'이었으며, 당시에는 히가시후타바초에 위치해 있었다고 한다. 현재의 위치는 이전 복원된 것이다.

후쿠자와 모모스케는 '일본의 전력왕'으로 불렸으며, 그의 저택답게 후타바관에는 자가 발전 장치와 당시로서는 최첨단이었던 전기 호출 시스템, 대리석 배전반 등이 갖춰져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가와카미 사다얏코는 일본 최초의 여배우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그녀의 취향이 건물 곳곳에 반영되어 서양식과 일본식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건축물로 완성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1층 살롱에 있는 벤치는 깊게 앉으면 몸이 가라앉고, 기모노를 입은 여성이 옷매무새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얕게 걸터앉으면 가라앉지 않도록 쿠션이 특별히 고안되었다는 설명이 있다.

후타바관 2층에는 나고야 출신 또는 연고가 있는 문학가들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소설가 시로야마 사부로의 서재를 재현한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후타바관이 위치한 '문화의 길' 주변은 에도 시대에는 무사들의 저택이 있던 곳이었으며, 근대에 들어서는 정재계 인사나 문화인들이 모여 살던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TV 드라마1985

하루노하토 (春の波涛)

NHK 대하드라마로, 가와카미 사다얏코(마츠자카 케이코 분)와 후쿠자와 모모스케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후타바관이 직접적인 촬영 장소는 아니었으나, 드라마를 통해 두 인물과 그들이 살았던 시대적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후타바관 방문으로 이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