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촌장의 폭포 공원 (나누시노타키 코엔) Nanushinotaki Park 名主の滝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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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심 속에서 자연의 정취와 함께 시원한 폭포 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자연 애호가나 조용한 산책을 즐기려는 개인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오지(王子)역 인근에서 부담 없이 방문하여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이곳에서는 과거 개인 정원이었던 공간을 거닐며 잘 가꿔진 연못과 수목을 감상할 수 있고, 여러 갈래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폭포를 조망하거나 정자에서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운이 좋으면 연못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거북이나 잉어도 관찰할 수 있다.
일부 폭포는 가동되지 않거나 산책로 및 다리 등이 보수 중인 경우가 있으며, 인근 열차 소음이 간헐적으로 들리고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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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폭포 (男滝)
무료공원 내 여러 폭포 중 현재 주로 가동되는 대표적인 폭포로, 약 8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시원한 풍경과 소리를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가까이 다가가 물보라를 느끼거나 주변 벤치에 앉아 폭포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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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양식의 연못과 정원
무료공원 입구 근처에 조성된 연못에는 다양한 색상의 잉어와 거북이가 서식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정자(아즈마야)가 있어 전통적인 일본 정원의 운치를 더한다. 방문객들은 연못가를 산책하거나 정자에서 잠시 쉬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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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산책로와 계절의 변화
무료공원 전체에 걸쳐 다양한 수목이 우거진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마치 도심 속 작은 숲을 걷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계절에 따라 신록, 녹음, 단풍 등 다채로운 자연의 색감을 만끽할 수 있으며, 곳곳에 놓인 다리와 계단은 산책의 재미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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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폭포 (오다키) 주변
힘차게 떨어지는 폭포수를 배경으로 하거나, 폭포와 함께 주변의 푸른 녹음을 담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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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과 정자 (아즈마야)
연못에 비치는 정자와 주변 풍경, 또는 연못에서 유영하는 잉어나 바위에서 쉬는 거북이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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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산책로 (단풍, 신록)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나무, 봄과 여름에는 싱그러운 신록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연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다.
오지(王子)역에서 하차 시, 북쪽 출구(North Exit)를 이용하면 공원까지의 도보 거리를 단축할 수 있다.
공원 내 일부 폭포는 가동되지 않거나, 산책로나 다리 등이 보수 공사 중일 수 있다.
공원 내에는 계단이나 돌길 등 고르지 않은 길이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을 수 있으므로, 방충제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남자 폭포(오다키)의 가동 시간은 일반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라는 정보가 있다.
공원 내에는 정자(아즈마야)나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JR 게이힌토호쿠선(京浜東北線), 도쿄메트로 난보쿠선(南北線) 오지(王子)역 하차 후, 북쪽 출구(North Exit)를 이용하여 도보 약 7~10분 소요된다.
오지 역 북쪽 출구를 이용하면 공원까지의 도보 거리를 다소 줄일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 도보
- 오지이나리 신사(王子稲荷神社)에서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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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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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공원의 이름 '나누시노타키(名主の滝)'는 글자 그대로 '촌장(名主)의 폭포(滝)'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최초 조성자인 하타노 가문이 당시 오지 마을의 촌장이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오지(王子) 지역에는 '오지 7폭포(王子七滝)'라 불리는 일곱 개의 이름난 폭포가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현재는 이곳 나누시노타키 공원의 폭포만이 유일하게 그 명맥을 잇고 있다고 한다.
공원 내 폭포의 물은 본래 자연적으로 솟아나는 용출수를 사용했으나, 현재는 펌프를 이용해 물을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한때 유료 공원이었던 시절도 있었으나, 기타구로 관리 주체가 변경되면서 무료로 개방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공원 내 일부 산책로나 다리 등은 노후화로 인해 보수가 진행 중인 경우가 있어, 방문 시점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는 구역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그림책 에도 선물 (絵本江戸土産)
화가 안도 히로시게(安藤広重)의 작품에 당시 '여자 폭포 남자 폭포(女滝男滝)'로 불리던 이곳의 폭포가 그려져 있어, 에도 시대부터 명소였음을 짐작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