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누사마이 다리 (누사마이바시) Nusamai Bridge 幣舞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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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강 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감상하거나 사계절을 상징하는 독특한 동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커플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다리 위를 거닐며 구시로 강과 항구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특히 저녁 무렵에는 로맨틱한 조명과 어우러진 야경을 경험할 수 있다. 주변의 피셔맨스 워프 MOO와 함께 구시로 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다만, 다리 자체의 규모가 크지 않고 구시로 지역 특유의 잦은 안개로 인해 기대했던 일몰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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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석양 중 하나로 꼽히는 일몰 감상
누사마이 다리는 세계 3대 석양으로 일컬어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 저녁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 순간을 보기 위해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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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을 상징하는 네 개의 청동 여인상
다리 난간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상징하는 네 개의 아름다운 청동 여인상이 설치되어 있어 예술적인 감흥을 더한다. 이 조각상들은 다리의 중요한 상징물로 여겨지며, 각기 다른 계절의 특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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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수놓는 다리 야경과 주변 경관
일몰 후에는 다리에 조명이 켜져 낭만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인근 피셔맨스 워프 MOO와 함께 구시로강 수면에 비치는 불빛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며, 밤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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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시 다리 위 (하구 방향)
구시로강 하구 너머로 지는 태양과 붉게 물드는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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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여인상과 함께
각 계절을 상징하는 청동 여인상을 주 피사체로, 뒤편의 강이나 도시 풍경과 함께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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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맨스 워프 MOO 또는 강 건너편에서 바라본 누사마이 다리 야경
조명이 켜진 다리 전체의 모습과 강물에 비친 반영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일몰 예정 시각보다 15~30분 일찍 도착하여 좋은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해가 바다 수평선으로 지는 모습을, 겨울철에는 다리 약간 왼쪽으로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며, 구시로는 안개가 자주 끼므로 일기 예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강바람이 매우 차가우므로 방한 대책을 철저히 해야 한다.
다리 바로 옆에 있는 피셔맨스 워프 MOO에는 다양한 상점과 식당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접근 방법
🚶 도보
- JR 구시로역에서 남쪽(항구 방향)으로 약 1km,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된다.
역 앞의 기타오도리를 따라 직진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버스
- 구시로 시내버스가 다리 근처 정류장에 정차한다. '누사마이바시' 또는 '피셔맨스 워프 MOO' 정류장 이용.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택시
- JR 구시로역에서 택시 이용 시 기본요금 거리로 이동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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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누사마이 다리는 삿포로의 도요히라바시, 아사히카와의 아사히바시와 함께 홋카이도 3대 명교로 불린다.
이곳에서 보는 일몰은 선원들 사이에서 인도네시아 발리, 필리핀 마닐라만과 더불어 세계 3대 석양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는 얘기가 있다.
다리 이름 '누사마이(幣舞)'는 아이누어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한자 표기는 일본인에게도 읽기 어려운 편에 속한다고 한다. 일설에 따르면, 다리 이름의 '하시(橋)'를 탁음인 '바시'로 읽지 않는 것은 강물이 탁해지는 것을 꺼렸기 때문이라는 속설도 있다.
다리 난간에는 구시로시의 시화(市花) 중 하나인 금련화(Nasturtium) 문양의 릴리프가 장식되어 있으며, 이는 요네사카 히데노리 씨의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다.
미카와 켄이치의 엔카 '구시로의 밤(釧路の夜)' 등 여러 대중가요에 등장하며, 다리 근처 누사마이 광장에는 해당 노래의 가비(歌碑)가 세워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우리들이 있었다 (僕等がいた)
작품의 주요 배경 도시인 구시로를 상징하는 장소 중 하나로 자주 등장한다.
추억의 마니 (思い出のマーニー)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으로, 영화의 배경이 되는 홋카이도 동부의 풍경 중 하나로 누사마이 다리가 아름답게 묘사된다.
쿠시로에 내린 UFO (神の子どもたちはみな踊る 중)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집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에 수록된 단편으로, 이야기의 주요 무대로 구시로와 누사마이 다리 주변이 언급된다.
골든 카무이 (ゴールデンカムイ)
메이지 시대 말기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하는 이 만화에서 등장인물들이 구시로 지역을 통과하며 누사마이 다리 주변을 지나는 장면이 그려진다.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 /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
게임 내 등장하는 '들판시티(ノモセシティ)'의 모티브가 된 도시가 구시로시이며, 누사마이 다리를 연상시키는 구조물이 게임 내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