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리 나루터 유적 (시치리노와타시아토)
명칭칠리 나루터 유적 (시치리노와타시아토)
Shichiri no Watashi Remains
七里の渡跡
🗺️ 소재지

개요

에도 시대 도카이도의 주요 교통로였던 옛 나루터의 흔적을 따라 역사의 발자취를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조용한 강변 산책을 즐기려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이세 신궁으로 향하는 관문이었다는 상징성 때문에 의미 있는 방문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이곳에서는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거닐며 당시 여행자들의 여정을 상상해 볼 수 있고, 이세 신궁에서 옮겨와 세운 거대한 도리이(鳥居)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또한, 복원된 반류 망루(蟠龍櫓)와 함께 강 풍경을 감상하거나, 인근 구와나 성터, 로카엔 등 주변 명소와 연계하여 역사 탐방을 이어갈 수 있다.

다만, 현대적인 제방 공사로 인해 옛 나루터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지 않고, 특별한 건축물이나 전시 시설이 부족하여 당시의 분위기를 온전히 느끼기에는 아쉬움이 있다는 평가가 있다.

핵심 평가

3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3.3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초보 여행자
👨‍👩‍👧가족 여행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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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노쿠니 이치노토리이 (伊勢国一の鳥居)

이세국의 동쪽 관문임을 상징하는 거대한 도리이로, 이세 신궁의 식년센구(式年遷宮) 때마다 사용된 목재를 옮겨와 다시 세우는 유서 깊은 건축물이다. 여행자들은 이 도리이를 지나며 이세로 향하는 여정의 시작을 실감할 수 있었다.

칠리 나루터 유적 중앙부
24시간 개방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비강(揖斐川) 강변 산책 및 경관 감상

나루터 유적을 따라 잘 정비된 강변 산책로를 거닐며 유유히 흐르는 이비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이나 맑은 날에는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칠리 나루터 유적 일대 강변
24시간 개방

이미지가 없습니다

반류 망루 (蟠龍櫓) 조망

외부 조망 무료 (망루 내부 관람은 별도 확인)

과거 구와나성의 상징적인 건축물이었던 반류 망루가 복원되어 있어, 나루터 유적과 함께 역사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망루 2층은 무료로 개방되어 관련 자료를 관람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강 풍경도 일품이다.

칠리 나루터 유적 북쪽 (스이몬 통합 관리소)
관리소 운영 시간에 따라 내부 관람 가능 (외부 조망은 24시간)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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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노쿠니 이치노토리이 정면

거대한 도리이를 정면으로 담아 웅장함을 표현하거나, 도리이를 통해 바라보는 강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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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류 망루와 이비강 전경

복원된 반류 망루와 함께 넓은 이비강, 그리고 오가는 배들을 한 프레임에 담아 역사적인 분위기와 강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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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터 석비 및 소나무 주변

나루터였음을 알리는 석비와 오래된 소나무를 배경으로 하여 옛 정취를 담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인근의 구와나 성터(규카 공원), 로카엔 등과 함께 둘러보면 더욱 풍성한 역사 문화 탐방이 가능하다.

강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으며,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답다는 언급이 있다.

밤에는 이치노토리이 주변에 조명이 켜져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까운 곳에 가키야스 본점(柿安本店)이 있어 식사나 간식을 해결하기 편리하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드물게 열리는 특별 이벤트 시에는 아쓰타와 구와나 사이를 오가는 나룻배가 운행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간사이 본선(関西本線) 또는 긴테쓰 나고야선(近鉄名古屋線) 구와나역(桑名駅) 하차.
  • 구와나역에서 동쪽 방향으로 도보 약 20~30분 (약 2km) 소요.

🚗 자가용 이용 시

  • 인근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일부 무료 주차장(예: 스미요시우라 휴게시설 주차장)과 유료 주차장이 있다.

주차 공간은 방문 시점에 따라 혼잡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7월 하순

구와나 수향 불꽃놀이 (桑名水郷花火大会)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601...1959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현재 세워져 있는 '이세노쿠니 이치노토리이'는 이세 신궁의 우지바시(宇治橋) 바깥쪽 도리이를 20년마다 옮겨와 다시 세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도 시대의 유명한 우키요에 화가 우타가와 히로시게(歌川広重)는 그의 작품 '동해도오십삼차(東海道五十三次)' 중 '구와나' 편에서 이곳 나루터와 바다 위 구와나성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묘사했다.

나루터 인근에 복원된 반류 망루(蟠龍櫓)는 원래 구와나성의 망루 중 하나로, 현재의 건물은 수문 통합 관리소로 사용되며 2층은 무료 전시 공간으로 개방되어 당시의 자료를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구와나 지역은 예로부터 대합(하마구리)이 유명하여, '그 손은 구와나의 구운 대합이지(その手は桑名の焼き蛤)'라는 유명한 말장난이 있을 정도이다. 이 나루터는 그 명물 산지로 들어서는 입구이기도 했다.

과거 나루터 부근은 어촌이었으며, 대합잡이가 매우 성행하여 땅이 대합 껍데기로 두껍게 덮일 정도였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근처 센쇼지(専正寺)에는 이러한 대합에 감사하고 공양하기 위해 세운 합분(蛤墳)이 남아있다.

대중매체에서

TV 프로그램

브라타모리 (ブラタモリ)

NHK의 인기 지리 탐방 프로그램 '브라타모리'에서 이세 신궁으로 향하는 여정을 다루면서 칠리 나루터 유적을 소개한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우키요에 (Ukiyo-e)에도 시대 (19세기 전반)

동해도오십삼차 - 구와나 (東海道五十三次之内 桑名)

우타가와 히로시게(歌川広重)의 대표작으로, 구와나슈쿠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해상에서 바라본 구와나성과 나루터의 풍경이 담겨 있다.

소설1910

우타안돈 (歌行燈)

이즈미 교카(泉鏡花)의 소설로, 구와나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작품 속에 당시 구와나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애니메이션2005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 (バジリスク 〜甲賀忍法帖〜)

일부 팬들 사이에서 작중에 칠리 나루터 유적으로 추정되는 장소가 등장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