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키마 미술관(사키마 비주츠칸)
명칭사키마 미술관(사키마 비주츠칸)
Sakima Art Museum
佐喜眞美術館
🗺️ 소재지

개요

오키나와 전투를 비롯한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예술 작품, 특히 마루키 부부의 '오키나와 전투도'를 직접 보고자 하는 역사 및 예술 애호가, 오키나와의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학습 목적의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거대한 규모의 '오키나와 전투도'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마주할 수 있으며, 케테 콜비츠, 조르주 루오, 쿠사마 야요이 등 국내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미술관 옥상에 올라 주변 풍경과 함께 후텐마 미군 기지를 바라보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전시관 규모에 비해 입장료(성인 900엔)가 다소 비싸게 느껴진다는 의견을 보이며, 오디오 가이드의 부재와 일부 작품에 대한 영어 설명 부족으로 외국인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돕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핵심 평가

3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2.5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오키나와 전투도(沖縄戦の図) 집중 관람

오키나와 전투도(沖縄戦の図) 집중 관람

입장료 포함

마루키 이리·토시 부부가 오키나와 전투 생존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그린 거대한 연작 그림 '오키나와 전투도'는 이 미술관의 핵심 소장품이다. 전쟁의 참혹함과 인간의 고통을 강렬하게 표현하여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 팁: '오키나와 전투도'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상설 전시실
옥상 전망 및 건축적 사색 공간 체험

옥상 전망 및 건축적 사색 공간 체험

입장료 포함

미술관 옥상은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며, 이곳에서는 인접한 후텐마 미군 기지를 직접 조망할 수 있다. 하늘로 향하는 듯한 계단 디자인은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며, 평화와 역사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 팁: 날씨가 좋은 날 옥상에 오르면 더욱 선명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옥상 계단은 6월 23일 위령의 날 일몰선에 맞춰 설계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미술관 옥상
다양한 반전·평화 테마 작품 감상

다양한 반전·평화 테마 작품 감상

입장료 포함

'오키나와 전투도' 외에도 독일 판화가 케테 콜비츠, 프랑스 화가 조르주 루오, 일본 현대미술가 쿠사마 야요이 등의 작품을 통해 전쟁, 인간의 고뇌, 생명 존엄성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소장품 규모는 크지 않지만, 각 작품이 담고 있는 의미는 깊다.

각 전시실

추천 포토 스팟

옥상으로 향하는 흰색 계단

옥상으로 향하는 흰색 계단

하늘로 이어지는 듯한 독특한 조형미를 가진 계단은 방문객들에게 인상적인 사진 배경을 제공한다.

옥상 전망 공간 (후텐마 기지 배경)

옥상 전망 공간 (후텐마 기지 배경)

미술관 옥상에서는 후텐마 미군 기지를 포함한 주변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단순한 풍경 사진을 넘어 역사적 의미를 함께 담아볼 수 있다.

미술관 건물 외관 및 입구 광장

미술관 건물 외관 및 입구 광장

붉은 벽돌과 독특한 구조가 어우러진 미술관 건물 자체와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입구 광장도 사진 촬영 장소로 언급된다.

방문 팁

JAF 회원증을 제시하면 입장료가 900엔에서 800엔으로 할인된다.

한국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상주하는 경우가 있어, 작품 설명이나 관람 안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미술관 부지 내 또는 인근 미군 기지 펜스 옆으로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주요 작품인 '오키나와 전투도'를 비롯한 일부 전시물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관람 시 유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자가용 이용 시

  • 내비게이션에 '사키마 미술관' 또는 전화번호(+81988935737) 입력 후 방문.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약 7대).

대중교통 이용 시

  • 미술관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이 약 1km 이상 떨어져 있어 도보 이동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방문 전 버스 노선 및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택시 이용도 고려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1월 23일

개관 기념일 무료 입장

매년 6월 23일경

오키나와 위령의 날 관련 행사

역사적 배경

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94년 이전...1994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미술관 이름은 설립자이자 관장인 사키마 미치오의 성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 '오키나와 전투도'는 오키나와 지상전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그려졌으며, 그림 속 인물들의 모델이 된 이들도 있다고 전해진다.

미술관이 자리한 부지는 원래 미군 후텐마 기지 내에 있었던 개인 소유지로, 이를 되찾아 미술관을 건립한 것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알려져 있다.

옥상으로 향하는 독특한 계단은 오키나와 '위령의 날'인 6월 23일의 일몰선에 맞춰 설계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미술관 앞마당에는 오키나와 전통 무덤 양식인 거북등무덤(카메코바카)이 있는데, 이는 미술관 설립자 선조의 묘라고 한다.

설립자 사키마 관장은 '오키나와 전투도'의 보관 및 전시 장소를 찾기 위해 히로시마현과 오키나와현에 먼저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직접 미술관을 지어 작품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