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쿠시로 시립 박물관 Kushiro City Museum 釧路市立博物館 |
|---|---|
| 🗺️ 소재지 | |
개요
쿠시로 지역의 자연 환경과 역사, 특히 아이누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고자 하는 학습 목적의 탐방객이나 자녀와 함께 교육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1층의 잘 꾸며진 자연사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동물 박제와 지질학적 자료를 통해 지역 생태계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으며, 상층부에서는 아이누족의 전통 생활용품과 예술품, 조몬 시대 유물 등을 통해 쿠시로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1층 자연사 전시: 쿠시로의 생동감 넘치는 자연 탐험
쿠시로 지역의 다양한 동식물 박제와 실물 크기 모형, 지질학적 자료들이 입체적인 디오라마와 함께 전시되어 있어 마치 살아있는 자연을 탐험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거대한 고래 턱뼈 화석과 아칸호의 신비로운 마리모 전시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이누 문화 전시: 북방 민족의 지혜와 예술 감상
아이누족의 전통 의상, 정교한 목각 공예품, 생활 도구, 종교 의식 관련 유물 등을 통해 그들의 독특한 문화와 세계관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인기 만화 '골든 카무이' 관련 자료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작품의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지역사 전시: 조몬 시대부터 근대까지 쿠시로의 발자취
선사 시대 조몬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토기와 석기부터, 홋카이도 개척 시대와 석탄 산업으로 번성했던 쿠시로의 근현대사 자료까지 풍부하게 전시되어 있다. 지역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시대별로 따라가며 살펴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박물관 건물 외관 (두루미 형상)
두루미가 날개를 펼친 듯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축물 전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하루토리호를 배경으로 한 구도가 인상적이다.
1층 자연사 전시실 입구 매머드 골격 모형 앞
전시실 입구에 설치된 거대한 매머드 골격 모형은 압도적인 크기로 인기 있는 포토존이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 시 특히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4층 전망실 (하루토리호 및 태평양 조망)
박물관 최상층에 위치한 전망실에서는 하루토리호와 그 너머의 태평양까지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방문 팁
입장료 결제는 현금 외에도 신용카드, 바코드 결제가 가능하나, 기념품점에서는 현금만 사용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전시물 이해를 돕기 위해 QR코드를 이용한 스마트폰 음성 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므로 개인 이어폰을 준비하면 유용하다.
계단 이용이 어려운 방문객을 위해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인근의 습원 전망대, 동물원 등을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5일간 유효한 통합 할인권인 '시츠겐55패스(しつげん55パス)' 구매를 고려해볼 수 있다.
박물관 내부는 다소 서늘할 수 있으므로, 특히 추위를 많이 타는 경우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쿠시로역 버스 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시립병원 앞(市立病院前)'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소요된다는 정보가 있다.
일부 정보에 따르면 박물관 바로 앞에 정차하는 버스 노선은 없을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박물관 방문객을 위한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인근 시립병원 신축 공사 또는 병원 방문 차량으로 인해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박물관 건물은 쿠시로 출신 건축가 모즈나 기코(毛綱毅曠)가 설계했으며, 두루미가 날개를 펼친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물관의 마스코트 캐릭터 '학쿤(はっくん)'은 박물관 건물의 독특한 외형을 그대로 캐릭터로 만든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인기 만화 '골든 카무이'의 작가 노다 사토루가 취재차 방문하여 남긴 사인이 전시되어 있어, 작품의 팬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장소로 언급되기도 한다.
박물관은 하루토리호(春採湖)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 잡고 있으며, 4층 전망실에서는 호수와 함께 멀리 태평양까지 조망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골든 카무이
작가가 작품 구상을 위해 박물관에서 아이누 문화 등 관련 자료를 취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박물관 내에 작가의 사인이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