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니가조 Onigajo 鬼ヶ城 |
|---|---|
| 🗺️ 소재지 | |
개요
독특한 해안 절벽과 해식동굴의 자연 경관을 감상하고 사진으로 남기려는 풍경 애호가나, 자연 속 하이킹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활동적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약 1.2km에 걸쳐 조성된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파도와 바람이 수 세기 동안 빚어낸 기암괴석과 크고 작은 동굴들의 신비로운 모습을 탐험할 수 있다. 또한, 길 곳곳에서 마주하는 태평양의 광활한 바다 풍경을 조망하거나, 절벽 아래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구간은 길이 좁고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는 다소 위험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강풍이나 악천후 시에는 안전을 위해 일부 구간의 출입이 통제될 수 있고, 산책로의 난간 일부가 바닷물에 의해 부식되었을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해안 절벽 산책로 탐방
무료약 1.2km에 달하는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독특한 암석과 크고 작은 동굴들을 바로 곁에서 관찰할 수 있다. 자연이 만든 거대한 조각품 사이를 탐험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기암괴석 및 해식동굴 감상
무료오랜 세월에 걸친 자연의 힘으로 만들어진 센조지키(千畳敷), 시시이와(獅子巖, 부속 지정된 사자바위) 등 이름난 기암괴석들과 수많은 해식동굴의 신비롭고 장엄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각기 다른 형태와 질감을 가진 바위들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구마노나다 바다 조망
무료산책로를 따라 걷는 동안 시야를 가득 채우는 태평양(구마노나다)의 광활하고 푸른 바다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세차게 부딪히는 파도와 함께 어우러지는 절경은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며, 특히 늦은 오후의 일몰은 장관이다.
추천 포토 스팟

센조지키(千畳敷) 일대
넓게 펼쳐진 평탄한 암반 지대로, 독특한 질감의 바위와 그 너머로 보이는 푸른 바다를 함께 담을 수 있다. 다양한 구도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해식동굴 입구 또는 내부
자연이 만들어낸 동굴의 신비로운 형태와 질감을 배경으로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동굴 안에서 바깥의 밝은 바다를 바라보는 구도도 인상적이다.

산책로의 바다 전망 포인트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나타나는 여러 전망 좋은 지점에서 구마노나다의 광활한 바다와 절벽의 웅장함을 함께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질녘에는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실루엣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미끄럽지 않고 발이 편한 하이킹화나 운동화 착용은 필수이다. 암반 지형과 계단이 많아 일반 신발은 위험할 수 있다.
강풍이 불거나 날씨가 궂은 날에는 안전 난간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고, 바닷물에 의해 부식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하이킹용 장갑을 착용하거나 방문 자체를 재고하는 것이 안전하다.
산책로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시작점인 오니가조 센터 또는 서쪽 출구 인근의 화장실을 미리 이용하는 것이 좋다.
햇볕이 강한 날에는 모자, 선글라스 착용을 권장하며, 특히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다.
동쪽 입구(오니가조 센터)에서 출발하여 서쪽 출구까지 편도 약 30~40분이 소요되며, 다시 돌아와야 하므로 왕복 시간을 고려하여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일부 방문객은 서쪽 출구에서 도로를 따라 터널을 통해 주차장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방문 전 오니가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산책로 개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악천후나 기타 사유로 예고 없이 통제될 수 있다.
오니가조 센터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공간도 비교적 넓은 편이다.
오니가조 센터 내에는 매점과 식당이 있어 간단한 음료나 간식,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감귤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인기 있다는 얘기가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JR 기세이 본선(紀勢本線) 구마노시역(熊野市駅)에서 하차한다.
- 구마노시역 앞에서 오마타 오쿠보(大又大久保) 방면 미에교통(三重交通) 버스를 탑승한다.
- 약 5분 후 '오니가조 히가시구치(鬼ヶ城東口)'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입구에 도착한다.
🚗 자가용 이용
- 국도 42호선을 따라 이동하면 오니가조 센터에 도착할 수 있다.
- 오니가조 센터에는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오니가조라는 이름은 과거 이곳을 근거지로 삼았던 해적 '다가마루'가 마치 '도깨비(鬼)'처럼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산 정상에는 실제로 무로마치 시대에 축성된 '오니가조 본성'이라는 성터가 남아 있으며, 구마노 고도 마쓰모토토게(松本峠)로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에는 당시 성의 방어 시설이었던 호리키리(掘切, 해자) 흔적을 지금도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봄철에는 동쪽 입구에서 산정으로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를 따라 심어진 네 종류의 벚나무가 차례로 꽃을 피워, 비교적 오랜 기간 동안 다채로운 벚꽃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파도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바위 표면의 수많은 구멍들은 마치 벌집 같거나 외계 행성의 지표면을 연상시킨다는 방문객들의 감상이 있다.
험준한 절벽 아래 바위 위에서 위태롭게 낚시를 즐기는 낚시꾼들의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는데, 그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아슬아슬함을 느끼게 한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