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이곶 등대(토이미사키토다이)
명칭도이곶 등대(토이미사키토다이)
Toimisaki Lighthouse
都井岬灯台
🗺️ 소재지

개요

탁 트인 태평양의 전경과 해안 절경을 감상하거나, 등대 자체의 역사와 건축미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풍경 애호가 및 등대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등대에 직접 올라 360도 펼쳐지는 바다와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고, 병설된 자료 전시실에서 등대의 역사와 관련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등대 주변에서 야생마(미사키우마)를 관찰할 수도 있다.

등대 입장료와 별도로 도이곶 진입 시 차량 통행료(보호 협력금)를 지불해야 하며, 일부 편의시설이 노후하거나 운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 방문 시 고려사항으로 언급된다. 또한, 결제 수단이 현금으로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2.3
역사 문화적 가치
👁️
4.5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4.3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등대 등반 및 360도 파노라마 조망

등대 등반 및 360도 파노라마 조망

등대 입장료 300엔

규슈에서 유일하게 일반인이 오를 수 있는 등대로, 정상에서는 태평양의 광활한 수평선과 아름다운 일남해안의 절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다네가시마 섬이나 우치노우라 로켓 기지까지 보인다고 한다.

💡 팁: 강풍이 부는 날에는 등대 외부 전망대의 일부가 폐쇄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등대 정상 전망대
09:00-16:30 (계절 및 요일 따라 변동 가능)
야생마(미사키우마)와의 만남

야생마(미사키우마)와의 만남

도이곶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미사키우마(御崎馬)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등대 주변을 포함한 곶 일대에서 자유롭게 풀을 뜯거나 거니는 야생마들을 가까이서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팁: 야생마에게 먹이를 주거나 만지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으며,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차량 운전 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도이곶 전역 (등대 주변 포함)
등대 자료 전시실 관람

등대 자료 전시실 관람

등대 입장료에 포함

등대 부지 내에 마련된 자료 전시실에서는 도이곶 등대의 역사, 구조, 기능 및 역할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과거 사용되었던 등대 관련 장비나 항로 표지 관련 귀중한 자료들도 다수 전시되어 있어 교육적이다.

💡 팁: 등대 입장권 구매처 옆에 위치해 있으나, 놓치기 쉬우니 등대 관람 전후로 꼭 들러보는 것이 좋다.
등대 부지 내 관리동 옆
등대 운영시간과 동일

추천 포토 스팟

등대 정상 전망대

등대 정상 전망대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과 역동적인 해안선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에는 환상적인 일몰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등대 진입 계단 아래

등대 진입 계단 아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웅장하게 서 있는 하얀 등대의 전체 모습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계절에 따라 주변의 녹음이나 꽃과 함께 촬영하면 더욱 다채롭다.

등대 주변 초원 및 도로변

등대 주변 초원 및 도로변

자유롭게 노니는 야생마(미사키우마)와 등대, 그리고 드넓은 바다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독특한 촬영 포인트이다. 말들이 도로로 나오기도 하므로 안전에 유의하며 촬영해야 한다.

방문 팁

등대 정상은 바람이 매우 강할 수 있으니, 모자나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고 따뜻한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도이곶 내 도로는 야생마가 자주 출현하므로 규정 속도를 지키고 항상 주변을 살피며 안전 운전해야 한다.

등대 입구 매점에서 판매하는 '토비텐(날치 어묵 튀김)'이나 '호두 된장 경단'이 별미로 알려져 있다.

등대 입장권 판매소 직원이 친절하다는 언급이 있으며, 궁금한 점은 문의해볼 수 있다.

애완견 동반 입장은 불가능하다.

맑은 날 방문해야 탁 트인 조망을 제대로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오전 시간보다는 오후 시간대가 사진 촬영 시 역광을 피하기에 유리할 수 있다.

등대 입장료 지불처 옆 건물에 있는 '등대 자료 전시실'은 놓치기 쉬우니 함께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결제는 현금만 가능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가장 가까운 고속도로 인터체인지는 히가시큐슈 자동차도의 시부시(志布志) 인터체인지이다.

도이곶으로 진입하는 도로(현도 36호, 일남 피닉스 로드)에서 야생마를 만날 수 있으므로 서행 및 주의 운전이 필요하다. 도이곶 진입 시 차량 종류에 따라 보호 협력금(통행료)이 부과된다.

🚆 대중교통 이용

  • JR 규슈 니치난선 구시마(串間)역에서 하차 후, 구시마시 커뮤니티 버스 '요카 버스(よかバス)'를 이용하여 도이곶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 미야자키 교통 버스는 니치난시와 이치키 지구/코지마를 연결하는 노선만 운행 중이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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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5월 16일...2019년 3월 29일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도이곶 등대는 '일본의 등대 50선' 중 하나로 꼽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규슈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일반인이 내부로 들어가 상층부까지 올라가 볼 수 있는 참관 등대라는 이야기가 있다. 전국적으로도 참관 가능한 등대는 16곳에 불과하다고 한다.

초창기에는 등대의 불을 밝히기 위해 석유램프를 사용했으나, 이후 전력화되었다고 전해진다.

제2차 세계대전 중 공습으로 파괴되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태풍 피해를 입는 등 수난을 겪었으나 복구를 거듭하여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등대 건설 초기에는 렌즈를 덮는 등롱 부분에 간토 대지진으로 크게 부서진 요코하마 시험등대의 부품을 재활용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등대가 서 있는 절벽의 높이 덕분에 등탑 자체의 높이(15.3m)는 그리 높지 않지만, 해수면으로부터 등불까지의 높이(등화표고)는 255.3m에 달한다고 한다.

맑은 날 등대 위에서는 멀리 다네가시마 섬이나 규슈 본토의 우치노우라 로켓 발사 기지까지 보인다는 이야기가 방문객들 사이에서 회자된다.

국가 등록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