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후지사키 하치만궁 Fujisaki Hachimangu Shrine 藤崎八旛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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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전통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거나 매년 9월에 열리는 **성대한 가을 대축제(보시타 마츠리)**를 경험하고자 하는 역사 문화 탐방객 및 축제 참가자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이다. 신사 특유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평화를 찾거나 새해 첫 참배(하츠모데)를 위해 많은 현지인이 찾기도 한다.
방문객들은 잘 관리된 넓은 경내를 거닐며 주홍빛 누문과 아름다운 배전, 본전의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오미쿠지(운세 뽑기)를 구매하거나 신사에서 봉납되는 여러 의식을 통해 일본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후지사키 하치만궁 추계 예대제 (보시타 마츠리)
참관 무료매년 9월에 열리는 구마모토 최대 규모의 축제로, 화려한 장식 마차와 신코 행렬이 장관을 이룬다. '도카이, 도카이(Doukai, doukai)'라는 독특한 구호와 함께 춤을 추며 행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름다운 주홍색 신사 건축물
경내 무료선명한 주홍색으로 칠해진 누문(樓門)과 배전(拝殿), 본전(本殿) 등은 하치만즈쿠리 양식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잘 관리된 경내와 어우러져 고즈넉하면서도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양한 오미쿠지와 어수선(고슈인)
오미쿠지/어수선 별도 요금다양한 종류의 오미쿠지(운세 뽑기)를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혈액형별 동물 부적이 들어있는 오미쿠지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참배 기념으로 손수 써주는 어수선(御朱印)을 받을 수 있으며, 대기자를 위한 휴게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주홍색 누문 (정문)
신사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로, 선명한 주홍색이 아름다워 기념 사진 배경으로 인기가 있다.

배전 및 본전 주변
정교하고 아름다운 전통 건축 양식을 가까이에서 담을 수 있으며, 특히 빛이 좋은 날에는 더욱 돋보인다.

참배길 (산도)
길게 늘어선 석등과 소나무가 만들어내는 고즈넉한 풍경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입구의 큰 도리이와 함께 담으면 좋다.
방문 팁
한적하게 사진을 찍고 싶다면 신년 등 혼잡 시기를 피해 평일 오후 4~5시경 방문하는 것이 좋다.
어수선(고슈인)은 배전 옆 사찰 사무소에서 손으로 직접 써주며, 초穂料는 약 500엔 정도이고 대기 시간이 약 5분 소요될 수 있다. 대기자를 위한 에어컨이 가동되는 휴게실이 마련되어 있다.
신사 참배 후 참배길에 위치한 '쿠사하모치(くさは餅)' 가게에서 쑥떡이나 계절에 따라 아마자케, 젠자이, 빙수 등을 맛보는 것도 추천한다.
경내 주차는 자갈로 된 구역 등에 가능하며, 국도 3호선변 큰 도리이로 진입하여 참배길 직진 후 안쪽 도리이 오른편에 주차장 입구가 있다.
혈액형별 오미쿠지를 구매하면 동물 모양의 작은 부적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구마모토 전기철도: 후지사키구마에(藤崎宮前駅)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구마모토 시내 중심가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 버스 이용 시
- 구마모토 도시 버스 또는 구마모토 전기철도 버스: '후지사키구마에(藤崎宮前)'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6분.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경내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국도 3호선변의 큰 도리이(鳥居)로 진입하여 참배길을 따라가면 안쪽 도리이 오른편에 주차장 입구가 있다. 자갈로 된 구역에도 주차가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단, 행사나 축제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거나 주차장 이용이 통제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축제 및 이벤트
후지사키 하치만궁 추계 예대제 (일명 보시타 마츠리)
하츠모데 (새해 첫 참배)
후지마츠리 (등나무 축제)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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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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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후지사키(藤崎)라는 명칭은 창건 당시 칙사가 가지고 있던 등나무 지팡이를 땅에 꽂자 그곳에서 싹이 트고 무성하게 자랐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매년 가을 열리는 대축제는 과거 '보시타(ボシタ) 마츠리'로 불렸으나, 이 명칭이 가토 기요마사 장군의 임진왜란 당시 함성이라는 설 등으로 인해 논란이 되자 현재는 공식적으로 '추계 예대제'로 불리며 구호도 '도카이(ドーカイ)'로 변경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신사 이름에 사용된 '八旛宮'의 '旛' 자는 일반적인 '幡' 자와 다른데, 이는 1542년 고나라 천황이 하사한 칙액에 이 글자가 사용된 것에서 유래했으며, 일본 내무성으로부터 정식으로 인지받은 일본 유일의 '팔번궁' 명칭이라고 한다. '旛'은 크고 넓으며 훌륭한 깃발을 의미한다고 알려져 있다.
원래 신사는 현재의 후지사키다이 야구장(藤崎台球場)이 있는 차우스 산에 위치했으나, 세이난 전쟁으로 소실된 후 현재 위치로 이전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는 사람을 잘 따르는 비둘기가 많아 방문객들이 먹이를 주며 교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