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고시 투우장 (야마코시 토규조)
명칭산고시 투우장 (야마코시 토규조)
Yamakoshi Bullring
山古志闘牛場
🗺️ 소재지

개요

일본 전통 투우 '쓰노쓰키'를 통해 중요무형민속문화재를 체험하려는 문화 탐방객과 동물의 경기를 안전하게 즐기려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주로 찾는다.

거대한 소들이 뿔을 맞부딪는 박진감과 '세코' 조련사들의 기술을 관람할 수 있다. 경기 전 소와 교감하거나, 해설을 통해 쓰노쓰키의 규칙과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경기 해설 음향이 작거나 그늘이 부족한 점을 아쉬워하며, 소수이지만 동물을 이용한 경기에 대한 윤리적 우려를 표하는 시각도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3.3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3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축제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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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노쓰키 관람 (소 뿔싸움)

입장료에 포함

1톤이 넘는 거대한 소들이 뿔을 격렬하게 맞부딪히는 모습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스페인 투우와 달리 소를 죽이지 않으며, 승패를 가리지 않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 팁: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크고 강력한 소들이 등장하여 박진감이 더해진다.
투우장 경기장 내부
대회 개최일 13:00 ~ 15:00 (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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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코(勢子)의 활약

경기 중 소들을 능숙하게 다루고, 적절한 시점에 안전하게 경기를 중단시키는 '세코'들의 기술은 또 다른 볼거리다. 수십 명이 힘을 합쳐 흥분한 소를 제어하는 모습에서 인간과 동물의 교감을 엿볼 수 있다.

투우장 경기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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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소와의 교감

경기장 입구 등에서 일부 출전 소들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사람에게 익숙한 소들을 직접 만져보거나 함께 사진을 찍는 것도 가능하다. 간혹 교감용 조랑말이 준비되기도 한다.

💡 팁: 거대한 동물이므로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주의하고,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른다.
투우장 입구 및 지정 장소
경기 시작 전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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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소들의 격돌 장면

거대한 소들이 뿔을 맞부딪히며 힘을 겨루는 역동적인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망원렌즈가 있다면 더욱 생생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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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코와 소의 교감

경기를 중재하거나 소를 격려하는 세코들의 모습, 그리고 소와 세코 간의 긴밀한 유대감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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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우장 전경과 주변 자연

원형 투우장 전체의 모습과 이를 둘러싼 야마코시의 아름다운 산세를 함께 프레임에 담아보는 것도 좋다.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는 더욱 멋진 풍경을 기대할 수 있다.

방문 팁

행사일에는 JR 나가오카역에서 유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약 40분이 소요된다.

경기 관람석은 자유석이므로 좋은 자리를 원한다면 경기 시작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야외 관람석이 많으므로 여름철에는 양산, 선크림 등 햇볕 차단 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더 크고 힘센 소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지니 끝까지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기장 내 매점에서 야키소바, 카레, 소고기 꼬치 등을 판매하나, 관광지 가격이므로 음료 등은 미리 준비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투우 경기 일정은 매월 불규칙하게 정해지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개최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주차장에서 경기장까지 상당한 경사길이 있으므로 걷기 편한 신발이 필요하다.

반려동물 동반 관람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산간 지역에 위치하나 포장도로로 접근 가능하며, 도로 폭도 비교적 넓어 대형 차량도 진입할 수 있다.
  • 투우장까지 안내 표지판이 잘 설치되어 있어 찾아가기 용이하다.
  •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행사 종료 직후에는 출구가 혼잡할 수 있다.

🚌 셔틀버스 이용 (행사일 한정)

  • 투우 대회 개최일에는 JR 나가오카역에서 유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 소요 시간은 약 40분 정도이다.

자세한 운행 시간 및 요금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5월~11월 (월 1회 정도, 특정일 개최)

야마코시 소 뿔싸움 대회 (쓰노쓰키)

가을철 (예: ~11월 4일, 17:00~20:30)

야마코시 야마아카리 (산등불 축제)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000년 이상 전...2005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야마코시의 소싸움 '쓰노쓰키'는 신에게 바치는 의식의 성격도 지니고 있으며, 소의 투쟁심을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해 명확한 승패를 가리지 않고 무승부로 끝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투우장 내부는 남성만 출입 가능했으나, 2018년부터 여성도 소를 끌고 입장하는 '히키마와시' 역할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이는 여성 팬들이 '여자부'를 만들어 보급에 힘쓴 결과라고도 알려져 있다.

2004년 니가타현 주에쓰 지진 이후, 투우장과 소들이 큰 피해를 입었으나 전국적인 지원과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지역 부흥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투우장 내에는 아키히토 상황과 미치코 상황후의 방문을 기념하는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영화1981

에치고 20촌 마을의 소뿔싸움 (越後二十村郷の牛の角突)

히메다 타다요시 감독의 작품으로, 야마코시 지역의 전통 소싸움을 다루고 있다. 닛카츠에서 배급되었다.

문학1814-1842 (간행)

남총리견팔견전 (南総里見八犬伝)

교쿠테이 바킨의 장편 소설로, 작중 에치고국 고지군 20촌(현재의 야마코시 지역)의 소싸움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이는 스즈키 보쿠시의 그림을 바탕으로 묘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