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이즈미 신사 Izumi Shrine 出水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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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스이젠지 조주엔(水前寺成趣園) 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와 자연의 조화를 느끼고 싶은 방문객들이나, 특별한 고슈인(御朱印)을 수집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가꾸어진 정원을 배경으로 신사를 둘러보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호소카와(細川) 가문과 관련된 역사를 되새기거나, 연중 다양한 제례 행사 및 계절별 특색 있는 고슈인을 받을 수도 있다.
신사 자체는 무료이지만 스이젠지 조주엔 정원 입장료(성인 400엔)를 지불해야 참배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주변에 무료 주차장이 없어 유료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점이 일부 방문객에게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스이젠지 조주엔 정원 내 위치
정원 입장료 400엔 (성인)아름다운 일본 전통 정원인 스이젠지 조주엔 안에 자리 잡고 있어, 정원 산책과 함께 신사 참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호수를 배경으로 한 신사 풍경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다양한 고슈인(御朱印)
약 300엔~500엔일반적인 고슈인 외에도 월별 또는 계절별로 디자인이 바뀌는 한정 고슈인과 호소카와 가라샤 부인을 모티브로 한 키리에(切り絵) 고슈인 등을 받을 수 있다. 고슈인 수집가들에게 인기가 있다.

장수의 물(長寿の水)
무료신사 경내에는 아소 화산의 복류수로 알려진 '장수의 물'이라는 약수가 솟아나며, 방문객들이 직접 마시거나 담아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신사 본전과 정원 연못
스이젠지 조주엔의 연못과 정원을 배경으로 한 이즈미 신사 본전의 모습은 가장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붉은 도리이가 늘어선 이나리 신사 가는 길
본전 근처의 이나리 신사로 이어지는 길에 늘어선 수많은 붉은 도리이는 강렬한 색감으로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오엽송과 나쓰메 소세키 시비
경내에 있는 역사 깊은 오엽송이나 나쓰메 소세키의 시비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방문객들도 있다.
방문 팁
구마모토 시영전차 1일 승차권을 소지하고 있으면 스이젠지 조주엔 정원 입장료가 20% 할인된다.
매년 정월 초하루부터 사흘간은 스이젠지 조주엔 정원이 특별 무료 개방되어 이즈미 신사를 참배할 수 있다.
고슈인(御朱印)은 본전 옆 샤무쇼(社務所,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월별 또는 계절별 특별 디자인이 제공되기도 한다.
가라샤 부인이 그려진 특별한 키리에(切り絵, 오려낸 그림) 고슈인은 현장 작성 없이 배포만 이루어진다.
신사 및 스이젠지 조주엔 정원에는 무료 주차장이 없으므로, 방문 시 주변 유료 주차장이나 코인 파킹 위치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고슈인 접수는 통상 오후 4시 30분까지이므로, 늦어도 정원 폐장 30분 전에는 방문하는 것이 좋다.
스이젠지 조주엔 정원 입장료는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했다는 정보가 있다 (2021년 기준).
매월 1일과 15일 오전, '츠키마이리(月参り, 월례 참배)'를 위해 방문한다고 입구에 알리면 스이젠지 조주엔 정원 입장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호히 본선(豊肥本線) 신스이젠지(新水前寺)역 하차 후 도보 약 10분.
- 구마모토 시영전차(熊本市電) A계통 스이젠지코엔(水前寺公園)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4분.
🚗 자가용 이용 시
- 신사 및 스이젠지 조주엔 정원에는 전용 무료 주차장이 없다.
- 주변 유료 주차장 또는 코인 파킹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신년 무료 개방 (정월 초하루~사흘)
춘계 제전 (春季祭典)
하계제 (夏祭)
추계 예대제 (秋季例大祭)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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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신사 이름인 '이즈미(出水)'는 스이젠지 조주엔 정원 내에 풍부하게 솟아나는 샘(湧水)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경내에는 '장수의 물(長寿の水)'이라 불리는 약수가 있는데, 아소 화산에서 흘러온 복류수로 알려져 있으며 직접 마실 수 있다고 한다.
에도 시대 후기부터 메이지 시대 초기에 유행했던, 번의 시조나 주요 번주를 모시는 신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스이젠지 조주엔 정원의 소유 및 관리는 이즈미 신사에서 담당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는 나쓰메 소세키의 시비가 있으며, 시비에 새겨진 글씨는 그의 친필이라는 설이 있다.
경내에는 히고 호소카와 가문의 초대 구마모토 번주였던 호소카와 타다토시가 아끼던 분재 소나무(오엽송)가 옮겨져 심어져 있다고 한다.
신사 내 스탬프는 스이젠지 조주엔 정원 팸플릿의 지정된 위치에 찍어야 한다는 언급이 있다.
고슈인을 받을 때 호소카와 가문의 문장이 찍힌 책갈피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는 후기가 있다.
2016년 구마모토 지진으로 석조 도리이가 무너진 후, 현재의 목조 도리이는 2020년에 '아소 난고 히노키'라는 지역 목재를 사용하여 재건되었으며, 편액 글씨는 호소카와 가문의 18대 당주이자 전 총리였던 호소카와 모리히로가 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