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젠린 지도 자료관 Zenrin Map Museum ゼンリン地図の資料館 |
|---|---|
| 🗺️ 소재지 | |
개요
다양한 고지도 컬렉션과 지도 제작의 역사를 탐구하고 싶은 지도 애호가나 역사 탐방객, 그리고 기타큐슈의 탁 트인 도시 풍경을 조망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본을 비롯한 세계의 고지도와 지도 제작 기술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일본 근대 지도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노 타다타카의 업적과 관련된 상세한 자료들을 접할 수 있다. 박물관이 위치한 14층에서는 고쿠라 시내와 간몬 해협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 사이에서는 입장료에 비해 상당수 전시물이 복제품이라는 점과, 벽면 패널 위주의 평면적인 전시 구성에 대한 아쉬움이 언급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고지도 및 지도 역사 탐구
세계 각국의 고지도와 일본의 역사적인 지도들을 통해 지도 제작 기술의 발전사와 시대별 세계관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일본 최초의 실측 전국 지도로 평가받는 이노 타다타카의 '대일본연해여지전도' 관련 전시가 백미로 꼽힌다.

14층에서의 파노라마 전망 감상
박물관이 위치한 리버워크 기타큐슈 14층에서는 고쿠라 시내의 모습, 고쿠라성, 그리고 간몬 해협까지 아우르는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더욱 선명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지도 테마 카페에서의 휴식
음료/디저트 별도 구매전시 관람 후에는 뮤지엄 내에 마련된 카페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창밖으로 펼쳐진 기타큐슈의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나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으며, 일부 지도 관련 서적이나 자료를 열람할 수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14층 전망 공간
고쿠라 시내, 고쿠라성, 간몬 해협 등 기타큐슈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날씨가 맑은 날에는 더욱 인상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이노 타다타카 지도 바닥 전시 구역
바닥에 거대하게 확대된 이노 타다타카의 '대일본연해여지전도'의 일부는 사진 촬영이 허용된다. 특별한 구도로 지도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겨볼 수 있다.
방문 팁
4층 접수처에서 먼저 입장권을 구매하고 안내를 받은 뒤,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14층 전시실로 이동한다.
무료로 대여 가능한 음성 안내기가 있지만, 주로 전시 패널의 설명을 읽어주는 방식이므로, 직접 읽는 것이 빠르다면 생략해도 무방하다.
전시실 내 스태프(Z큐레이터)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지도나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14층에 위치한 뮤지엄 카페는 창밖으로 고쿠라 시내와 간몬 해협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명당이다. 음료는 유료이다.
대부분의 전시물은 복제품이므로, 진품 관람을 기대하기보다는 지도 역사 학습 및 교육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입장료 결제 시 교통계 IC카드(Suica, PASMO 등) 사용이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입장 시 제공되는 티켓 홀더나 기념품 교환권 등의 노벨티를 잘 챙기자. 기념품은 1층 맵 디자인 갤러리 등 지정된 장소에서 교환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관람 후에는 리버워크 기타큐슈 내의 다른 시설(쇼핑몰, 식당, 기타큐슈 시립미술관 분관 등)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접근 방법
🚄 JR 이용 시
- JR 고쿠라역(小倉駅)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소요.
- 고쿠라역 남쪽 출구로 나와 고쿠라성 방면으로 이동, 무라사키강변의 리버워크 기타큐슈 건물 내에 위치한다.
리버워크 기타큐슈 건물은 NHK 방송국 건물(갈색 외관)과 젠린-아사히 신문 빌딩(검은색 외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젠린 지도 자료관은 주로 젠린-아사히 신문 빌딩 쪽에 위치한다.
🏢 건물 내 이동
- 리버워크 기타큐슈 4층에 위치한 접수처에서 먼저 입장 절차를 진행한다.
- 접수 후, 안내에 따라 지정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14층의 주 전시실로 이동한다. 일부 엘리베이터는 빌딩 관계자 전용일 수 있으므로 안내를 잘 따라야 한다.
건물 구조가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을 참고하거나 필요시 직원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박물관이 위치한 리버워크 기타큐슈 부지는 에도 시대 유명 지도 제작자인 이노 타다타카가 규슈 지역의 지도를 만들기 위한 측량을 시작했던 역사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다.
젠린(ZENRIN)은 일본의 주요 지도 제작 회사로, 박물관은 젠린 본사 건물 내에 자리하고 있다.
전시된 지도 중에는 '문자보다 지도가 먼저 만들어졌다'는 흥미로운 설명을 담고 있는 내용도 있어, 지도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기도 한다.
박물관 내 전시품 중 다수는 원본이 아닌 정교하게 제작된 복제품이라는 언급이 있다. 이는 희귀 자료의 보존과 대중 공개를 위한 조치로 보인다.
과거 '젠린 지도 자료관' 시절에는 입장료가 100엔으로 매우 저렴했다는 기록이 있으나, 2020년 '젠린 뮤지엄'으로 리뉴얼 오픈하면서 요금 정책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방문객들은 스태프들이 매우 친절하고 전시 내용에 대한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해 준다는 긍정적인 경험을 자주 언급한다. 일부 스태프는 'Z큐레이터'라는 명칭으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기도 한다.
14층 뮤지엄 내에는 입장객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카페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기타큐슈의 전망이 훌륭하다는 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