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구 시모쓰이 전철 시모쓰이역 터(시모쓰이 덴테쓰 시모쓰이 에키아토) Old Shimotsui Station 下津井電鉄 下津井駅跡 |
|---|---|
| 🗺️ 소재지 | |
개요
폐선된 철도의 자취와 그 시절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철도 애호가나 조용한 역사 탐방을 즐기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잘 보존된 협궤 열차와 빛바랜 역 시설들을 통해 과거 시모쓰이 전철이 운행하던 시절의 모습을 생생하게 떠올려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옛 플랫폼과 선로를 따라 걸으며 당시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고, 아담하고 독특한 협궤 차량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거나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인근 건물에 마련된 작은 자료관에서는 시모쓰이 전철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을 살펴보며 노선에 대한 이해를 더 깊이 할 수 있다.
다만 평일에는 보존 차량이 있는 구역이 울타리로 막혀 있어 가까이 다가가거나 내부를 관람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지적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feature_0_1747315660334.jpg)
보존된 협궤 차량 및 플랫폼 관람
무료폐선된 시모쓰이 전철의 독특한 협궤(나로우게지) 차량들과 당시의 플랫폼, 역명판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 과거 철도 풍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아담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열차들은 철도 팬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에게도 흥미로운 볼거리다.
/feature_1_1747315670667.jpg)
시모쓰이 전철 자료실 방문
무료역 터 인근 건물 2층에 마련된 무료 자료실에서 시모쓰이 전철의 역사와 관련된 사진, 문서, 모형 등을 관람하며 노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지역 주민들과 애호가들의 노력으로 운영되는 공간이다.
/feature_2_1747315687574.jpg)
'바람의 길' 산책 및 자전거 여행 종점
무료JR 코지마역 부근에서부터 이곳 시모쓰이역 터까지 이어지는 폐선 부지를 활용한 산책로 겸 자전거길 '카제노미치(風の道)'의 종착점이다. 세토 내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 약 6km의 평탄한 길을 달리거나 걸으며 도착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photospot_0_1747315705128.jpg)
보존 차량과 플랫폼
빛바랜 열차와 낡은 플랫폼이 어우러져 향수를 자극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협궤 열차의 독특한 모습을 담아보는 것이 좋다.
/photospot_1_1747315732817.jpg)
역명판과 선로
'시모쓰이역'이라고 적힌 낡은 역명판과 녹슨 선로는 폐역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담기에 좋다. 시간을 간직한 듯한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photospot_2_1747315740161.jpg)
'바람의 길'에서 바라본 역 터
자전거길 끝에서 바라보는 역 터의 전경은 도착의 성취감과 함께 운치 있는 장면을 연출한다. 주변 자연과 어우러진 역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보존 차량 내부는 매월 둘째 일요일과 넷째 토요일 등 특정일에만 개방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전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JR 코지마역에서 렌터사이클을 이용해 '바람의 길'을 따라 방문하면 세토 내해의 아름다운 경치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역 터 인근 건물 2층의 시모쓰이 전철 자료관은 무료로 상시 개방되어 있으며, 입구에서 기념 경권 레플리카(유료)를 구매할 수 있다.
전용 주차장은 없으나, 인근 공터에 주차가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역 터 주변은 비교적 한적한 어촌 마을이므로, 함께 둘러보며 소박한 풍경을 즐기는 것도 좋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코지마역에서 시모덴 버스 순환선 '토코하이(とこはい)호'를 이용하여 '시모쓰이 어항 앞(下津井漁港前)' 또는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버스 시간표는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전거 이용
- JR 코지마역에서 렌터사이클을 이용하여 폐선 부지를 따라 조성된 '바람의 길(風の道)'을 따라오면 종점에 위치한다.
세토 내해의 풍경을 즐기며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다.
🚗 자가용 이용
- 내비게이션에 주소(岡山県倉敷市下津井4丁目1-6) 또는 '旧下津井駅' 등으로 검색하여 접근 가능하다.
전용 주차장은 없으나, 인근 공터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곳에 보존된 차량들은 일반적인 철도보다 궤간이 좁은 '나로우게지(협궤)' 방식으로 운행되었던 희귀한 모델이라는 얘기가 있다.
역 터와 보존 차량들은 지역 주민들과 철도 동호인들로 구성된 '시모쓰이 미나토 전차 보존회'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폐선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바람의 길(카제노미치)'은 JR 코지마역 부근에서 이곳 시모쓰이역 터까지 이어지는 약 6km의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산책이나 자전거를 즐기기 위해 찾는다고 한다.
역 터 한켠에는 시모쓰이 전철의 초대 사장이었던 시라카와 유이치(白川友一)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