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혼노지 Honnō-ji 本能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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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일본 전국시대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인 '혼노지의 변'과 관련된 장소로, 특히 오다 노부나가의 최후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관련 유적을 직접 확인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일본 전국시대 팬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장엄한 분위기의 본당을 둘러보고 오다 노부나가의 묘소에 참배할 수 있으며, 별도의 요금을 내면 혼노지 대보전 보물관에서 오다 노부나가와 관련된 갑옷, 도검 등 귀중한 유물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보물관 내 일부 전시물에 대한 설명이 일본어로만 되어 있거나 영어 번역이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고슈인(참배 기념 도장)의 품질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방문객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오다 노부나가 공양탑(묘소) 참배
무료일본 통일의 위업을 눈앞에 두고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오다 노부나가를 기리는 묘소가 경내에 마련되어 있다. 많은 역사 팬들이 찾는 의미 있는 장소이다.
혼노지 대보전 보물관 관람
700엔~900엔오다 노부나가가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도검, 갑옷, 서찰 등 귀중한 역사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모리 란마루의 칼 등 전국시대 관련 유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본당 및 경내 관람
무료여러 차례의 소실과 재건을 거친 현재의 본당은 쇼와 시대에 재건된 것이다. 일련정종의 사찰로, 독특한 건축 양식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혼노지 본당 정면
여러 번의 재건을 거친 사찰의 중심 건물로, 그 웅장함과 건축미를 담을 수 있다.
오다 노부나가 공양탑(묘소)
일본 역사의 중요 인물인 오다 노부나가를 기리는 장소로, 역사적 의미를 담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경내 은행나무
수령이 오래된 은행나무로, 특히 가을에는 노랗게 물든 모습이 인상적이다. 화재로부터 사찰을 지켰다는 전설도 깃들어 있어 의미가 깊다.
방문 팁
혼노지 대보전 보물관은 상시 개방이 아닐 수 있으며, 특정 유물은 짧은 기간만 한시적으로 공개되므로 방문 전 개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물관 입장료는 성인 기준 700엔~900엔이며, 일부 유물은 아이패드를 통해 다국어(영어 등) 설명을 제공한다.
특별한 디자인의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으며, 오다 노부나가 관련 디자인은 인기가 많다. 직서(종이에 직접 작성)는 300엔, 인쇄된 서면 형태는 700엔이며, 결제 시 현금 외에 전자화폐나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
경내 입장은 무료이며, 아침 일찍(동절기 오전 6시경)에는 아침 예불에 참여할 기회도 있다.
혼노지의 변이 실제로 일어났던 원래의 혼노지 터는 현재 위치에서 도보로 약 30분 거리에 따로 있으며, 그곳에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사찰 경내 및 보물관 2층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 구역이 많으니 안내를 잘 따라야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교토 시영 지하철 도자이선(東西線) 교토시야쿠쇼마에역(京都市役所前駅)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 버스
- 교토역 등 주요 지점에서 교토시 버스를 이용하여 '교토시야쿠쇼마에(京都市役所前)'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접근이 용이하다.
관광객을 위한 라쿠 버스(洛バス) 노선도 인근을 경유할 수 있으니, 버스 노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오다 노부나가 공 추모 법요
법화천부대법요 (法華千部大法要)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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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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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현재의 혼노지는 오다 노부나가가 최후를 맞이했던 '혼노지의 변' 당시의 원래 위치가 아니며, 실제 사건 현장은 현재 위치에서 도보로 약 30분 거리에 있다는 언급이 있다. 그 자리에는 현재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오다 노부나가의 유해는 혼노지의 변 당시 화염 속에서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생전에 아끼던 칼을 대신 묘에 안치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경내에 있는 큰 은행나무는 과거 교토의 대화재 당시 나무에서 물이 뿜어져 나와 불길을 막고 주변 사람들을 구했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고 한다.
오다 노부나가의 묘소나 본당에서 참배 시, 현금 외에 페이페이(PayPay)와 같은 전자 결제 수단으로 시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언급된다.
사찰은 창건 이후 총 일곱 차례의 재건을 거쳐 현재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본능사 호텔 (本能寺ホテル)
현대의 여성이 타임슬립하여 혼노지의 변 직전의 오다 노부나가를 만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혼노지가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전국무쌍 (戦国無双) 시리즈
다수의 전국시대 무장들이 등장하는 액션 게임 시리즈로, 혼노지의 변이 주요 스테이지 또는 이벤트로 자주 다뤄지며 혼노지가 배경으로 등장한다.
인왕 (仁王)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다크 판타지 액션 RPG로, 혼노지의 변 직후 폐허가 된 혼노지가 눈 덮인 모습으로 등장하며, 노히메가 유키온나로 변한 배경이 되기도 한다.
메이플스토리 일본판 (MapleStory Japan)
일본 서비스 버전에서 하야토, 칸나 캐릭터의 초기 배경 지역으로 모미지가오카와 함께 혼노지가 등장하며, 교토 일대가 이계처럼 묘사된다.
킬라킬 (キルラキル)
작품의 주요 무대가 되는 학교 이름이 '혼노지 학원'으로, 혼노지에서 이름을 따왔다.
숙적 (宿敵)
엔도 슈사쿠의 소설로, 도입부에서 1582년 6월 2일 혼노지의 변 당일의 교토 모습과 오다 노부나가 주변 인물들을 그리며 혼노지가 언급된다.
암살교실 (暗殺教室)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 교토를 방문하며, 암살과 관련된 장소로 주인공 시오타 나기사가 혼노지와 오다 노부나가를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