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청량사(세이료지) Seiryō-ji 清凉寺 (嵯峨釈迦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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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국보급 문화재를 감상하거나, 전통 건축물과 잘 가꾸어진 정원을 둘러보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역사/문화 애호가 및 조용한 사찰을 찾는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아라시야마의 번잡함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국보로 지정된 석가여래 입상을 비롯한 다양한 불교 유물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본당 뒤편의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거나, 고요한 경내를 산책하며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일부 건물 내부는 유료로 개방되어 둘러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일본어 외 다른 언어로 된 안내 정보가 부족하고, 정원 일부 구역은 접근이 제한되어 아쉬웠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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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문화재 관람 (본당 내부)
본당 입장료 성인 500엔국보로 지정된 석가여래 입상(본존불)을 비롯하여, 아미타 삼존상(영보관 특별 공개 시) 등 중요한 불교 문화재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당 내부는 유료로 개방되며, 일부 유물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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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정원 산책 (본당 뒤뜰 및 경내)
본당 입장 시 포함아라시야마의 다른 명소에 비해 비교적 관광객이 적어, 잘 관리된 정원과 전통 건축물이 어우러진 경내를 여유롭게 산책하며 고요함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본당 뒤편의 정원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통 목조 복도를 따라 걸으며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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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의미 탐방
경내 무료 입장 (일부 시설 유료)『겐지모노가타리』 주인공 히카루 겐지의 모델로 알려진 미나모토노 토오루의 묘와 도요토미 히데요리의 목무덤(首塚)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들이 경내에 위치해 있어, 일본 역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 흥미로운 탐방 경험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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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문 (仁王門)
사찰의 입구에 위치한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건축물로, 사찰의 첫인상을 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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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석가당)과 주변 건축물
국보 불상을 모신 본당의 장엄한 모습과 주변의 전통적인 목조 건물들이 어우러진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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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뒤뜰 정원
아름답게 가꾸어진 정원과 연못, 그리고 이를 둘러싼 회랑은 평화롭고 운치 있는 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하다.
방문 팁
아라시야마의 다른 유명 사찰에 비해 덜 붐비는 편이어서 비교적 조용하게 관람할 수 있다.
본당 내부는 500엔의 입장료가 있으며,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다.
경내 일부 건물은 입장료 없이 둘러볼 수 있다.
본당 뒤편 정원에는 전통적인 목조 복도가 있어 운치를 더하며, 이곳에서 정원을 바라보는 것도 좋다.
경내에 '바가반(Bhagavan)'이라는 이름의 사찰 찻집 겸 식당이 있어, 불교식 식사나 차를 즐길 수 있다.
사찰 정문 근처에 있는 오래된 두부 가게(森嘉)에서 신선한 두부나 유바 등을 구입하거나 맛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접근 방법
🚞 JR 이용 시
- JR 사가노선(산인 본선) '사가아라시야마역'에서 하차 후 북쪽 출구로 나와 도보 약 6~10분 소요된다.
🚃 게이후쿠 전철(란덴) 이용 시
- 아라시야마 본선 '아라시야마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6~8분 소요된다.
🚌 버스 이용 시
- 교토 시내버스 11, 28, 91, 93번 또는 교토 버스 72-86번 등을 이용하여 '사가샤카도마에(嵯峨釈迦堂前)'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앞에 위치한다.
축제 및 이벤트
사가 오타이마츠 (嵯峨お松明)
사가 다이넨부츠 교겐 (嵯峨大念仏狂言)
영보관 특별 공개 (霊宝館特別公開)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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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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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청량사의 본존 석가여래 입상은 인도에서 제작된 원본을 중국에서 모사하고, 그것을 다시 일본에서 모각한 것으로 '삼국 전래의 석가상'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특히 이 불상 내부에서 비단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오장육부 모형이 발견되어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겐지모노가타리』의 주인공 히카루 겐지의 모델 중 한 명으로 알려진 미나모토노 토오루의 무덤이 경내에 있다.
과거에는 화엄종에 속했으나 이후 정토종 사찰이 되었으며, 겐로쿠 시대에 현재의 정토종 소속으로 확립되었다고 한다.
경내에는 오사카 전투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도요토미 히데요리의 것이라고 전해지는 목무덤(首塚)이 있는데, 이는 1980년대 오사카성 발굴 조사에서 발견된 유골을 안치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사찰 정문 근처에는 교토에서도 손꼽히는 오래된 두부 가게가 있어, 현지인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즐겨 찾는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유류수사 (遺留捜査)
일본 TV 아사히에서 방영된 형사 드라마의 촬영 장소 중 하나로 사용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겐지모노가타리 (源氏物語)
청량사가 위치한 땅이 과거 미나모토노 토오루의 별장이었다는 설이 있으며, 그는 일본 고전 문학 『겐지모노가타리』의 주인공 히카루 겐지의 모델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