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조난구 신사(조난구) Jonangu Shrine 城南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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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만개한 수양매화와 동백꽃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사진에 담거나,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일본 전통 정원을 거닐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가꾸어진 다섯 개의 정원을 산책하며 다양한 종류의 꽃과 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특히 매화 시즌에는 만개한 꽃의 향연과 함께 이끼 위에 떨어진 동백꽃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신사 경내에서는 일본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참배할 수도 있다.
매화 시즌에는 매우 혼잡하여 관람로나 사진 촬영 지점에서 상당 시간 대기해야 할 수 있으며, 정원 내 일부 통로는 좁아 이동에 불편함이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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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매화와 동백 정원 (春の山)
정원 입장료 800~1000엔조난구 신사를 대표하는 정원으로, 약 150그루의 수양매화가 분홍빛 꽃 터널을 이루고 다양한 품종의 동백꽃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특히 초록빛 이끼 위에 떨어진 붉은 동백꽃과 만개한 매화가 어우러진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며, 매화 시즌에는 달콤한 꽃 향기를 맡으며 산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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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정원 (源氏物語 花の庭)
정원 입장료 800~1000엔헤이안 시대의 고전 소설 '겐지모노가타리'에 등장하는 약 100여 종의 식물들로 꾸며진 '헤이안노니와(平安の庭)'를 비롯하여, '무로마치노니와(室町の庭)', '모모야마노니와(桃山の庭)', '조난리큐노니와(城南離宮の庭)' 등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된 정원이다. 각 정원은 계절마다 다른 꽃과 풍경을 선보여 방문 시기에 따라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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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본전 및 방제 신앙
경내 무료, 정원 유료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신사 경내에는 전통적인 일본 건축 양식의 본전과 여러 건축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조난구는 예로부터 이사, 건축, 여행 등 방향과 관련된 재앙을 막아주는 '방제(方除)'의 신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안녕과 길운을 기원하기 위해 방문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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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매화와 이끼 위 동백꽃 (하루노야마 정원)
만개한 분홍빛 수양매화 아래, 초록 이끼 위에 흩뿌려진 붉은 동백꽃들이 조화를 이루는 장면은 조난구 신사를 상징하는 가장 유명한 촬영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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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내 연못과 전통 다리 (헤이안노니와 등)
고요한 연못과 그 위를 가로지르는 작은 전통 다리, 그리고 주변의 계절 꽃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다양한 각도에서 운치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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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매화 터널
수양매화가 만발했을 때, 마치 꽃으로 만들어진 터널을 걷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분홍빛 꽃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과 함께 몽환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매화 개화 시기(보통 2월 말~3월 중순)에는 정원 입장료가 성인 기준 1,000엔으로 인상된다.
매화 시즌에는 평일 오전이라도 매우 혼잡하며, 특히 주말에는 정원 입장에 긴 줄을 설 수 있으므로 이른 시간 방문이 그나마 낫다.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한 이끼 위 동백꽃은 인공적으로 매일 아침 배치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정원 입장료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현금이 부족할 경우, 신사 근처 편의점(로손 등)의 ATM을 이용할 수 있다.
성수기에는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다케다역에서 도보 이동 시 약 15~20분이 소요된다.
정원 내부는 일방통행으로 운영되며, 한번 지나치면 다시 돌아가 사진을 찍거나 관람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유의한다.
매화 시즌 등 혼잡 시에는 고슈인(御朱印)을 받기 위한 대기 줄이 길어질 수 있으며, 때로는 미리 작성된 종이 형태의 고슈인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신사 입구 근처에서 이곳의 명물인 츠바키모치(椿餅)를 판매하는데, 인기가 많아 일찍 품절되거나 구매를 위해 줄을 서야 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및 도보
- 긴테쓰 교토선(近鉄京都線) 또는 교토 시영 지하철 가라스마선(烏丸線) 다케다역(竹田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소요된다.
다케다역에서 조난구까지 표지판이 잘 되어 있는 편은 아니므로, 지도 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 버스 이용
- 교토역 등 주요 지점에서 조난구 방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난구미치(城南宮道)' 또는 '조난구히가시구치(城南宮東口)'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교토역에서 REX 버스(らくなんエクスプレス)를 이용하면 약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계절이나 요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신사 경내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약 200대 규모로 매화 시즌 등 성수기에는 매우 혼잡하며 만차 되는 경우가 많다.
성수기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축제 및 이벤트
수양매화와 동백 축제 (しだれ梅と椿まつり)
곡수의 연 (曲水の宴)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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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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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조난구는 헤이안쿄의 남쪽을 수호하는 신사로, 동쪽의 야사카 신사, 서쪽의 마츠오타이샤, 북쪽의 가미가모 신사, 중앙의 헤이안 신궁과 함께 교토 오사(京都五社) 중 하나로 불리기도 한다.
신사의 이름 '조난구(城南宮)'는 문자 그대로 '성(城)의 남쪽(南)에 있는 신궁(宮)'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건축, 이사, 여행 등 인간 생활과 밀접한 방향의 길흉을 관장하고 액운을 막아주는 '방제(方除)의 대사(大社)'로 널리 신앙을 모으고 있어, 중요한 일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참배하러 온다고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원 설계가 나카네 긴사쿠의 첫 번째 프로젝트 중 하나가 바로 이곳 조난구 신사의 정원 작업이었다는 사실이 있다.