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하이가미네 전망대 Haigamine Observatory 灰ヶ峰 展望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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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구레 시와 세토내해의 압도적인 파노라마 전경, 특히 '일본 야경 100선'에도 선정된 밤 풍경을 감상하거나 특별한 사진을 남기려는 커플 및 풍경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해발 737m 정상에서 낮에는 구레 항구와 섬들, 맑은 날에는 시코쿠까지 조망할 수 있고, 밤에는 보석처럼 빛나는 도시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고사포 진지 터 위에 세워진 전망대에서 그 흔적을 살펴볼 수도 있다.
다만, 정상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매우 좁고 가파르며, 일부 구간은 노면이 거칠고 야간에는 가로등이 없어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차 공간도 매우 협소하며, 기상 조건에 따라 기대했던 풍경을 보기 어려울 수 있고 정상에는 편의시설(매점, 자판기)이 전혀 없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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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절경
해발 737m 고도에서 구레 시가지, 세토내해의 크고 작은 섬들, 맑은 날에는 멀리 시코쿠의 산맥까지 조망할 수 있는 거의 360도에 가까운 파노라마 경관을 자랑한다. 낮에는 푸른 바다와 도시의 모습이, 밤에는 화려한 야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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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경 100선
'중시코쿠 3대 야경' 및 '야경 100선'에 선정된 야경 명소로, 어둠이 내리면 발아래로 보석을 흩뿌려 놓은 듯한 구레시의 황홀한 야경이 펼쳐진다. 도시의 불빛이 히라가나 'くれ'(구레) 글자 모양으로 보이면 연인들의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로맨틱한 전설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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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장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군항이었던 구레를 방어하기 위한 일본 해군의 고사포 진지가 있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현재의 원형 전망대는 당시 고사포 포대의 기초부를 활용하여 만들어졌으며, 정상 부근 평탄부는 종전 직후 미군의 레이더 기지로 사용되기도 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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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최상단
구레 시가지와 세토내해의 섬들을 배경으로 한 파노라마 사진 및 야경 사진 촬영에 최적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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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앞
일부 방문객들은 전망대보다 주차장 앞에서 구레 시내를 더 가깝고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하며, 특히 아래쪽 시야가 좋다는 의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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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くれ' 글자 야경 포인트
야간에 도시의 불빛이 히라가나 'くれ'로 보이는 특별한 장면을 포착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 촬영하는 것도 재미있다.
방문 팁
정상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매우 좁고 가파르며, 일부 구간은 노면이 거칠고 야간에는 가로등이 없어 운전 경험이 풍부한 경우에만 자가용 이용을 권장한다.
차량으로 방문 시 대형차보다는 소형차나 경차가 도로 상황에 더 적합하다.
안개나 구름이 많은 날에는 시야가 완전히 가릴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맑은 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정상 주차 공간은 약 6대 수용 가능으로 매우 협소하므로, 혼잡이 예상되는 시간대에는 대중교통 후 등산 또는 택시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정상에는 음료수 자판기나 매점 등의 편의시설이 전혀 없으므로, 음료와 간식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산 정상은 바람이 강하고 도심보다 기온이 낮을 수 있어, 특히 야간이나 새벽 방문 시에는 여벌의 옷이나 방한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정상 부근 화장실은 시설이 오래되었고, 화장지가 구비되어 있지 않을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구레 시내에서 자가용으로 접근 시,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최단 경로가 매우 좁은 주택가를 통과할 수 있으므로, 도로 폭이 더 확보된 다른 경로를 확인하거나 현지 교통 표지판을 따르는 것이 좋다.
야간에는 인적이 드물고 길이 어두우므로, 안전을 위해 2인 이상 동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택시 이용 시 구레역 앞에서 탑승 가능하며, 왕복 요금은 약 8,500엔에서 12,000엔 사이로 예상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정상까지 차량으로 접근 가능하나, 도로는 매우 좁고 가파르며 구불구불하다.
- 일부 구간은 비포장이거나 노면 상태가 좋지 않고, 낙석 및 나뭇가지 등에 주의해야 한다.
- 야간에는 가로등이 거의 없어 운전 난이도가 매우 높다.
- 내비게이션 이용 시, 좁은 주택가를 통과하는 최단 경로보다는 도로 폭이 확보된 다른 경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경험 많은 운전자에게만 권장되며, 대형 차량은 진입이 어려울 수 있다.
🚕 택시 이용
- JR 구레역 앞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 왕복 요금은 약 8,500엔에서 12,000엔 사이로, 다소 높은 편이다.
🚌 대중교통 및 도보 (등산)
- JR 구레역 앞에서 구레시 생활 버스(도와 교통) '나에시로시모조(平原 경유)'행 탑승
- '야나기사코 하이가미네 등산로 입구 (柳迫灰が峰登山口)'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정류장에서 정상 전망대까지는 등산로를 따라 약 70분 정도 소요된다.
등산 시에는 적절한 복장과 준비가 필요하다.
축제 및 이벤트
새해 첫 해돋이 감상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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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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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하이가미네의 해발 고도인 737m는 구레시의 우편번호(〒737-xxxx) 앞 세 자리 숫자와 우연히 일치한다는 얘기가 있다.
에도시대 후기의 지도에는 '파리 봉우리'라는 뜻의 '蝿ヶ峰(하에가미네)'로 기록되어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
1990년대 후반, 안타깝게도 이곳은 '히로시마 소녀 집단 폭행 살해 사건'의 피해자 유해가 발견된 장소로 알려지기도 했다.
대중매체에서
카바치타레! (カバチタレ!)
구레시 출신 만화 원작자 타지마 타카시의 작품으로, 작중에 하이가미네에서 바라본 풍경이 묘사된다.
이 세상의 한구석에 (この世界の片隅に)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구레시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작품 속에서 하이가미네가 등장하여 시대적 배경과 풍경을 보여준다.
Bluem of Youth - 선로가의 사랑 (線路沿いの恋)
구레시 출신 밴드 Bluem of Youth의 곡으로, 가사에 '2시간 걸려 도착하는 하이가미네의 눈부신 야경'이라는 구절이 포함되어 있다.
고독한 늑대의 피 (孤狼の血)
구레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하이가미네 전망대가 촬영 장소 중 하나로 사용되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