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기후 공원 (기후 코엔) Gifu Park 岐阜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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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기후 성을 비롯한 역사 유적과 긴카 산의 자연을 함께 경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자연 속 휴식을 원하는 방문객,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오다 노부나가의 발자취를 따라 역사 탐방을 하거나, 계절마다 변하는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여유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공원 내에서는 오다 노부나가의 옛 거주지 터를 둘러보거나, 기후시 역사박물관에서 지역사를 심층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긴카 산 정상의 기후 성까지 로프웨이를 이용하거나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로를 따라 오르며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공원 내에 새로운 상점가 '기후조라쿠이치'가 조성되어 식사나 기념품 쇼핑도 즐길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주말이나 공휴일에 로프웨이 대기 시간이 길거나, 특정 시기에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고 언급한다. 또한, 방문 전 공원 내 박물관이나 로프웨이의 운행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는 지적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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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성 및 긴카 산 탐방 (로프웨이 또는 등산)
기후 성 입장료: 성인 200엔, 로프웨이 왕복: 성인 1100엔기후 공원의 핵심적인 활동으로, 긴카 산 정상에 위치한 기후 성까지 로프웨이를 이용하거나 다양한 등산로를 통해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는 기후 시내와 나가라 강이 어우러진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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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노부나가 관련 유적지 탐방
무료 (오다 노부나가 옛 거주지 터)공원 내에는 전국시대 무장 오다 노부나가의 옛 거주지였던 센조지키(千畳敷) 터가 발굴되어 있으며, 그의 젊은 시절 동상도 세워져 있다. 발굴 현장에서는 과거의 웅장했던 저택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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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자연 경관 및 휴식 공간
무료잘 가꾸어진 정원, 연못, 삼층탑 등 아름다운 조경을 자랑하며, 특히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 인기가 높다. 공원 내 새로 생긴 상점가 '기후조라쿠이치'에서는 식사나 간식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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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성 천수각 전망대
긴카 산 정상에 위치한 기후 성 천수각에서 내려다보는 기후 시내와 나가라 강의 탁 트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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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삼층탑과 연못
아름다운 정원 속에 자리한 붉은 삼층탑과 주변 연못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진 촬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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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풍경 (벚꽃/단풍)
봄에는 만개한 벚꽃, 가을에는 다채로운 단풍이 공원 전체를 물들여 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기후 성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여러 갈래가 있으며, '나나마가리(七曲り)'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하여 초보자도 도전해볼 만하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 내 매점이나 새로 생긴 '기후조라쿠이치'에서 판매하는 말차 아이스크림이 맛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종종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로프웨이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방문 시간을 조절하거나 등산로 이용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다.
공원 내에는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벤치나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피크닉을 즐기기 좋다.
공원 내 시설(박물관, 로프웨이 등)의 운영 정보 및 휴관일은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모기 등 벌레가 있을 수 있으니, 필요하다면 방충 스프레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기후역 버스 승강장 11번 또는 메이테츠 기후역 버스 승강장 4번에서 나가라(長良) 방면 기후 버스 탑승.
- ‘기후코엔·레키시하쿠부츠칸마에(岐阜公園歴史博物館前)’ 정류장에서 하차.
- 소요 시간은 기차역에서 약 15분.
🚲 자전거 대여
- 기후 시내 다운타운(JR 기후역, 기후 시청 남쪽 지점, 기후 공원)에 3곳의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 하루 대여료는 100엔으로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기후 공원 일루미네이션
국화 인형·국화 축제
나가라 강 불꽃축제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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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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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오다 노부나가의 거처였던 '센조지키(千畳敷)'는 '천 장의 다다미'라는 뜻으로, 그 규모가 현재 공원의 약 3분의 2를 차지할 정도로 거대했다고 전해진다.
기후(岐阜)라는 지명은 오다 노부나가가 중국 고사에서 주나라 문왕이 천하 통일의 기반을 닦은 '기산(岐山)'과 공자의 고향인 '곡부(曲阜)'에서 한 글자씩 따와 지었다는 설이 유력하게 알려져 있다.
16세기 후반 기후를 방문했던 포르투갈 예수회 선교사 루이스 프로이스는 그의 기록에서 당시 기후를 '바빌론처럼 번화한 곳'이라고 묘사한 바 있다.
현재 공원 부지에는 과거 동물원, 수족관, 현립 도서관, 시립 과학관 등의 시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이전하거나 폐쇄되었다고 한다.
공원 내에는 일본과 중국의 우호를 상징하는 일본-중국 우호정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붉은색의 아름다운 삼층탑과 자유민권운동가 이타가키 다이스케의 동상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