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나쓰메 소세키 우치쓰보이 옛집(夏目漱石 内坪井旧居) Natsume Soseki Former Residence (Uchitsuboi) 夏目漱石内坪井旧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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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근대문학의 거장 나쓰메 소세키의 발자취를 따라 그의 구마모토 시절 생활상을 엿보고 싶은 문학 애호가나, 고즈넉한 일본 전통 가옥의 정취를 느끼며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역사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소세키가 가장 아꼈다고 전해지는 옛집 내부를 둘러보며 당시의 생활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고, 관련 전시 자료를 통해 그의 문학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아름답게 가꾸어진 정원을 거닐거나, 때때로 마주치는 고양이들과 교감하는 소소한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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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 옛집 내부 및 전시 관람
입장료 포함나쓰메 소세키가 구마모토 시절 가장 오래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구상했던 공간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소세키 관련 사진,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친절한 관리인에게 요청하면 집에 얽힌 이야기나 소세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가구와 소품들도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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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일본식 정원 산책
입장료 포함소세키와 그의 가족이 시간을 보냈을 정원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방문객에게 평화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장녀 후데코의 산탕(産湯)에 사용되었다는 우물 등 소세키 가족의 생활 흔적을 찾아보는 것도 의미 있다. 정원 곳곳에 놓인 방석에 앉아 잠시 사색에 잠기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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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고양이들과의 만남
무료『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작가와 인연이 깊은 장소답게, 이곳에는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다. 고풍스러운 옛집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거니는 고양이들의 모습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운이 좋으면 다가와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와 교감할 수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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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집 툇마루와 정원
전통적인 일본 가옥의 툇마루에 앉아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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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키 서재 (재현 공간)
나쓰메 소세키가 글을 썼을 법한 서재 공간에서 문학적 감성이 묻어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책상과 문구류 등이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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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있는 풍경
옛집 주변을 어슬렁거리거나 햇볕을 쬐는 고양이들의 모습을 포착하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된다. 자연스러운 순간을 담아보자.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200엔, 어린이(초·중·고등학생) 100엔이며, 2023년 4월부터 유료로 전환되었다.
관리인이 매우 친절하며, 요청 시 옛집과 나쓰메 소세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집 내부에 여러 마리의 고양이가 살고 있어 만날 수 있지만, 날씨나 시간에 따라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옛집 부지 내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하기 편리하다.
내부 일부 공간은 사진 촬영이 금지될 수 있으니, 관람 전 안내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과거 구마모토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으나 복구 공사를 거쳐 2023년 2월 9일(소세키 생일)에 재개관하였다.
천장이 높고 전통적인 란마 장식 등 일본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독서 공간으로 사용되었던 양실의 분위기가 좋으며, 서재로 쓰였던 8조 다다미방에서 바라보는 정원 전망이 훌륭하다는 평이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구마모토 사쿠라마치 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또는 트램을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 구마모토성 북쪽에 위치하며, 중앙고등학교 인근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다.
정확한 노선 및 소요 시간은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옛집 부지 내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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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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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나쓰메 소세키 우치쓰보이 옛집은 소세키가 구마모토에서 거주했던 여러 집들 중 그의 아내 교코 여사가 가장 좋아했던 곳으로 전해진다.
현재 이곳을 관리하는 직원 중 한 명은 과거 구마모토 지역 방송국 PD로 근무하며 한국 드라마 '태조 왕건'을 일본에 소개한 인물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옛집의 족자에는 '제비꽃만큼 작은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어라 (菫ほどな 小さき人に 生まれたし)'라는 소세키의 시구가 적혀 있다고 한다.
소세키가 살던 당시의 사진에도 고양이나 개가 등장할 만큼, 그는 동물과 인연이 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건물 구조 중 양옥으로 된 부분은 소세키가 거주하던 시절에는 없었고, 이후에 증축된 것이라는 설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도련님의 시대 (坊っちゃんの時代)
다니구치 지로 작가의 만화로, 메이지 시대를 배경으로 나쓰메 소세키를 비롯한 여러 문인들의 삶을 그리고 있다. 나쓰메 소세키가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문호 스트레이독스 (文豪ストレイドッグス)
실제 문호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이 이능력을 사용하여 싸우는 액션물이다. 나쓰메 소세키도 주요 캐릭터 중 한 명으로 등장하며, 그의 능력은 대표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와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