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조쇼지 Josho-ji 常照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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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아름다운 정원과 역사적 배경, 특히 17세기 교토의 명기 요시노 타유와의 깊은 인연으로 알려져 있어, 조용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 속에서 단풍이나 벚꽃 등 계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사색의 시간을 갖고 싶은 커플이나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요시노 타유가 기증했다고 전해지는 붉은색의 인상적인 요시노 문을 지나 경내로 들어서며, 잘 가꾸어진 정원을 산책하거나 연못 주변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본당에서 상영하는 영상을 통해 사찰의 역사와 요시노 타유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다실 유방암의 독특한 요시노 창을 통해 정원을 바라보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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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타유 유적 탐방
배관료에 포함사찰의 상징인 붉은 요시노 문, 요시노 타유의 묘, 그녀가 사랑했던 다실 유방암(遺芳庵)과 독특한 모양의 요시노 창 등을 둘러보며 17세기 교토 최고 명기의 삶과 자취를 느낄 수 있다. 본당에서 상영하는 관련 영상을 시청하면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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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정원 감상 (단풍/벚꽃)
배관료에 포함조쇼지는 특히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못과 어우러진 붉은 단풍은 교토에서도 손꼽히는 풍경을 자아낸다. 봄에는 화사한 벚꽃이 경내를 수놓아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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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가미네 단린 역사 학습
배관료에 포함조쇼지는 에도 시대 초기에 예술가 혼아미 코에츠의 기증으로 창건된 일련종의 학문소 '다카가미네 단린(鷹峯檀林)'의 옛 터이다. 수백 명의 학승이 모여 공부했던 역사적 장소로서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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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문 (붉은 산문)
사찰의 입구를 장식하는 선명한 붉은색의 문으로, 조쇼지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문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남기거나 문 자체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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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과 단풍 (가을)
가을철, 붉게 물든 단풍이 연못 수면에 비치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다. 다양한 각도에서 연못과 단풍의 조화로운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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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요시노 창
다실 유방암에 있는 독특한 형태의 창문으로, 창문 자체의 조형미와 창 너머로 보이는 정원의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본당에서 상영하는 사찰의 역사와 요시노 타유에 관한 10분 정도의 비디오를 먼저 시청하면 경내 관람 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단풍 시즌에는 비교적 한적하게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방문객이 다소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여유로운 관람을 원한다면 평일 오전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경내 다실인 유방암(遺芳庵)에서는 유료로 말차와 전통 과자를 맛보며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토역에서 시내버스 6번을 타고 다카가미네 겐코안마에(鷹峯源光庵前)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약 1분 거리에 위치한다.
경내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이나 오토바이로 방문이 가능하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주차 요금은 500엔이다.
벚나무도 있어 봄철 벚꽃 시즌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기대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시내버스 이용
- 교토역 버스 터미널에서 교토 시내버스 6번 계통 (다카가미네 겐코안・료안지 방면) 탑승.
- 약 50분 소요 후 '다카가미네 겐코안마에(鷹峯源光庵前)' 정류장에서 하차.
- 버스 진행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왼편에 조쇼지 입구가 보인다 (도보 약 1분).
버스 배차 간격 및 소요 시간은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자가용/오토바이 이용
- 사찰 내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이나 오토바이로 방문이 가능하다.
주차 요금은 일부 리뷰에서 500엔으로 언급되나, 무료라는 정보도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요시노 타유 꽃 공양 (吉野太夫花供養)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조쇼지의 상징인 붉은 '요시노 문(吉野門)'은 2대 요시노 타유가 기증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경내 다실 '유방암(遺芳庵)'에 있는 독특한 모양의 창은 '요시노 창(吉野窓)'이라 불리는데, 완전한 원형이 아니라 아래쪽이 수평인 형태이다. 이는 '달도 차면 기운다'는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요시노 타유가 스스로 만족하거나 교만해지지 않고 정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만들게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2대 요시노 타유는 미모뿐 아니라 시, 서예, 다도, 향도, 꽃꽂이 등 다방면에 능통했던 당대 최고의 지성인이자 예술가로, 많은 문인 및 다이묘들과 교류했다고 한다.
요시노 타유가 세상을 떠난 후, 그녀를 깊이 사랑했던 남편이자 부유한 상인이었던 하이야 쇼에키(灰屋紹益)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그녀의 유골 일부를 술에 타 마셨다는 애절한 일화가 남아있다. 이들의 묘는 나란히 있는 '비익총(比翼塚)'으로 조성되어 있다.
조쇼지가 위치한 다카가미네(鷹峯) 지역은 원래 혼아미 코에츠가 예술가와 장인들을 모아 예술촌을 이루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