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바닷바람호 (시오카제고) Mojikō Retro Scenic Line Shiokaze-go 潮風号 (しおかぜご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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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간몬 해협의 풍경을 천천히 조망하며 레트로 감성의 기차 여행을 경험하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철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규슈 철도 기념관역에서 출발하여 간몬카이쿄메카리역까지 약 2.1km 구간을 운행한다.
시속 15km의 느린 속도로 이동하며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바다와 다리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특히 터널 구간에 진입하면 객차 천장에 형형색색의 야광 장식이 나타나는 특별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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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레트로 토롯코 열차 탑승 체험
편도 성인 300엔최고 시속 15km로 천천히 운행하는 파란색 토롯코 열차에 탑승하여 옛 정취를 느끼며 주변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다. 객차 내부는 나무 의자로 되어 있으며, 아나운서의 안내 방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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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터널 내 야광 조명 쇼
열차가 노선 중간의 터널에 진입하면 갑자기 객실이 어두워지면서 천장에 형광색의 바다 생물 그림들이 나타나는 환상적인 조명 쇼가 펼쳐진다.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며, 사진 촬영용 날짜판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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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 밖 간몬 해협 및 간몬교 조망
열차가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차창 밖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간몬 해협과 규슈와 혼슈를 잇는 웅장한 간몬교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더욱 선명하고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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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내부 (제공되는 날짜판 활용)
시오카제호 탑승 날짜가 적힌 판을 들고 열차의 레트로한 좌석이나 창밖의 간몬 해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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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내부 조명 연출 시
어두운 터널 속에서 천장에 펼쳐지는 형광색 조명과 함께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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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몬 해협 및 간몬대교 조망 지점
열차 창밖으로 보이는 푸른 간몬 해협과 웅장한 간몬대교를 배경으로 시원한 풍경 사진이나 인물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시오카제호, 산덴 버스(시모노세키 시내), 간몬 기선(모지코-가라토)을 800엔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간몬 해협 클로버 티켓'을 활용하면 모지코와 시모노세키 당일치기 여행을 알차게 계획할 수 있다.
규슈 철도 기념관을 방문한 당일 입장권을 제시하면, 시오카제호 1일 자유승차권(왕복권)을 성인 기준 600엔에서 100엔 할인된 500엔에 구매할 수 있다.
열차 진행 방향 기준으로 왼쪽 좌석에 앉으면 간몬 해협과 간몬대교의 풍경을 더 잘 조망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종점인 간몬카이쿄메카리역에서 하차하면 인근에 간몬 해협을 따라 조성된 메카리 공원과 간몬터널 인도(해저터널) 모지 쪽 입구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운행 횟수가 제한적이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관광객이 몰릴 수 있으므로, 미리 운행 시간표를 확인하고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JR 열차 이용
- JR 가고시마 본선 모지코(門司港)역에서 하차한다.
- 모지코역 출구에서 규슈 철도 기념관 방면으로 도보 약 2~3분 이동하면 시오카제호 탑승역인 '큐슈테츠도키넨칸(九州鉄道記念館)역'에 도착한다.
모지코역은 모지코 레트로 관광의 시작점이며, 규슈 철도 기념관 바로 옆에 시오카제호 승강장이 위치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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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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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시오카제호(潮風号)라는 이름은 '바닷바람'을 뜻하는 일본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해안을 달리는 열차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최고 시속 15km로 운행하여, 일본에서 가장 느린 관광열차 중 하나로 꼽히며, 덕분에 여유롭게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현재 노선은 과거 JR 화물 노선으로 사용되었던 '타노우라 공공임항철도'의 일부 구간을 관광용으로 재활용한 것으로, 도시 재생의 의미도 지닌다.
열차가 터널에 진입하면 객실 천장에 야광으로 된 바다 생물 그림 등이 나타나는 소소한 이벤트가 있어, 특히 어린이 승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기타큐슈시는 이 노선의 보존 노력으로 국토교통성으로부터 '철도 문화 및 관광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