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노 신사 외다리 도리이 (산노 진자 니노토리이)
명칭산노 신사 외다리 도리이 (산노 진자 니노토리이)
Sanno Shrine one-legged Torii Gate
山王神社二の鳥居
🗺️ 소재지

개요

원자폭탄의 파괴력을 직접 확인하고 나가사키의 회복력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역사 탐방객 및 평화 교육 목적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전쟁의 비극과 인간 정신의 극복에 관심 있는 개인 여행객이나 소규모 그룹에게 의미 있는 장소로 인식된다.

방문객들은 반파된 도리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당시의 참상을 떠올릴 수 있고, 인근에 안치된 도리이의 나머지 부분과 신사 경내의 피폭 녹나무 등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회복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놓인 물병이나 종이학 등을 보며 평화의 메시지를 생각하고 역사적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도리이가 주택가 골목 안쪽에 다소 어수선하게 위치하고 있으며, 현대적인 건물과 두꺼운 전봇대 등으로 인해 역사 유적지로서의 집중도와 엄숙함이 다소 저해된다고 평가한다. 또한, 신사 기념품 판매소의 운영 시간이 불분명하여 방문 시 기념품 구매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8
역사 문화적 가치
👁️
3
시각적 매력
🔍
4.5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외다리 도리이와 남겨진 잔해 관찰

외다리 도리이와 남겨진 잔해 관찰

무료

원자폭탄의 강력한 폭풍으로 한쪽 기둥만 남은 상징적인 도리이를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다. 계단 위쪽 바닥에 놓인 파괴된 도리이의 다른 절반과 비틀어진 갓돌 부분을 함께 관찰하며 당시의 강력한 충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산노 신사 입구 계단 위, 도리이 주변
피폭 녹나무와 신사 경내 탐방

피폭 녹나무와 신사 경내 탐방

무료

도리이와 함께 원폭에서 살아남은 두 그루의 거대한 녹나무가 신사 입구를 지키고 있다. 이 나무들은 열선과 폭풍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풍성한 잎을 틔워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며, 조용하고 평화로운 신사 경내에서 잠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팁: 한쪽 녹나무 줄기에는 원폭 당시 박힌 돌과 기왓조각이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산노 신사 경내 입구
AR 체험 및 희생자 추모의 흔적

AR 체험 및 희생자 추모의 흔적

무료 (AR 체험 가능 여부 현장 확인)

일부 장소에 설치된 QR 코드를 통해 증강현실(AR)로 원폭 당시 도리이 주변 상황을 간략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도리이 기둥 아래에는 희생자들이 갈망했을 물병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종이학 등 추모의 흔적들이 놓여 있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도리이 주변

추천 포토 스팟

외다리 도리이 정면 모습

외다리 도리이 정면 모습

원자폭탄의 상흔을 간직한 채 한쪽 다리로 굳건히 서 있는 도리이의 모습을 정면에서 담아 그 상징성을 강조할 수 있다.

피폭 녹나무와 신사 입구

피폭 녹나무와 신사 입구

원폭에도 살아남은 거대한 두 그루의 녹나무와 신사 입구를 함께 프레임에 담아 생명력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나무의 질감과 크기를 통해 강인함을 표현할 수 있다.

외다리 도리이와 남겨진 잔해

외다리 도리이와 남겨진 잔해

굳건히 서 있는 외다리 도리이와 그 옆에 보존된 파괴된 기둥 부분을 함께 담아 원폭의 파괴력과 역사의 증거를 한눈에 보여주는 구도를 연출할 수 있다.

방문 팁

도리이 기둥 아래에는 희생자들이 갈망했을 물병이나 평화의 염원을 담은 비닐봉투 속 종이학 등이 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 방문 후 이곳을 찾으면 역사적 맥락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도보로 약 10~15분 정도 소요된다.

신사 경내에는 원자폭탄의 열선과 폭풍에도 살아남아 다시 잎을 피운 두 그루의 피폭 녹나무가 있으며,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도리이 주변이 주택가이고 다소 낙후된 골목에 위치하여 찾기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하며, 전기 기둥과 혼동될 수 있으니 안내 표지판을 잘 확인해야 한다.

신사 본전으로 올라가는 길에 계단이 있으므로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은 주의가 필요하다.

신사 주변은 주거 지역이므로, 방문 시 소란을 피우지 않고 지역 주민들에게 존중의 자세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나가사키 전기궤도(長崎電気軌道) '대학병원앞(大学病院)'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소요된다.

🚌 버스 이용 시

  • 나가사키 버스(長崎バス) '사카모토마치(坂本町)'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분 소요된다.

🚶 도보 이용 시

  •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에서 도보로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한다.

주변이 주택가이며, 도리이로 향하는 길에 계단이 포함되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0월 17일

우라카미 쿤치 (浦上くんち)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638년 (일설)...1969년 2월 15일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원자폭탄 투하 당시 산노 신사에는 총 4개의 도리이가 있었으나, 현재 피폭 당시의 모습으로 남아있는 것은 니노토리이(두 번째 도리이)가 유일하다고 한다.

니노토리이가 폭심지에서 약 800m 거리에 있었음에도 완전히 파괴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폭풍의 진행 방향과 도리이가 서 있는 방향이 거의 평행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한때 '외다리 도리이(片足鳥居)' 혹은 '일자 다리 도리이(一本足鳥居)' 등으로 불렸으나, 최근에는 인권 및 장애인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공식적으로는 '일주 도리이(一本柱鳥居)'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한다는 얘기가 있다.

니노토리이의 남은 기둥은 원폭의 강렬한 열선으로 인해 폭심지를 향한 면의 석재 표면이 녹아내려, 그곳에 새겨져 있던 봉납자 등의 글자를 식별하기 어렵게 되었다. 또한, 기둥 위에 얹힌 갓돌(笠木)의 일부는 폭풍의 힘으로 인해 약간 뒤틀린 각도로 남아있다.

신사 경내의 피폭된 두 그루의 녹나무는 원폭의 참화 속에서도 살아남아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여겨지며, 이 나무의 잎이 바람에 스치는 소리는 환경성에 의해 '일본의 소리 풍경 100선'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6년 태풍으로 피폭 녹나무의 가지가 부러져 치료하는 과정에서, 나무줄기 안에서 새로운 공동이 발견되었고 그 안에서 원폭 당시의 것으로 추정되는, 표면이 검게 탄 돌멩이나 기왓조각 등이 발견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노래2014

クスノキ (녹나무)

일본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후쿠야마 마사하루(福山雅治)의 곡이다. 그는 나가사키 출신으로, 이 노래를 통해 산노 신사의 피폭 녹나무의 강인한 생명력과 외다리 도리이가 상징하는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냈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 노래를 통해 신사와 도리이를 알게 되었다고 언급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