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암선사(간센지)
명칭암선사(간센지)
Gansen-ji Temple
岩船寺
🗺️ 소재지

개요

계절마다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과 함께 국보급 불상 및 삼층탑 등 역사적 건축물을 감상하고 싶은 문화 탐방객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사찰의 정취를 느끼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경내에서 본당의 아미타여래좌상과 중요 문화재 삼층탑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고, 가이후키이와 바위까지 산책하며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수국 시즌에는 만개한 꽃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특별 공개 기간에는 비불을 참배할 수도 있다.

대중교통 배차 간격이 길고, 사찰로 이어지는 일부 도로는 폭이 좁아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4.3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8
포토 스팟
🌍
2.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아미타여래좌상 및 본당 내부

아미타여래좌상 및 본당 내부

사찰 입장료에 포함

본당에 모셔진 높이 약 3미터의 목조 아미타여래좌상은 946년에 제작된 것으로, 일본에서 제작 연대가 명확한 아미타여래좌상 중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내부에서는 사천왕상, 보현보살기상상 등 다른 귀중한 불상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 팁: 특별 공개 기간에는 평소에는 보기 힘든 비불이 공개되기도 한다.
본당 내부
08:30 ~ 17:00 (입산 마감 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삼층탑과 계절의 꽃

삼층탑과 계절의 꽃

사찰 입장료에 포함

무로마치 시대에 건립된 아름다운 주홍색 삼층탑은 사찰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특히 6월에는 만개한 수국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가을에는 단풍과의 조화도 뛰어나다.

💡 팁: 삼층탑의 지붕을 받치고 있는 각기 다른 표정의 '스미오니(隅鬼, 모서리 귀신)' 조각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경내 (본당 우측)
08:30 ~ 17:00
가이후키이와 바위 전망

가이후키이와 바위 전망

사찰 입장료에 포함

삼층탑 뒤편 언덕길을 따라 약 5분 정도 올라가면 '가이후키이와(貝吹岩, 법라 부는 바위)'라는 큰 바위가 있다. 이곳에서는 주변 산세와 함께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삼층탑 뒤편 산길 정상 부근
08:30 ~ 17:00 (일몰 전 안전한 시간 권장)

추천 포토 스팟

삼층탑과 수국이 어우러진 풍경

삼층탑과 수국이 어우러진 풍경

특히 수국 시즌에 만개한 꽃 너머로 보이는 주홍색 삼층탑은 가장 인기 있는 촬영 지점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아름다운 구도를 잡을 수 있다.

아자이 연못(阿字池)과 삼층탑 반영

아자이 연못(阿字池)과 삼층탑 반영

본당 옆에 위치한 작은 연못인 아자이 연못에 비치는 삼층탑의 모습이나, 연못을 앞에 두고 삼층탑을 촬영하는 것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가이후키이와 바위 위에서의 전망

가이후키이와 바위 위에서의 전망

가이후키이와 바위 정상에서는 사찰 전경 일부와 함께 남산성 일대의 넓은 풍경을 조망할 수 있어,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방문 팁

이륜차(오토바이, 자전거) 주차 요금은 100엔이며, 승용차는 사찰 입구 근처에 있는 무인 요금함에 300엔 또는 500엔을 자율적으로 납부하는 방식의 주차장이 있다.

JR 가모역(加茂駅)에서 출발하는 기즈가와시 커뮤니티 버스는 약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암선사까지 약 20~30분이 소요되므로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인근의 조루리지(浄瑠璃寺)와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두 사찰 사이에는 석불을 따라 걷는 하이킹 코스(약 1시간 소요)가 있으며, 암선사에서 조루리지 방향이 비교적 내리막길이라 수월하다.

본당에 참배객이 일정 수 이상 모이면 사찰 관계자가 불상이나 사찰의 역사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해주는 경우가 있다.

사찰 입구 주변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나 수제 절임 등을 판매하는 무인 판매대가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수국이나 단풍 시즌에는 많은 방문객으로 붐빌 수 있으므로, 비교적 한적한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동차 이용

  • 교토 시내에서 약 1시간, 나라 시내에서 약 30~40분 소요될 수 있으나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 사찰로 향하는 일부 도로는 폭이 좁고 커브가 많으므로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 주차는 사찰 입구 주변의 민간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며, 주차 요금은 보통 300엔에서 500엔 사이다. 이륜차는 100엔인 곳도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JR 간사이 본선(야마토지선) '가모역(加茂駅)' 동쪽 출구에서 기즈가와시 커뮤니티 버스(当尾線) '이와후네·조루리지 방면(岩船・浄瑠璃寺行き)' 탑승 후 '간센지(岩船寺)'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버스 소요 시간은 약 20~30분이며, 배차 간격은 1시간에 1대 정도로 적은 편이다. 막차 시간도 이른 편이므로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보 (하이킹)

  • 가까운 조루리지(浄瑠璃寺)에서 암선사(간센지)까지 이어지는 '이시보토케노미치(石仏の道, 석불의 길)'라는 하이킹 코스가 있다. 약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길을 따라 다양한 석불과 마애불을 감상할 수 있다.
  • 암선사(간센지)에서 조루리지(浄瑠璃寺) 방향으로 걷는 것이 비교적 내리막길이 많아 수월하다.

축제 및 이벤트

연중 수회 (예: 10월 1일 ~ 11월 30일 등, 기간 변동 가능)

비불 특별 공개

주로 봄, 가을 특정 기간 (예: 10월~11월 주말 및 공휴일 등, 기간 변동 가능)

삼층탑 내부 특별 공개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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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삼층탑 뒤편에 있는 '가이후키이와(貝吹岩)'라는 큰 바위에서는 옛날 승려가 법라(法螺, 호라가이)를 불어 산에 흩어져 있는 다른 승려들을 모았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본당에 모셔진 아미타여래좌상은 우지 뵤도인(平等院)의 것보다 약 100년 앞서 제작된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사찰의 이름 '이와후네데라(岩船寺)'는 경내에 있는 '이시부로(石風呂)'라는 배 모양의 돌 욕조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간사이 지방에서는 수국으로 유명한 사찰 중 하나로, '아지사이데라(あじさい寺, 수국사)'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특정 기간에는 밤에 경내 조명을 밝히는 야간 특별 배관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