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란다자카(네덜란드 언덕)
명칭오란다자카(네덜란드 언덕)
Oranda-zaka (Hollander Slope / Dutch Slope)
オランダ坂
🗺️ 소재지

개요

메이지 시대 이후 조성된 외국인 거주지의 이국적인 거리 풍경, 특히 석畳이 깔린 언덕길과 네덜란드풍의 서양식 주택을 감상하고 사진으로 남기려는 역사 애호가 및 커플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과거 서양인들이 거닐었던 돌층계 언덕을 오르며 고풍스러운 건물들 사이로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일부 개방된 주택 내부를 둘러보거나 언덕 위에서 나가사키항의 일부를 조망할 수도 있다.

다만 일부 방문객은 "단순한 언덕길"이라거나 "기대만큼 볼거리가 많지 않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하며, 일부 구간은 생활 도로로 사용되어 차량 통행이 잦으므로 보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네덜란드풍 건축물과 석畳 거리 산책

네덜란드풍 건축물과 석畳 거리 산책

무료

이국적인 분위기의 석畳 길을 따라 늘어선 서양식 건축물을 감상하며 과거 외국인 거주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일부 주택(히가시야마테 12번관, 13번관 등)은 무료로 개방되어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오란다자카 전역, 특히 히가시야마테 12번관 및 13번관 주변
상시 (개방 주택은 운영 시간 확인 필요)
언덕길의 풍경과 사진 촬영

언덕길의 풍경과 사진 촬영

무료

가파르지만 운치 있는 언덕길은 아름다운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가 있으며, 특히 벚꽃 시즌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길 양옆의 돌담과 오래된 건물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란다자카의 주요 석畳 길
상시
히가시야마테 외국인 거류지 탐방

히가시야마테 외국인 거류지 탐방

무료 (일부 시설 제외)

오란다자카는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주변 히가시야마테 지구의 외국인 거류지 유적으로 이어지는 관문 역할을 한다. 함께 둘러보면 나가사키 개항기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다.

오란다자카를 포함한 히가시야마테 일대
상시

추천 포토 스팟

오란다자카 석비 주변

오란다자카 석비 주변

오란다자카의 시작을 알리는 석비가 있는 지점으로, 석畳 길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은 대표적인 장소이다.

히가시야마테 12번관 (구 러시아 영사관)

히가시야마테 12번관 (구 러시아 영사관)

아름다운 파란색 외벽이 특징인 서양식 건축물로, 건물 자체의 아름다움과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나가사키항의 일부와 주변 히가시야마테 지구의 고풍스러운 지붕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망 지점이 있다.

방문 팁

히가시야마테 지구에는 무료로 개방되는 서양식 주택들이 있으니, 단순히 언덕길만 걷기보다는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특히 히가시야마테 12번관은 인기 있는 곳이다.

언덕길의 경사가 생각보다 가파르고, 바닥이 석畳으로 되어 있어 미끄럽거나 발이 피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오란다자카는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차량도 통행하는 생활 도로이므로, 사진 촬영이나 관광 시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하고 차량에 유의해야 한다.

나가사키의 다른 유명 관광지인 데지마나 구라바엔(글로버 가든)과 비교하여 방문 후기가 엇갈리는 편이므로, 시간적 제약이 있다면 동선과 개인의 관심사를 고려하여 방문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좋다.

벚꽃 시즌에 방문하면 만개한 벚꽃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얘기가 많으니 시기를 맞춰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볼 만하다.

언덕길 정상 부근이나 주변에 있는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며 나가사키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접근 방법

🚃 노면전차 이용 시

  • 나가사키 노면전차 1호선(파란색) 또는 5호선(초록색)을 이용하여 '신치추카가이(新地中華街)'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같은 정류장에서 5호선(초록색) '이시바시(石橋)' 방면으로 환승한다.
  • '메디컬센터(メディカルセンタ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남동쪽 방향으로 도보 약 4분 거리에 오란다자카 입구가 있다.
  • 또는 '오우라카이간도리(大浦海岸通り)' 정류장이나 종점인 '이시바시(石橋)'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접근할 수도 있으나, 다소 거리가 있다.

🚶 도보 이용 시

  • 나가사키 신치 중화가에서 도보 약 10~15분 소요된다.
  • 구라바엔(글로버 가든)이나 오우라 천주당에서는 도보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한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859년...현재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에도 시대부터 나가사키에서는 서양인들을 국적에 관계없이 '오란다상(オランダさん, 네덜란드 씨)'이라고 불렀는데, 이 때문에 메이지 시대 이후 외국인들이 많이 살던 히가시야마테 지역의 여러 언덕길을 통칭하여 '오란다자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일본 3대 실망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지만, 이는 기대치나 방문 목적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으며, 역사적 배경을 알고 방문하면 그 의미를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오란다자카 주변에는 지금도 활수여자대학(活水女子大学)과 같은 오래된 학교 건물들이 남아 있어, 등하교 시간에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 '오란다자카'라고 표시된 석비가 있는 길 외에도, 히가시야마테 지구의 여러 언덕길들이 넓은 의미에서 오란다자카로 불리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애니메이션2018

물드는 세계의 내일로부터 (色づく世界の明日から)

주인공들이 다니는 학교 주변의 풍경 및 주요 배경 중 하나로 등장하며, 특히 오란다자카의 특징적인 언덕길과 주변의 서양식 건물들이 작중에 아름답게 묘사되었다. 실제 성지 순례 방문객도 있다.

음악

후쿠야마 마사하루 관련

나가사키 출신 가수 겸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팬들 사이에서 오란다자카는 그의 고향과 관련된 장소로 인지되어 방문하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