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루코 신사 (기리시마시 하야토 히루코 진자)
명칭히루코 신사 (기리시마시 하야토 히루코 진자)
Hiruko Shrine
霧島市隼人蛭児神社
🗺️ 소재지

개요

일본 신화나 고대사에 관심이 있는 탐방객, 또는 번잡함을 피해 조용하고 신성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개인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신화 속 인물인 히루코노미코토와 관련된 전설이 깃든 장소를 직접 둘러볼 수 있으며, 압도적인 크기의 신목과 잘 관리된 경내에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인근 가고시마 신궁과 이어지는 역사적인 길을 따라 산책하며 주변 자연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도 있다.

무인 신사로 운영되어 고슈인(御朱印) 수령이 경우에 따라 번거로울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신사 자체의 규모가 예상보다 작다고 느낄 수 있다.

핵심 평가

2.3
종합 가치
🏛️
3
역사 문화적 가치
👁️
3.3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2.8
포토 스팟
🌍
1.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웅장한 신목(御神木)과 교감

웅장한 신목(御神木)과 교감

경내에는 압도적인 생명력을 자랑하는 커다란 신목(녹나무)이 여러 그루 있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 이 나무들 앞에서 기도를 올리거나 그 장엄한 기운을 느껴볼 수 있다.

신사 경내 및 입구 부근
'신다이노쿠스(神代の楠)' 탐방

'신다이노쿠스(神代の楠)' 탐방

신사 주차장 아래편, '나게키노모리(なげきの杜)'에 위치한 신화 시대의 녹나무로 알려진 거대한 고목이다. 비록 수령이 오래되어 내부가 비어있기도 하지만, 그 위엄은 여전하며 만지면 신성한 힘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 팁: 주차장에서 도로를 건너 아래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이 고목을 만날 수 있다.
신사 주차장 건너편 아래쪽 '나게키노모리'
히루코 신화와 관련된 장소 순례

히루코 신화와 관련된 장소 순례

이곳은 일본 신화 속 이자나기와 이자나미 신의 첫 아이인 히루코노미코토가 배에 실려와 닿았다는 전설이 깃든 유서 깊은 장소이다. 신화 속 이야기를 떠올리며 경내를 둘러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신사 전역

추천 포토 스팟

신목(녹나무) 앞

신목(녹나무) 앞

웅장하고 신성한 분위기의 신목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신다이노쿠스(神代の楠)'

'신다이노쿠스(神代の楠)'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거목의 독특한 형태와 주변 숲의 신비로운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신사 본전과 조화로운 경내

신사 본전과 조화로운 경내

단정하고 깨끗하게 관리된 신사 건물과 주변의 푸르른 자연이 어우러진 평화로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신사에 비치된 서화(書き置き) 형태의 고슈인(御朱印)은 300엔을 자율적으로 봉납하고 받을 수 있다. 없을 경우 인근 가고시마 신궁에서도 받을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신사 맞은편에 약 5대 주차 가능한 무료 주차 공간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주차장에서 도로를 건너 아래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신다이노쿠스(神代の楠)'라는 거대한 고목을 볼 수 있으니 함께 방문하는 것이 좋다.

가고시마 신궁과는 도보 약 1.5km 거리로, '료마 허니문 로드'의 일부로 알려진 길을 따라 산책하며 함께 둘러보는 것도 추천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신사 맞은편 도로변에 약 5대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다.

화장실도 주차장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 도보

  • 가고시마 신궁(大隅國一之宮)에서 약 1.5km (도보 약 20~30분) 거리에 위치하며, '료마 허니문 로드'의 일부 구간을 따라 산책하며 방문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신대(神代) 시절 (창건 연대 불명)...중세 이후 ~ 현대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히루코 신사의 주신인 히루코노미코토는 일본 신화에서 이자나기와 이자나미 신 사이에서 처음 태어난 자식으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갈대 배에 태워져 바다로 떠나보내졌다고 전해진다. 그 배가 표착한 곳이 바로 이 신사가 위치한 지역이라는 설이 있다.

신사 주변 일대는 예로부터 '나게키노카미노모리(奈毛木神森)' 또는 '나게키노모리(なげきの杜)'라 불리는 경승지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 최남단의 우타마쿠라(歌枕, 와카 등 고전 시가에 자주 등장하는 명소)로서 수많은 노래에 그 이름이 등장했다고 한다.

히루코노미코토가 타고 온 배가 이곳에 닿아 그 배에서 가지와 잎이 돋아나 거대한 숲을 이루었고, 이것이 '나게키노모리'의 유래가 되었다는 낭만적인 전설도 내려온다.

이 신사는 가고시마현 내에서 중요한 신사인 오오스미국 이치노미야(一之宮) 가고시마 신궁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며, '이노미야(二之宮)'라는 격을 가지고 있다.

신사의 격을 나타내는 '니노미야(二之宮)'라는 호칭 때문에, 동명의 유명인과 연관 지어 소문을 듣고 찾아와 사진을 찍는 방문객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