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닛추선 기념 자전거·보행자 도로 (닛추센 키넨 지텐샤 호코샤도) Nitchusen Memorial Bike and Pedestrian Path 日中線記念自転車歩行者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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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봄철 만개한 벚꽃 아래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를 즐기려는 커플 및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길게 이어진 수양벚나무길을 따라 걸으며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중간 지점에 전시된 증기기관차(SL)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벤치에서 쉴 수도 있다.
벚꽃 시즌 주말에는 매우 혼잡하며, 임시 주차장 이용 시 협력금 명목으로 비용이 발생(1,000엔 사례)하거나 주차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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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벚꽃 터널 산책 및 자전거 라이딩
옛 철길을 따라 약 3km에 걸쳐 조성된 길 양옆으로 약 1,000그루의 수양벚나무가 심어져 있다. 봄이 되면 만개한 벚꽃이 마치 터널처럼 이어져, 그 아래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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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차(SL) C11 63 전시 관람
산책로 중간 지점 (옛 아이즈무라마쓰역 부근으로 추정)에는 과거 닛추선을 실제로 운행했던 C11형 63호 증기기관차가 정태 보존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이 증기기관차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벚꽃과 어우러진 모습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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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시즌 야간 라이트업 감상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산책로의 일부 구간에서 야간 조명(라이트업)이 실시된다. 조명 아래 빛나는 밤 벚꽃은 낮과는 또 다른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많은 방문객들이 이 특별한 풍경을 즐기기 위해 찾는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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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벚꽃 터널 중앙부
길 양쪽으로 늘어진 수양벚나무 가지들이 만들어내는 핑크빛 터널은 이곳의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특히 한적한 시간대나 특정 각도에서 인물과 함께 촬영하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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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차(SL C11 63)와 벚꽃
정태 보존된 검은색 증기기관차와 화사한 벚꽃의 대비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과거 철길의 향수를 느끼며 특별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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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시작점 또는 종점 부근 (전체 조망)
산책로의 시작 또는 끝 지점에서 길게 이어지는 벚꽃길 전체를 한눈에 담는 구도 역시 인기가 있다. 전체적인 규모와 연속성을 표현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방문 팁
벚꽃 시즌 주말은 매우 혼잡하므로, 평일 또는 이른 아침 시간대에 방문하면 비교적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기타카타역 주차장에 주차 후, 역에서부터 시작되는 산책로를 이용하는 것도 임시 주차장의 혼잡을 피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벚꽃의 개화 상태는 매년 기후에 따라 변동되므로, 방문 전 최신 개화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성공적인 벚꽃 구경의 핵심이다.
일부 방문객에 따르면, 기타카타역에서 가까운 산책로 초입보다 안쪽으로 더 들어갈수록 인파가 적고 때로는 벚꽃 상태가 더 좋은 구간을 만날 수도 있다고 한다.
벚꽃 시즌 중 임시 주차장 이용 시 협력금 명목으로 1,000엔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참고하는 것이 좋다.
산책로가 약 3km로 긴 편이므로, 왕복할 계획이라면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갖고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벚꽃 시즌에는 다수의 방문객으로 인해 도로 및 주차장이 매우 혼잡할 수 있다.
- 일부 리뷰에서는 기타카타 시내에서 운영하는 임시 주차장 이용 후 도보로 이동하거나, 기타카타역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을 언급하고 있다.
벚꽃 시즌 임시 주차장 이용 시 협력금 명목으로 1,000엔 정도의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반에쓰사이선(磐越西線) 기타카타역(喜多方駅)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산책로의 시작 지점이 기타카타역에서 멀지 않다.
과거 닛추선 폐선에 따른 대체 버스(아이즈 버스 센고쿠자와선)가 운행되었으나 2012년 9월 29일부로 폐지되었다. 현재는 기타카타시에서 운영하는 수요 응답형 택시가 해당 지역을 포함하여 운행되고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닛추선 수양벚꽃 축제 (日中線しだれ桜祭り)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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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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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닛추선이라는 노선명은 종점인 아쓰시오역 북쪽에 위치한 닛추 온천(日中温泉)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본래 계획은 산을 넘어 야마가타현 요네자와까지 연결하는 것이었으나, 후쿠시마현 구간만 개통된 채 미완성 노선으로 남았다고 한다.
운행 당시 열차 운행 횟수가 매우 적어 하루 왕복 3회에 불과했으며, 특히 낮 시간대에는 열차가 거의 운행하지 않아 '낮에는 달리지 않는 닛추선(日中走らぬ日中線)' 혹은 '닛추와 하시리마센(日中は走りま線, 낮에는 달리지 않아요)'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
본래 아쓰시오역에는 증기기관차의 방향 전환을 위한 전차대(転車台)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SL 운행 말기 및 SL 붐 시절에는 이미 사용되지 않아 기관차는 종점에서 방향을 바꾸지 않고 역방향으로 그대로 돌아오는 변칙적인 운행을 했다고 전해진다.
폐선 부지에 수양벚나무를 심어 현재와 같은 아름다운 벚꽃길을 조성한 것은 지역 주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는 얘기가 있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일본의 유명 3대 벚꽃 명소보다 이곳이 더 아름답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과거 화물 운송도 담당했는데, 아쓰시오카노촌에 있던 요나이하타 광산의 석고나 가노 광산의 은, 구리 광석 등을 수송했으나 1972년 폐광되면서 화물 수입도 감소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