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고지
명칭진고지
Jingo-ji
神護寺
🗺️ 소재지

개요

다카오산의 역사 깊은 사찰로, 국보급 문화재와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자연경관을 즐기려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는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울창한 숲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경내를 산책하며 여러 전각과 불상을 관람할 수 있고, 특히 가을에는 사찰로 향하는 계단과 주변 산세를 붉게 물들이는 단풍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액운을 쫓는 '카와라케나게' 체험도 가능하다.

다만, 사찰 경내에 이르기까지 300~400개에 달하는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므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체력이 약한 방문객에게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4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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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라케나게 (厄除けかわらけ投げ)

200엔 (3개)

진고지 경내 전망 광장에서 액운을 떨쳐내고 소원을 빌며 작은 점토 접시(카와라케)를 진운케이 계곡 아래로 던지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진고지가 이 풍습의 발상지라는 설도 있다.

💡 팁: 접시를 멀리 던지려면 수평으로 회전을 주며 던지는 것이 요령이라는 얘기가 있다.
지조인 근처 전망 광장, 진운케이(錦雲渓)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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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紅葉)

교토 시내보다 일찍 단풍이 시작되는 곳으로, 11월 중순경 절정을 이룬다. 사찰로 향하는 수많은 계단과 경내 전체가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특히 금당으로 이어지는 돌계단 주변의 단풍이 매우 아름답다.

💡 팁: 단풍 시즌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평일 오전 일찍 방문하면 비교적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경내 전역, 특히 금당으로 향하는 계단 주변과 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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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및 문화재 관람

본존인 국보 약사여래입상을 비롯하여 5대 허공장보살좌상, 양계만다라(타카오 만다라), 범종 등 16점의 국보와 다수의 중요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특별 공개 기간에는 평소 보기 힘든 문화재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 팁: 국보 약사여래입상은 금당 내에서 가까이 배관 가능하며, 사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금당, 다보탑, 대사당 등 경내 각 전각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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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으로 향하는 돌계단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 붉게 물든 단풍과 어우러진 계단 풍경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JR 포스터 배경으로도 사용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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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라케나게 전망대 (지조인 근처)

진운케이 계곡의 광활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카와라케를 던지는 모습이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운이 좋으면 운해를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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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타키강과 다카오 다리 주변

사찰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붉은 다카오 다리와 맑은 기요타키강, 그리고 주변의 단풍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방문 팁

사찰까지 약 300~400개의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다.

가을 단풍은 교토 시내보다 일찍 절정을 이루므로, 11월 중순 방문 시기를 잘 맞추면 좋다.

교토역에서 JR 버스 이용 시 약 1시간 소요되며, 편도 요금은 230엔이다.

액운을 쫓는 '카와라케나게' 체험은 점토 접시 3개에 200엔이다.

참배로 중간에 위치한 찻집들에서 잠시 쉬어가며 주변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인파를 피하고 싶다면 평일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일부 리뷰에 따르면 오전 7시부터 개문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단, 납경소 등은 9시부터 운영).

일반 배관료는 1,000엔이다 (특별 공개 기간에는 별도 요금 적용 가능성이 있으며, 과거 요금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금당 내 국보 약사여래입상은 가까이서 배관 가능하며, 때때로 사찰 관계자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매년 5월 1일부터 5일까지는 국보 '전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상' 등을 포함한 사찰 보물을 특별 공개하는 '보물 바람쐬기(宝物虫払い)' 행사가 열린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교토역 등 시내 중심부에서 JR 버스(다카오・게이호쿠선) 또는 교토 시영 버스 8계통을 이용하여 '다카오(高雄)'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버스 소요 시간은 교토역에서 약 50분~1시간이다.
  • 정류장에서 하차 후, 기요타키강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사찰 입구까지 약 300~400개의 계단을 포함한 길을 약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한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사찰에 직접 연결되는 주차장은 없으며, 인근의 민간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 주차 후 사찰까지는 도보로 이동해야 하며, 마찬가지로 많은 계단을 거쳐야 한다.

단풍 시즌에는 주변 도로와 주차장이 매우 혼잡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5월 1일 ~ 5월 5일

보물 특별 공개 (寺宝展, 宝物虫払い)

매년 5월 (통상 13일~15일), 10월 (둘째 주 토,일,월)

다보탑 내부 특별 공개 (오대허공장보살상 공개)

매년 11월 1일 ~ 11월 7일

대사당 특별 공개 (홍법대사상 공개)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8세기 말 ~ 9세기 초...1930년대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진고지는 액운을 쫓기 위해 작은 점토 접시를 던지는 '카와라케나게(かわらけ投げ)'의 발상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본존 약사여래입상을 포함하여 총 16점의 국보가 소장되어 있는데, 이는 일본 사찰 중에서도 많은 편에 속한다.

국보로 지정된 범종은 우지 뵤도인, 미이데라의 종과 함께 '일본 삼명종(日本三名鐘)' 중 하나로 꼽힌다.

교토 시내보다 단풍이 일찍 시작되고 아름다워, 교토를 대표하는 단풍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찰로 향하는 길에는 수많은 계단이 이어져 있어,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수행길'에 비유되기도 한다.

과거 일본의 TV 시대극이나 영화의 촬영 장소로 자주 활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구카이가 직접 쓴 것으로 전해지는 국보 '관정역명(灌頂歴名)'은 그의 뛰어난 서예 솜씨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이다.

대중매체에서

TV

다수의 일본 시대극

사찰로 이어지는 긴 계단과 고즈넉한 경내의 모습이 여러 일본 시대극의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포스터2022년 가을

JR 도카이 '그렇다 교토, 가자。(そうだ 京都、行こう。)' 캠페인

2022년 가을 캠페인 포스터 및 광고 영상의 주요 배경지로 등장하여 아름다운 단풍 풍경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