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호즈 협곡(호즈쿄) Hozukyo Gorge 保津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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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호즈강을 따라 펼쳐지는 계곡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거나, 토롯코 열차 또는 호즈강 유람선과 같은 독특한 교통수단을 체험하고 싶은 자연 애호가 및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사가노 토롯코 열차에 탑승하여 협곡을 따라 이동하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호즈강 유람선을 타고 강을 따라 내려오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거나, JR 호즈쿄역 플랫폼에서 협곡의 웅장한 모습을 조망할 수도 있다.
한때 관광객과 등산객으로 붐볐으나, 현재는 관광 시설이나 상점이 거의 없고 일부 하이킹 코스가 유실되었다는 평가가 있어, 과거의 활기를 기대하는 방문객에게는 아쉬움을 줄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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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노 토롯코 열차 탑승
성인 약 880엔폐선된 구 산인 본선 철로를 따라 약 7.3km 구간을 25분간 운행하는 관광 열차로 호즈강 협곡의 사계절 절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창문이 없는 개방형 5호차 '더 리치호'가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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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즈강 유람선 (호즈가와쿠다리)
성인 약 3,900엔 ~ 4,500엔가메오카에서 아라시야마까지 약 16km의 호즈강 물길을 따라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동안 뱃사공이 이끄는 전통 목선을 타고 내려오는 체험이다. 스릴 넘치는 급류와 함께 협곡의 웅장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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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호즈쿄역에서의 조망
JR 승차권 요금JR 사가노선(산인 본선)의 호즈쿄역은 강 위에 세워진 다리 형태의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열차를 기다리거나 잠시 하차하여 플랫폼에서 발아래로 펼쳐지는 호즈강 협곡의 아름다운 풍경을 특별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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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호즈쿄역 플랫폼
다리 위에 위치한 역 플랫폼에서 내려다보는 독특한 구도의 협곡 전경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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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노 토롯코 열차 창가 (특히 5호차)
천천히 움직이는 열차 안에서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협곡의 다채로운 모습을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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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즈강 유람선 선상
배를 타고 강을 따라 내려가며 시시각각 변하는 협곡의 모습과 역동적인 물살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사가노 토롯코 열차는 전 좌석 지정석제로 운영되며, 특히 봄 벚꽃 시즌이나 가을 단풍 시즌, 주말에는 사전 예약이 필수적이라는 언급이 많다.
토롯코 열차의 5호차 '더 리치호'는 창문이 없는 완전 개방형 객차로 인기가 높지만, 비 오는 날에는 우산 사용이 금지되며 날씨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후기가 있다.
호즈강 유람선은 가메오카에서 아라시야마로 편도 운행하며, 토롯코 열차를 타고 가메오카로 이동한 후 유람선을 타고 아라시야마로 돌아오는 코스가 인기 있다는 정보가 있다.
JR 호즈쿄역은 무인역으로, 특별히 역 외부로 나가지 않고 플랫폼에서 주변 경치를 충분히 감상한 후 다음 열차를 이용하여 돌아갈 수 있다는 조언이 있다.
토롯코 사가역에는 증기기관차와 대형 오르간이 전시된 '19세기 홀'과 일본 최대급 철도 디오라마인 '디오라마 교토 JAPAN'이 있어 열차 탑승 전후로 둘러볼 만하다는 정보가 있다.
사가노 토롯코 열차의 좌석 방향에 따라 보이는 풍경이 다르므로, 호즈강을 더 잘 보고 싶다면 사가 방면에서 가메오카로 갈 때는 오른쪽, 가메오카에서 사가 방면으로 갈 때는 왼쪽 좌석이 유리하다는 얘기가 있다.
접근 방법
🚆 JR 이용
- JR 사가노선(산인 본선) '호즈쿄역'에서 하차하면 역 플랫폼에서 바로 협곡 일부를 조망할 수 있다.
- 사가노 토롯코 열차를 이용하려면 JR '사가아라시야마역'(토롯코 사가역 인접) 또는 JR '우마호리역'(토롯코 카메오카역 인접)으로 이동한다.
🚂 사가노 토롯코 열차 이용
- '토롯코 사가역'에서 '토롯코 카메오카역' 방면으로 탑승하거나, 반대 방향으로 탑승하여 협곡을 관광할 수 있다.
토롯코 아라시야마역, 토롯코 호즈쿄역에서도 승하차 가능하다.
🛶 호즈강 유람선 이용
- JR 카메오카역에서 하차 후, 도보(약 10분) 또는 버스를 이용해 호즈강 유람선 승선장으로 이동한다.
유람선은 가메오카에서 아라시야마 방면으로 운행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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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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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사가노 토롯코 열차의 '토롯코'는 영어 단어 '트럭(truck)'에서 유래된 일본어로, 과거 광산 등에서 광석을 운반하던 소형 화물차를 지칭하던 말에서 비롯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JR 호즈쿄역은 호즈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 플랫폼이 건설된 일본에서도 드문 구조의 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플랫폼 자체가 훌륭한 전망대 역할을 한다.
현재 JR 호즈쿄역과 토롯코 호즈쿄역은 서로 다른 위치에 있으며, JR 호즈쿄역은 가메오카시에, 토롯코 호즈쿄역은 교토시 니시쿄구에 속한다. 두 역 간의 직선거리는 약 500m이지만 실제 도보 거리는 1km가 넘는다고 한다.
사가노 토롯코 열차의 5호차는 '더 리치(The Rich)'라는 별칭으로 불리는데, 이름과는 달리 창문과 바닥까지 격자형으로 트여 있어 가장 거친 승차감을 제공하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객차라고 한다. 비 오는 날에는 우산 사용이 금지된다.
호즈강 유람선(호즈가와쿠다리)을 타고 내려오다 보면, 강 위에 배를 띄우고 운영하는 수상 매점을 만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곳에서 잠시 정차하여 간식이나 음료를 구매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JR 호즈쿄역은 하루 이용객이 200명이 채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역 반경 3km 이내에는 민가가 거의 없어 한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KBS 배틀트립
교토 편에서 방송인 김신영과 걸그룹 오마이걸의 미미가 사가노 토롯코 열차를 탑승하며 호즈 협곡의 풍경을 소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