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시로시 동물원
명칭구시로시 동물원
Kushiro City Zoo
釧路市動物園
🗺️ 소재지

개요

홋카이도 고유종을 포함한 다양한 동물을 관찰하고, 특히 멸종위기종 시마후쿠로(섬부엉이)의 보호 현장을 직접 보고자 하는 동물 애호가나 자연 학습에 관심 있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넓은 원내를 산책하며 북극곰, 레서판다, 아무르 호랑이 등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고, 특히 국내 유일의 시마후쿠로 보호육성센터에서 희귀종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동물원이나 소규모 놀이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동물 사육 환경이나 시설 노후화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과거에 비해 동물 수가 줄어든 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
종합 가치
🏛️
2
역사 문화적 가치
👁️
3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5
인지도

🏷️여행지 특성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아무르 호랑이 '코코아' 관찰

아무르 호랑이 '코코아' 관찰

선천성 연골형성부전증이라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많은 이들의 보살핌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아무르 호랑이 '코코아'(암컷)를 만날 수 있다. 불편한 몸으로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 팁: 코코아의 컨디션에 따라 관람이 어려울 수도 있으니 참고한다.
맹수사
시마후쿠로(섬부엉이) 보호 및 관찰

시마후쿠로(섬부엉이) 보호 및 관찰

세계적으로 희귀한 멸종위기종이자 일본 최대 크기의 올빼미인 시마후쿠로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1995년 세계 최초로 사육 하 번식에 성공한 곳으로, 국내 유일의 시마후쿠로 보호 육성 센터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운이 좋으면 아기 시마후쿠로의 모습도 볼 수 있다.

💡 팁: 시마후쿠로는 야행성이므로 낮에는 움직임이 적을 수 있다. 조용히 관찰하는 것이 좋다.
시마후쿠로 보호 육성 센터 및 전시 공간
홋카이도존 및 자연 산책로 탐방

홋카이도존 및 자연 산책로 탐방

에조 사슴, 에조 불곰(현재는 전시 중단), 에조 다람쥐 등 홋카이도 고유의 동물들을 모아 놓은 홋카이도존과 자연림을 활용한 산책로, 습지 관찰 구역 등을 거닐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야생 조류나 계절별 식물을 관찰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 팁: 여름철에는 벌레가 많을 수 있으니 긴 옷을 착용하거나 벌레 퇴치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방한 대책이 필수이다.
원내 홋카이도존, 동쪽 관람로, 습지 관찰 구역

추천 포토 스팟

북극곰 전시관 (시로쿠마 밀크)

북극곰 전시관 (시로쿠마 밀크)

활발하게 움직이며 장난감과 놀거나 수영하는 북극곰 '밀크'의 다양한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유리창 너머로 가까이 다가오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레서판다 전시관

레서판다 전시관

나무 위에서 낮잠을 자거나 대나무 잎을 먹는 귀여운 레서판다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여러 마리가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도 즐겁다.

아무르 호랑이 '코코아' 전시 공간

아무르 호랑이 '코코아' 전시 공간

힘겹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는 코코아의 모습을 배경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코코아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촬영하는 방문객도 많다.

방문 팁

겨울철 방문 시 정문 앞에 주차가 가능하여 입장이 편리하다.

원내에 바비큐 코너(유료, 예약 필요 가능성)가 마련되어 있어, 특히 여름철에는 피크닉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동물원 인근 '산하나 온천 리후레(山花温泉リフレ)'와 연계된 할인 입장권을 구매하면 경제적이다.

여름철에는 모기나 아부(虻, 등에과 곤충) 등 벌레가 많을 수 있으므로 벌레 퇴치제를 준비하거나 긴 소매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중학생 이하는 입장료가 무료이므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부담이 적다.

원내에 관람차, 코인 라이더 등 소규모 놀이시설이 있으며, 비교적 저렴한 요금(100엔~300엔 선)으로 이용 가능하다.

동물원 내 매점에서 동물원 오리지널 상품이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아무르 호랑이 코코아 관련 상품이 인기 있다.

입장 시 원내 지도를 받아 추천 코스를 따라 관람하면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구시로역 앞 버스 터미널, 구시로 공항 등에서 아칸 버스(阿寒バス) [30]번 계통 탑승 후 '구시로시 동물원(釧路市動物園)' 정류장 하차.
  • 구시로역에서 약 50분, 구시로 공항에서 약 15분 소요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홋카이도도 666호선 데쓰베쓰하라노쿠시로선(徹別原野釧路線) 도로변에 위치.
  • 구시로 시내에서 약 30~40분, 구시로 공항에서 약 10분 소요.
  •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정문 약 200대, 서문 약 300대).

겨울철에는 정문 앞에도 주차가 가능하다.

🚕 택시 이용

  • 구시로역 또는 구시로 공항에서 택시 이용 가능.
  • 요금은 거리에 따라 상이하며, 인원이 많을 경우 고려해볼 만하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적설기 (통상 12월 하순 ~ 3월 초순, 정확한 기간은 동물원 공지 확인)

동계 시즌 특별 운영 (눈썰매장, 걷는 스키 코스)

연중 특정 시간 (동물별 상이, 당일 안내 확인 필요)

동물 먹이주기 체험 및 해설 (모구모구 타임)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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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2009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구시로시 동물원은 일본 최동단에 위치한 동물원으로 알려져 있다.

개원 당시에는 일본 국내 최대 면적을 자랑했으며, 현재도 홋카이도에서 가장 넓은 동물원이다.

장애를 가진 아무르 호랑이 '타이가'와 '코코아'의 이야기는 책으로도 출판되었으며, 많은 방문객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다는 얘기가 있다.

원내에는 의족을 한 단정학(두루미)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는 동물원의 동물 보호 및 재활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된다.

구시로시 동물원에서 사육하는 레서판다 중에는 '코아이(コアイ, 6월 10일생)', '신겐(シンゲン, 6월 18일생)', '아스나로(アスナロ, 6월 22일생)' 등 6월에 생일을 맞이하는 개체들이 있다.

겨울철에는 원내에 설치된 '걷는 스키 코스'와 '썰매산'에서 눈을 즐길 수 있으며, 관련 용품 대여도 이루어진다는 언급이 있다.

동물원 관리 하에 있는 시설로 구시로시 단정학 자연공원, 단정학 보호 증식 센터, 구시로시 아칸 국제 두루미 센터가 있으며, 이들 시설의 명칭에 '구시로시 동물원'을冠하는 방안도 검토된 바 있다.

대중매체에서

Book2009

타이가와 코코아: 장애를 가진 아무르 호랑이의 생명의 기록 (タイガとココア 障がいをもつアムールトラの命の記録)

구시로시 동물원에서 태어난 선천성 장애를 가진 아무르 호랑이 '타이가'와 '코코아'의 감동적인 삶과 동물원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기록한 책이다. 아사히 신문 출판(朝日新聞出版)에서 출간되었다. (ISBN 9784022506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